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에 대한 수집․기증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발굴해 우리나라 소방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기증 가능한 유물은 소방 관련 사진, 문헌, 서적, 그림,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 등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모든 물품이 대상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방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 수록, 중요 행사 및 전시 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소방유물 기증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홍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소방 유물 기증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결성면의 석당산이 붉게 물들었다.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가꿔온 꽃무릇이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식재로 시작된 석당산의 꽃무릇은 자연번식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제는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이어지는 꽃무릇 군락은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물한다. 정상의 석당정에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결성면은 석당산 꽃무릇과 함께 충청남도 기념물 제165호인 ‘결성읍성’과 옛 결성현감의 집무실이었던 ‘결성동헌’등 역사문화유적이 있어 고즈넉한 멋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이번 주말이면 꽃무릇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많은 분들이 결성면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新생활체육 시설인 광천파크골프장에 대한 임시 개장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파크골프장은 2개 코스 18홀 규모(1만 2,177㎡)로, 100세 시대를 맞아 뉴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2022년 11월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 시설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광천파크골프장 임시 개장은 급증하는 파크골프회원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파크골프장 임시 개장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이 한층 풍성해지길 바란다”라며“내년 초 정식 개장을 위해 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성장하는 홍성군의 위상에 걸맞은 군민 체육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을 이끌 자원봉사자 306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주무대 객석관리 ▲안내소 운영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체험 부스 운영 ▲쉼터관리 ▲행사장 위치 안내 등 총 6개 분야다. 자원봉사자에게는 홍성사랑상품권(식비 대체)이 지급되며, 1일 최대 8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모든 참가자는 ‘자원봉사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안전한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사전 직무교육과 발대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 자원봉사자 운영본부를 설치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주최,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추진 중인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전국 제일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는 바비큐, 먹거리, 체험, 공연·대회, 홍보·판매 등 6개 분야 40종 프로그램으로 정상 추진 중인 가운데, 추진위원회에서는 ▲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전용 구역 설치 ▲야간 대기자 안전 대책 마련 ▲세계 유명 도시와의 교류 확대 ▲축제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청운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홍성캠퍼스에 임시 카라반 캠핑장을 조성하여 또 다른 재미와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더본코리아와 협력하여 통삼겹살용 터널 바비큐, 그릴 바비큐 등 5종의 새로운 조리 장비를 도입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용록 홍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7일 홍주읍성 남문(홍화문) 광장에서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홍주읍성의 새로운 야간 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여 이찬규 씨의 톱연주와 청아예술단의 삼고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본행사에서는 박미정 홍주읍성개발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용록 군수의 기념사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강승규 국회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하이라이트인 경관조명 점등식에서는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 홍주읍성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다. 점등과 함께 진행된 기념촬영에서는 야간 조명으로 더욱 웅장해진 홍주읍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어진 기념음악회는 시 낭송을 시작으로 기타 연주, 가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가수 송요선, 현승연의 공연과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김 양식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90ha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10월 2일 서부면 남당리 지선에 지주식 1개소와 부류식 2개소의 김 양식장 면허를 새롭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성은 증가하는 국내외 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김 양식장 확대 개발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해당 해역은 2021년부터 3년간의 시험연구어업을 통해 수온, 영양염류, 수심 등 수질환경이 김 양식에 최적임이 입증됐으며, 김 엽체의 성장도 또한 우수하여 김 양식 개발의 적지로 확인됐다. 이번 김 양식장 신규개발 면적 총 90ha 중 20ha(지주식)와 50ha(부류식)는 남당어촌계에서, 20ha(부류식)은 광천김영어조합법인에서 면허를 받아 김 양식을 시작한다. 김은 수온이 낮아지는 9월 이후 김발에 김 포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을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양식되는 품종인 방사무늬김은 채묘한 당해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양식장 확대를 통해 홍성군이 주요 김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홍성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상진)와 함께 7일 목화유치원 원아들과 ‘학교 논 만들기 프로그램 추수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지역 학교나 유치원에 텃논을 조성하여 학생들과 원아들이 직접 텃논을 관리하며 쌀의 생장 전과정을 체험·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먹거리와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논 만들기 프로그램은 10월 7일 목화유치원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세종 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총 10개소에서 2,68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5월과 6월 모내기를 체험하며 농업의 기초를 배우며 이해도를 높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수행사에서 원아들은 ▲대야 논 벼 베기 ▲홀태, 호롱기로 벼알곡 털어내기 ▲손절구로 벼 껍질 벗겨 키를 이용해 왕겨 날리기 ▲볏짚으로 새끼 꼬아서 줄넘기 등 놀이 ▲떡을 만들어 고물에 묻혀 나누어 먹기 ▲쌀과자 만들어 먹기를 하며 우리 조상들의 농경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농촌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고암 이응노 화백의 탄생 120주년과 파리동양미술학교 설립 60주년을 맞아 이응노 화백의 프랑스 제자 8명이 지난 10월 2일 홍성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승의 예술적 뿌리가 된 고향 홍성을 직접 체험하려는 제자들의 열망으로 이루어져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제자들은 이응노의 집에서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스승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재 전시 중인 탄생 120주년 기념 "심상(心象)"전(7.12.~10.10.)을 관람했다. 특히 옥중화와 수덕여관에 머물렀던 시기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에서 제공되는 촉각 도판을 통해 “스승의 작품 속에 담긴 ‘마음의 형상(心象)’을 손끝으로 오롯이 느끼며 스승님의 예술적 위대함과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기획한 "푸른눈의 수묵"전(10.01.~11.17.)