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 이응1-3 Mixed Midea Acrylic On Canvas 162.2 x 112.1, 이응1-1 Mixed Midea Acrylic On Canvas 162.2 x 112.1 © 최희영 ‘언어의 소리를 느끼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은 언어학을 공부하고 있는 강경숙 작가의 내면의 색과 추억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강 작가는 소리로 느끼는 언어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시각적 감각으로 느끼는 언어 ‘ㅇ(이응)’이 가지는 소리와 벽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감각적 언어가 가지는 특별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시각적 감각으로 느끼는 언어 ‘이응’이 가지는 소리, 벽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감각적 언어가 가지는 특별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 한다"며 "시각적 언어 ‘ㅇ’, 청각적 언어 ‘ㅇ’ 그리고 추억이 되어가는 내 안의 소리 ‘ㅇ’에 나를 담고, 추억을 담고, 내 안의 기쁨, 슬픔 나의 감각적 언어와 함께하고 있다. 인연의 ‘ㅇ’, 여인의 ‘ㅇ’, 엄마의 ‘ㅇ’, 삶의 에너지와 함께하는 있음과 없음의 ‘ㅇ’ 그리고 내 안의 언어 ‘ㅇ’가 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강 작가는 "내 안의 기쁨과 슬픔, 나의 감각
[세종=충남도민일보]세종시 부강면 문곡리 주민들은 지난 1일 장대비가 내리는 오전 9시 30분 경 하수관로에서 대량의 불법 폐수방류 모습 영상촬영과 함께 시료수를 담아 담당공무원에게 전달했으나 원인을 밝히지 못하자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문곡리 주민들은 지난 2018년부터 문곡천(개울)에 대한 생태복원 및 하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수년째 비가 오는 날이면 폐수가 불법 방류되고 있어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상류에 위치한 M업체 아래 하수관로에서 폐수가 방출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몇 년 만에 처음 폐수방류 모습을 직접 촬영하고 시료를 채취한 것이다. 이용해 문곡1리 이장을 비롯해 주민들은 비가 내리는 날이면 폐수가 방류되는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개울을 순회하면서 원인을 찾던 중 M업체가 위치한 아랫부분에 3개의 하수관로가 있는 곳을 발견하고 의심해 오던 중 지난 1일 대량의 폐수가 방출되는 모습을 발견하고 시청 환경과에 신고하게 됐다. 시청은 문곡리와 거리가 멀어 도착하는 시간이 30분가량 소요됨에 따라 인근의 부강면사무소에 연락해 당직공무원이 도착해 폐수시료를 PT병에 담았고 폐수방류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당진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에서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장, 언론인, 교수 등으로 구성된 범도민대책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당진항 매립지 관할소송 종결 이후 당진항 중장기 개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당진항 송악‧고대부두 인근 해역 등 외항 중점 개발 및 투자 △국가 공공기관 이전 및 글로벌 기업 유치 등 당진항의 독자적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등이 거론됐다. 특히 국가의 당진항 발전과 민심 수습방안 등 균형발전 대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위원장은 “도민의 실망과 상실감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당진항과 그 주변지역에 대한 단기 및 중장기 발전방안이 절실하다”고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전기‧자율주행차 부품실증 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5일 도청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충남 미래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시된 미래 사업은 △전기‧자율주행차 부품실증단지 조성 △스마트 RE100산업단지 조성 △배양육 생산기반 구축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 통합지원 △충남형 스마트 해양치유 관광산업 기반구축 △충남 문화자산 미래유산화 정책 △충남 친환경 황토 자원화 전략 등 총 7건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충남미래사업발굴협의회를 통해 발굴됐으며, 사업내용 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전기‧자율주행차를 꼽았는데, 2025년까지 연평균 12.5%가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자율군집주행 관제센터(ITS)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전장부품 공동연구(Co-LAB) 토대를 마련하게 될 시 상용차산업 국내시장 점유율 증대 및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완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형 스마트 해양치유 관광산업 기반 구축 사업 역시 해양레저관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임경희기자/ 천안시의 중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중년 1인 가구는 경제적인 지원을 비롯한 건강과 주거 지원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년층 1인 가구를 현황 조사를 위해 중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률은 18.9%로, 만 50세~64세 1인 가구 전체 2만6316명 중 498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천안시 1인 가구의 일반현황으로 응답자 전체 기준 근로상태는 51.4%가 근로유지, 45.2%가 실직 상태였다. 주거지 유형은 ▲아파트 40.8% ▲다가구(연립)주택 32.6% ▲단독주택 18.4% 순이었으며, 주거 소유형태는 ▲월세 45.2% ▲자가 28.7% ▲전세 11.2%로 월세가 가장 높았다. 건강상태 현황으로 응답자 전체 기준, 고협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57.8%였으며, 반복적인 우울감을 32.3%가 느끼고 있었다. 중년 1인 가구 복지위기군 2차 욕구 조사 결과는 30.9%가 공적급여, 서비스 연계 등 경제적 지원을 희망했으며, 의료비 지원과 건강상담 등 건강지원도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매주 목요일 시민들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민원과 궁금증을 해결한다. 그 첫 문을 연 지난 4일, 오전에는 SNS 채널 라이브 방송 시문박답 시즌2 ‘박상돈의 돈워리(Don’t Worry)’를 운영하고, 오후 2시부터는 집무실에서 ‘열린시장실’을 개최해 대면으로 시민 목소리를 들었다. 박 시장이 직접 시정문제와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에 참여하기 위해 기획한 ‘열린시장실’은 매주 목요일마다 시장 집무실에서 약 4시간가량 진행된다. 