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2024년 증평군여성대학을 통해 다수의 제빵기능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04년 시작한 증평군여성대학은 인문학 교육, 취미‧소양 교육, 떡 제조기능사, 바리스타 2급 등 다양한 전문교육으로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해왔다.
올해 4월에는 국가기술 제빵기능사 자격취득반을 개설해 1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정규교육시간 외에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강의, 특강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8명의 제빵기능사를 배출했다.
이갑순 회장은 “매년 변화하는 지역 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증평군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백 없는 돌봄환경조성으로 여성들이 아이 걱정 없이 자기계발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성과의 주요 원인”이라고 수강생과 증평군에 공을 돌렸다.
한편 여성대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사랑빵나눔봉사단에 가입해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