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14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증평군 미래기획실장 등 군 직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 응원에 참여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증평지역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총 130명이다.
지난해부터 증평지역도 시험장(진천시험지구 57번)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청주로 가지 않고 형석고등학교 6개 교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군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교통 상황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비상 상황 대응체제 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수능 응시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