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이응노의 집과 이응노미술관은 지난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이응노 선양사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양 기관 공동주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사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는 총 46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명피해 역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2019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11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화재 건수와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거시설 내 충전 시에는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나 대피가 가능하도록 잘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충전하는 등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품 사용 및 충전 시 주의사항으로 ▲안전인증제품(KC) 사용하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및 보관하지 않기 ▲외출이나 취침 중 충전을 피하고, 충전 시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주변에 불에 잘타는 물건 등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하기 ▲과부하 방지를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가을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가을날의 음악산책’은 국악부터 가요, 팝페라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허스키하고 애절한 고음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감성 발라드의 황제 ‘KCM’을 비롯해 한류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퓨전국악그룹 ‘풍류’, 충청남도가 지정한 전문예술단체인 남성 4인조 팝페라팀 ‘아르티스’, 서정적이면서도 열정 넘치는 연주를 선보이는 색소포니스트 ‘김만규’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 총출동한다. 공연은 생동감 있는 라이브 무대로 꾸며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홍성군의 2자녀 이상 가구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윤상구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상병수당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신청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이후 아파서 일을 하지 못했으나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경우와 상병수당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고도 기한을 놓친 대상자들을 위한 조치다. 상병수당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로, 홍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군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초 수행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홍성군이 실시하고 있는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신청 대상은 홍성군 거주자 또는 관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자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취업자로,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8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판정된 기간 동안 하루 47,56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최대 150일이며, 최대 713만원까지 소득 보전금 지원이 가능하다. 김현기 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13일 홍성군청 안회당 뜰에서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발로 느낄 수 있는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현장접수와 태극기 그리기 체험으로 시작되며, 오후 3시 걷기 체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 산책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홍성의 주요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5km 코스를 따라 걷게 된다. 군청 안회당 뜰에서 출발해 옛 정취가 살아있는 명동골목, 활기 넘치는 홍성전통시장을 지나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당간지주와 홍주의사총을 거친다. 이어 쾌적한 홍성숲놀이터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홍주향교, 웅장한 홍주읍성 북문을 둘러보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홍성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스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와 특색있는 먹거리,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다채로운 공연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닌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5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개최된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에서 지역 내 10개 농업·농촌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친환경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농업·농촌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을 다짐함으로써 홍성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을 위한 범군민 합의 형성 및 공감대 확산 ▲친환경 농업 기술 발굴 및 실천 방안 공동 연구 ▲농촌 저탄소 생활 수칙 개발 및 주민 참여 독려 ▲정기적인 성과 점검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 특히 이날 개최된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는‘지구를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축제’를 표방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개인 장바구니와 컵 지참, 적정량 음식 섭취, 철저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사전 안내했으며, 행사 전후 쓰레기 발생량을 꼼꼼히 모니터링했다. 또한, 다회용품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지역화폐‘잎’을 제공하여 환경 보호 실천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BC가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홍성BC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9:7로 경기도 수원 서호중BC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에서 서호중BC가 선공으로 1회에서 2점 선득점 후 따라가던 광천중 2학년 김예담의 1회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추격했으며, 4회초에 서호중BC에서 1점을 추가 득점하여 5:2 스코어에서 4회말 홍성BC의 공격으로 4점을 득점해 역전했다. 이어 6회에서 서호중BC가 2점을 득점하여 7:6으로 뒤집힌 상황에서 홍성BC가 6회말 공격에서 최주영의 역전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으며 역전 후 2점을 추가 득점하면서 재역전으로 우승했다. 이날 김도훈(광천중2년) 투수가 마무리 투수로 올라 3자 범퇴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전국에서 12팀이 참가해 4일간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통해 치러졌고 우승은 홍성BC, 준우승은 서호중BC, 3등은 군산에이스와 천안메티스가 차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근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으로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홍성군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음악분수)의 운영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기존 5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던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확대 운영하고, 성수기 음악분수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최대 9회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비수기에도 공휴일, 주말(토·일)에는 성수기와 같이 9회(40분씩) 운영하되, 10월 1일부터 거울못에 물을 채우지 않기 때문에 물놀이는 불가능하고 관람용으로만 운영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궁리항 해상파크와 홍성스카이타워로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분수공원 관람이 관광 필수코스가 됐다”라며 민선8기 출범 후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로 육성한 남당항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오감만족 여행지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7월부터 개장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바다와 접해 있어 밀물 때는 넘실대는 바다와 지름 50미터나 되는 바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