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K-POP 콘서트를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2024 청소년 드림콘서트’가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
출연진은 △대표곡 UNIVERSE와 Do 4 Me 등으로 활약 중인 8인조 보이그룹 EPEX(이펙스) △고등래퍼3와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하며 독창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은 힙합 아티스트 소코도모 △밴드의 매력을 가득 담은 4인조 밴드 히미츠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며 빛나는 경력을 쌓아온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이다.
EPEX는 2024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K-POP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코도모는 독특한 랩 스타일과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히미츠와 퓨전엠씨는 각각 밴드와 비보잉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의 사회는 디즈니플러스 예능 ‘더 존’과 MBC 강원영동 공개방송 등에서 활약한 MC 가영훈이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드림콘서트는 지역 청소년들과 수험생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