(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회장 주현주)은 지난 12일 영동미래고등학교를 찾아 장학금 기탁식 및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열고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영동미래고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영동미래고등학교 29회 졸업생이기도 한 주현주 회장은 “영동전통시장 토요장터와 알뜰바자회 음식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모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이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운철 교장은 “2015년 창립 이후 꾸준히 봉사와 열정을 보여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