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024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영동군 초등학교 학생들의 화재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손 그림 포스터가 접수되었으며, 영동교육지원청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 결과 초강초등학교 박민준 학생의 ‘무엇이든 먹는 불’ 포스터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포스터는 부용초등학교 마서윤, 매곡초등학교 장은아, 황간초등학교 양서진, 초강초등학교 장은아 학생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우수상 영동초등학교 황가현 외 14명, ▲금상 학산초등학교 정희연 학생 외 26명의 포스터 작품이 선정되었고, 대상을 포함한 수상 작품에 선정된 어린이들은 영동소방서장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초강초등학교 박민준 학생의 포스터는 충북소방본부로 제출돼 충북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서 12개 소방서 대상 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