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음성공예협회가 주관하는 ‘2024 음성공예협회 공예 진로 체험’이 9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예 관련 진로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배우며 공예를 즐길 수 있는 모루인형, 우드버닝 소품, 천연 립밤, 한지 연사 꽃사지, 라탄 미니 바구니, 비즈폰 스트랩, 펠트 곽티슈 커버 만들기 및 토분, 손소독제 꾸미기 등 다채로운 무료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 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브릴란테 앙상블, 페르마타 앙상블, 지트리오, 모녀코더, 모자바이올린 등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그린피스에서 제공받은 사진을 전시한 ‘환경전시’와 야외에 있는 새활용작품 ‘정크아트’ 전시도 감상할 수 있었다. 조병옥 군수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공예 작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공예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가치를 생각하며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9일 안말(사정2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조병옥 군수와 도·군의원, 음성읍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안말(사정2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제1,2 다목적광장 및 마을 내 돌담조성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제1,2 다목적광장은 총 연면적 760㎡ 규모로 주민들의 문화 및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돌담 정비는 마을 내 일관성 있는 담장 조성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마을안길 확장을 병행함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돌담 사업비 중 자부담 10% 외 별도의 추가 비용으로 돌담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김항년 사정2리 이장은 “사정2리는 37번 국도로 인해 윗마을(안말)과 아랫마을(벌터)로 분리돼 지리적인 약점이 있었으나,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주민분들이 단합되고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아 더 의미 있는 사업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음성군은 7일 금왕읍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과 관련해 8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를 주재로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균형개발국장, 축산식품과,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독감 대응 및 확산차단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고병원성 조류독감 총력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설치하여 운영에 돌입했다. 음성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해 가을 들어 국내 가금농장의 두번째 확진 사례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7일 오전 11시 육용오리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날 오후 10시 동물위생시험소 정밀조사 결과 H5 항원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음성군은 농장 출입구 통제초소 설치, 공동방제단 방역실시, 일시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8일 오전 해당 농가 오리 살처분을 진행했다. 관내 방역대 가금 농가는 79농가에 3,782,218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동절기 충북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8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상생과 협력의 평생학습도시 공유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진천군과 공동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간의 협력 모델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 도내 최초 금빛평생학습관 신축 개관, 설성평생학습관 개관에 이어 민선 8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까지 지속해서 추진해 온 음성군 평생학습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음성군은 이웃 진천군, 지역 대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누구나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정책을 차근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 금왕읍 소재 오리농장에서 지난 7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방역당국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고 농장은 7일 오전, 폐사체 증가로 AI가 의심된다며 음성군청 축산식품과로 신고했고,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결과 H5형인 AI항원이 검출되어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 검사중이다. 음성군은 AI 발생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이곳에서 사육하는 육용오리 23,500수에 대하여 선제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반경 500m안 방역대에 속한 육계농장 1개소의 닭 111,000수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AI 긴급지침에 따르면 발생농장 반경 10km 안 방역대 해당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중지명령과 소독 명령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이 적용되며, 관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AI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농가는 지침에 따라 예찰, 소독, 이동중지, 검사, 의심신고 등 방역 사항 철저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 가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의 인구가 세 자릿수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30년 음성시 건설에 청신호를 드리우고 있다. 음성군의 내국인 인구수는 10월 말 기준 9만544명으로 전월 대비 177명이 증가했으며, 8월 이후 다시 한번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것은 저출생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군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의 공동주택 (동문디이스트 687세대, 푸르지오 더퍼스트 1048세대) 입주에 힘입어 인구 증가세가 급물살을 타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민관이 하나가 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은 인구 9만 명 대가 무너질 수 있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와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80억원)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145억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40억원)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4873억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9억원) 등 각종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일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로 ‘클림트·루소 미디어아트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황금빛 색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강렬한 색채의 화가 앙리 루소의 작품을 음악과 결합해 오디오 비주얼라이제이션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하고 음악과 미술이 조화되는 감도 높은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전시의 1부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클래식’이다. 클림트의 작품과 클래식이 만나 클림트 고유의 황금빛이 음악과 하나가 되는 신비로운 순간을 선사한다. 바그너, 베토벤, 쇼팽의 곡으로 나뉜 3개의 테마로 구성돼 클림트의 로맨티시즘이 찬란하게 빛나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앙리 루소와 재즈’로 강렬한 색채와 원시성이 특징인 루소의 대표작 정글 시리즈부터 초상화, 파리의 풍경 등이 미디어아트로 구현되며 재즈·월드뮤직과 만나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직접 색칠한 도안이 미디어아트 영상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컬러링 인터렉션 체험과 앙리 루소의 작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0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행사가 7일 음성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성군 기업인의 날 행사는 탁월한 기업경영으로 기업 발전과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는 행사로, 2015년 제1회 기업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행사 내용, 규모 등을 확대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유관기관장, 민간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기업인으로 도지사 표창에 △함영선건축사사무소 △번영 △㈜미래티에스 △㈜태민환경 △㈜제이케이지 등 5개 기업이 수상, 음성군수 표창에 △미래스톤 △㈜전한슬라이드 △㈜서주에코팩 △음성조경(주) △㈜대혜건축음성공장 △㈜포스이피에스 △영진엠피씨(주) △(주)하이퍼윈도우 △가일철강(주) 등이 수상했다. 