첫 열린시장실에는 사전에 신청 접수된 시민생활과 밀접한 요구사항 6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총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접수된 시민 민원은 ▲광덕산 정상에 통신케이블 설치 ▲백석동 마치에비뉴 상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양대천 호안블록 설치 ▲직산 남산리 신흥마을 수해 예방을 위한 배수관로 확장 ▲코로나 긴급지원 사각지대 지원책 마련 ▲토지에 대한 공유물 분할 관련 제도 개선이었다. 이날 참석한 시민 A씨는 “기대와 설렘으로 시장님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하게 되니 그동안 쌓아뒀던 민원을 허심탄회하게 밝힐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천안시 2021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밝혔다. 이번 인구정책시행계획은 저출산·고령화 대응,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인구변화대응 4개 부문, 15개 분야, 10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직접적인 출산장려 위주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에서 탈피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기반 조성, 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 경쟁력을 키워 인구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대비 6,550명 늘어 65만8808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과 코로나19 악재로 출생아 수와 외국인 수가 전년대비 각각 235명, 1958명 감소했다. 출생아수는 4,686명으로 전국 8위(19년도 9위)를 기록하고, 전입·전출에 의한 사회적 인구는 4,69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인구(18세~39세)는 21만6,665명으로 전체 인구의 32.89%(전국12위)를 차지해 서울시, 세종시보다 높은 비율이지만 2018년 이후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4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 선정에 따른 토지매입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종캠퍼스 『학교사랑 1평 갖기 운동』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는 지난 2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공동캠퍼스(분양형)에 입주 승인을 받아 세종캠퍼스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 날 추진위원회에서 원성수 총장은 승인받은 토지 매입을 위하여 전 교직원, 총동창회, 직능대표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기금 모금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원성수 총장은 “그 동안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세종캠퍼스 입주 승인이라는 좋은 성과를 올린 관계부처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세종캠퍼스 진출은 공주대학교의 미래를 위한 위대한 결정이었으며, 이것을 계기로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공주와 세종을 잇는 가교 역할의 의미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대학교는 공주대학교 세종캠퍼스 학교사랑 1평 갖기 운동 참여 방법은 대학 발전기금 홈페이지에서 약정서를 작성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서용원)은 5일 오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임직원들이 모은 6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에 기탁했다.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지난 5일 충청남도에서 시작한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데드크로스’현상의 심각한 국가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충남도의 의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현재 저출산 현상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인 만큼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함께 돌보며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홍성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황선명 논산시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김동일 보령시장, 황선봉 예산군수를 지목했다. 홍성군은 지난 2일 방과후돌봄센터 4호점을 개소, 군민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통합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시설인 가족센터 건립과 충남도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지원하는 등 출산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군 만들기에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격월로 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2년동안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협의회장 강준구, 부회장 송현순, 감사 장일권, 사무국장 강연식으로 구성됐다.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는 2015년도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기관.단체(장),민간인을 대상으로 결성하였으며, 2021년 현재 568명의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읍면동 지역실정에 맞게 다양한 행복키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은 3100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발로 뛰는 촘촘한 복지를 펼쳤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아산만들기에 올해도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자가격리자를 전화로 위로하고, 전담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산시는 이날 오세현 시장의 자가격리자 통화 및 전담공무원 격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 시민과 전담공무원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과 전화 통화를 나눈 시민은 자가격리 12일 차로 관내 기업체에 근무 중인 이00다. 이 씨는 지난달 중국 시안에서 귀국해 자가격리 중으로, 익일 13일 차 검사를 앞두고 있다. 