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노인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후배시민! 파이팅!’ 캠페인은 선배시민과 후배시민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노인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뜬 붕어빵 핫팩 파우치와 간식 꾸러미를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순(73세) 봉사자는 “직접 만든 핫팩 파우치가 수험생들의 떨리는 마음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수험생 모두 그동안의 노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봉사단,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 노인건강지킴이 봉사단, 천둥소리 봉사단 등 4개의 노인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2018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