또 국회의원(임호선), 충북도의회, 음성군의회, 음성소방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 충청북도기업인협회, 음성군기업인협의회 등 10개 기관에서 39명의 우수기업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은 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음성향애원에 약 89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10월 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국립발레단 Fly Higher with KNB’의 티켓 판매 수익금이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음성 발레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국립발레단과 음성군이 힘을 모아 공연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을 음성군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해 ‘꿈나무 교실’의 운영 목적에 의미를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립발레단의 음성군에 대한 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티켓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꿈나무 교실’ 사업 목적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이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소외계층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 강습과 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7일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량강화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는 5개 읍면의 주민위원, 음성군, 중간지원조직, 용역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 현황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타시군 시설물 운영 활성화 사례발표, 소통의 리더십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조병옥 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5개 읍면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역량과 사례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강화·보완하고 생활SOC확충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음성군은 현재 금왕읍(396억), 대소면(240억), 맹동면(174억), 삼성면(116억), 감곡면(45억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025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처음 시작돼 인구주택총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건축된 지 5년 이상 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음성군 관내 3만728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와 전화조사(CATI)를 병행해 거처종류, 빈집여부 등 거처단위 8개 항목과 옥탑방·(반)지하 여부, 주거시설수 등 가구단위 6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원의 현장 조사는 맞벌이·외국인·1인 가구가 증가하고 사생활 및 개인정보 보호 의식이 확산함에 따라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이다. 유튜브 웹 예능 ‘워크맨(진행 장성규)’에서는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함께 일일 통계청 알바로서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 일일 체험을 하며 이와 같은 조사의 어려움을 다루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께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지난달 21일부터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영농기초기술교육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주기 위해 보다 기초적인 교육을 위주로 편성했으며, 강사들의 실제 사례를 통한 강의와 실습 기회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토지거래 기본상식 △귀농·귀촌 기본소양 △귀농 창업설계 △작목선택과 텃밭가꾸기 등이 포함됐다. 군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에 새롭게 진입하는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이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영농기초기술교육은 교육 인원 중 90퍼센트가 수료할 정도로 신규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진행하는 하반기 교육에서도 교육생들의 강의 참석률이 80퍼센트 정도로 관심이 높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 대소면은 이달부터 관내 전입신고를 완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전입자를 위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발송한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대소면 내국인 인구수는 1만5780명으로, 지난 7월 대소면 성본리 성본산단 내 동문 디이스트(687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총 6개 아파트 4880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읍’ 승격이 기대되고 있다. ‘전입자를 위한 지방세 안내문’은 대소면의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중 하나로 전입자가 우대받는 납세자 친화적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제작됐다. 연간 지방세 납부 일정 및 납부 방법, 출산·양육지원을 위한 부동산 및 차량 취득세 감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등 납세자가 궁금해하는 주요 지방세 관련 내용을 안내한다. 면은 신규 전입자를 위한 지방세 안내문 발송을 통해, 납세자가 헌법상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전한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증가하는 납세자의 지방세 체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조재순 면장은 “이번 안내문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교육 및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이나 일반 대중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빠른 전파 속도와 소량으로도 높은 치사율을 가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소규모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초기 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수송용기 포장 교육, 개인보호복(레벨 A, C) 착·탈의 실습 등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소규모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 사건들로부터 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상우산단이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6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에서 2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발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지역주도형 균형발전이라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철학에 맞게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0월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이 확정된 이후, 음성군은 시스템반도체와 차세대 반도체(전력반도체 등) 육성 거점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첨단반도체 공급망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업유치 추진과 함께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 등 특구지정을 준비해 왔다. 지정 면적은 약 12.6만평으로 ㈜DB하이텍은 음성군과 함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앵커기업인 ㈜DB하이텍이 팹리스(설계)-파운드리(제조, 위탁생산)-패키징-테스트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산업생태계를 보유한 만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2024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김장원 강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식개선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권, 고용 촉진 및 관련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추진해 전 직원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면 교육 이후 교육 만족도를 취합해 향후 교육 추진 시 환류하는 등 교육 효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