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4-H연합회는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은 지난 14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사)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 충북일보와 충북농업기술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황간초등학교4-H회가 우수활동 학교4-H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간초등학교는 2021년 3월 2일 조직되어 현재 회원수 3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영동군4-H연합회 박희망 회원은 영농기술 개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박희망 회원은 양강면 묵정리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로 2017년부터 영동군4-H연합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매년 각종 교육 및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 회원들이 4-H 기본이념, 농업과 환경 그리고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