오 시장은 이 씨와 전화가 연결되자 자가격리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아산시나 보건당국에 바라는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묻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자가격리자를 관리 중인 여성가족과 윤현정 주무관,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 등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재 아산시 자가격리자 수는 총 501명(확진자 접촉자 159명, 해외입국자 342명)으로, 본청 및 사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9급 이상 공무원 913명이 일대일 매칭돼 관리하고 있다. 자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서해안 미세먼지 현장 점검에 나선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만나 도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생태적 연결성 회복을 위한 국가 주도의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탄소 중립을 위한 무공해 메가스테이션 설치를 건의하고 미세먼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관리센터 지정을 요청했다. 또 금강 자연성 회복과 지역 내 갈등 해소를 위한 금강보(공주·백제보) 개발 결정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 지원도 건의했다. 양 지사는 “도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확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라며 “서해안에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인 석탄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산업단지가 집중돼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 건강을 위한 탄소 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장관은 양 지사 접견에 앞서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보령시 오천면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를 방문, 현장 점검했다. 먼저 이 부지사와 한 장관은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완상 전 부총리와 특별대담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했다.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별대담은 ‘대한민국 전환기의 리더십’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기후위기와 양극화, 일자리 감소, 환경오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 지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팽배하던 초기, 충남도는 우한 교민을 적극 수용하며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줬다”라며 K-방역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위 아 아산’ 운동을 소개했다. 또 “복잡·다양한 현대 사회에서 핀셋·참여 방역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두드러졌던 리더십은 공감과 소통”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집단면역 성공 이후 직면하게 될 과제로는 비대면·디지털 사회로의 혁신적인 변화,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탈석탄·친환경 사회로의 대전환,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등을 꼽으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사회적 대전환을 이뤄내는 것이 현 정부와 향후 정부의 핵심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과 정도희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김각현 경제산업위원장, 안미희 행정안전위원장, 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 정병인 건설교통위원장, 권오중 윤리특별위원장, 유영진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4일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충남 우선선정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천안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대신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예방접종 진행절차 등을 청취하며 준비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황천순 의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백신예방접종 준비에 최선을 다 해주신 행정부와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백신에 대한 가짜 뉴스로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직접 예방접종현장에서 확인한 바로는 접종 후 이상반응이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준비가 매우 철저했다. 백신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천안시민들이 편안히 접종을 받길 바라며,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하루 빨리 이 상황이 순조롭게 해결돼 시민 여러분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희망 한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를 전 세계에 알릴 외국인 10명이 뭉쳤다. 시는 4일 제1기 글로벌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를 위촉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미디어 홍보단으로, 올 한 해 시 관광명소, 공공시설 등을 방문하며 이를 홍보하거나 선진시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세종시 홍보에 나선다. 올해 선발한 세종프렌즈는 미국, 에콰도르, 필리핀, 엘살바도르, 캐나다 등 5개국 출신 외국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연말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자유롭게 세종시 관광명소 체험후기, 공공시설 이용후기, 도시 생활상(브이로그) 등을 각기 운영 중인 SNS계정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종시를 영어로 홍보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세계적으로도 수도 이전 모범사례”라며 “세종시의 생생한 발전상을 보다 많은 국내외 외국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프렌즈에 위촉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