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매포읍에 특별한 손편지가 도착했다. 지난주 제30회 매포읍민화합체육대회와 전야제가 마무리되고 지난 2일, 한국에 정착한 지 6년이 된 방글라데시 국적의 부부가 매포읍사무소를 찾았다. 행사장에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매포읍체육회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 증정 이벤트를 했다. 결혼한 지 2개월 남짓 된 이 부부의 남편은 “아내가 머나먼 타국에 시집을 와 외롭게 생활하던 중 주변 소개로 행사장에 방문했다가 큰 환대와 감동적인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너무도 감사한 마음에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사연을 밝혔다. 편지를 받은 신상균 매포읍장은 기대치도 못했던 큰 회답이라며 특별한 손님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고 부부의 한국과 단양 생활을 들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신상균 읍장은 “이런 다양한 소통이 지역사회의 화합과 다문화 공생의 아름다운 본보기로, 지역사회가 인구감소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매포읍에서의 삶이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광동제약은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난 3일 비타500제로(2만병)을 지원하였다. 광동제약은 새로운 가치, 건강한 삶을 미션으로 천연물 사업 글로벌 선도기업도약, 마케팅 혁신을 통한 파워 브랜드 창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기술 확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사람, 문화, 환경 혁신을 통한 스마트 광동 구현을 목표하여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동제약과 단양 군립 노인 요양병원은 지속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단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였다. 특히 용선주(단양군립요양병원 행정원장)은 광동제약과 깊은 인연을 통해 단양군민이 건강음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후원 물품 200상자 지원받았다. 용선주 원장은 균형 있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에 후원 물품이 배분될 수 있도록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였다. 김영길(민간 공동위원장)은 "단양군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용선주 원장과 최성원 대표(광동제약)에게 깊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舊)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지난해 8월 오픈한 ‘팝스월드’가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올해 5월경 그랜드 오픈을 한 팝스월드는 여름 성수기 동안 지난해 대비 방문객 수가 250% 이상 증가하며 전국구 야간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성장은 지속적인 콘텐츠 변경과 새롭게 추가된 AI 아트 콘텐츠가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팝스월드는 공간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AI 아트 콘텐츠를 댄스, 스포츠, 게임 등에 구현해 큰 인기를 끌었다. AI 아트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실감 나는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몰입감을 극대화해 성인 관람객들까지 매료시켰다. 실내공간은 방마다 다른 상호작용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됐다. 실외공간은 운동장에 초고화질의 상호작용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관람객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AI 디지털 캐릭터, 인터렉티브 파도, 미디어 축구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AI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출판물 분야에서 최근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도로명주소로 목적지까지 길 찾는 법을 미로찾기 콘셉트를 이용해 퀴즈형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도로명주소 홍보 인쇄물을 만들었다. 특히 단양군 도로명주소 담당자 김여림 주무관이 별도 예산 없이 내용을 구성하고 제작해 예산 절감, 정책 시행의 효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은 5개 분야 104점의 홍보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심사로 언론계·학계·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4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2차 국민심사로 1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단양군은 2차 국민심사에서 출판물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소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소 정보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사단법인 아리수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퓨전국악 창작극 –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아리의 모험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바탕 위에 마술, 관객 참여 기회 제공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재미있고도 교육적인 내용을 담았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감동을 선할 것이다. 이 연극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단양군과 사단법인 아리수가 주관하는 이 공연을 단양군의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이고 단양군민은 90% 할인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탄소제로 프로젝트 우수사례 ‘지구에게 듣다’ 특강이 오는 6일 오후 2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시민의 책무성, 우리의 발자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탄소제로 프로젝트 실천 우수사례를 통해 삶을 고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충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 분과 위원이자 충주중원문화관광재단 문화다양성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엄수정 ㈜스페이스 선 대표가 진행한다. 탄소제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센터에 방문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영춘면청년회는 오는 7일 오후 6시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제3회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대회를 개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고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기야를 부른 박주희와 퓨전 플루티스트로 주목받는 서가비 등이 초청가수로 나서 가을의 시작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콩쿠르대회장 한켠에서는 선선한 가을밤과 어울릴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환명 회장은 “역대급 더위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여름이 지나갔는데 이번 콩쿠르 대회도 역대극 수식어가 붙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많은 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추석을 맞이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 중 하나로 실시됐으며 송편, 김, 참치, 간식 등 세대당 4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오철근 공동위원장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풍요롭게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은 3일 단양군청에서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법제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관합동추진단은 총 32명으로, 단양군 공무원 및 단양군의회 의원과 지역 내 22개 주요 민간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추진단의 구성 배경과 향후 활동 계획 설명, 법제화 당위성 발표, 민간분야 공동추진단장 선출, 향후 활동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진 강원대학교병원 박사의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당위성에 대한 설명 후 민간추진단장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이완영 회장이 선출됐다. 이어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단은 성명서에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는 국가 발전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고, 현재는 시멘트 소성로에 반입되는 폐기물로 인해 건강권과 환경권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 반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자와 이를 제도적으로 허가한 국가는 지역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매포읍은 올해 30회를 맞은 읍민체육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매포읍체육회가 주최하고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000여 명의 매포읍민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는 식전 주민자치 풍물놀이 공연과 단양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단합된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11시 서형국 청년회장의 개회사와 신상균 매포읍 체육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고무신양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풍성하게 주닙된 경품 추첨이 이어지면서 주민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뷔페식으로 준비된 다채로운 음식은 참여한 주민 모두가 풍족히 즐기기에 충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땀흘려 고생한 매포읍청년회원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어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하반기 특화사업 선정 방안과 계획을 논의하고 김영길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적성면청년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관내 마을 어르신 90여명을 대상으로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과 적성문화복지회관에서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매년 적성지역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성면 청년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민공모사업비를 지원받아 그동안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을 위로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촬영장소까지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청년회원들의 차량으로 직접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으며,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담아드리기 위해 적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미용봉사자 양성반’수강생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머리손질과 메이크업을 해드려 참여하신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적성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적성면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현장안내를 도와주는 등 적성면 관내 지역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에 앞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지난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인문학 : 청렴 그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렸다.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적극행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시작 전 단양군 공무원을 대표해 이동훈 농촌활력과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썼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조직의 발전과 청렴한 단양군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며 “조직 구성원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연 6회 이상의 특별감찰과 3대 비위행위(음주운전, 성비위, 금품수수)에 대한 집중 감찰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4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시도지사협의회의 건의사항인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의 도입과 추진방향’에 대한 법무부 답변을 청취하고 행안부 주관 ‘2024년 생활인구 산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군수는 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의료취약지 간호사를 안정적으로 고용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외국인 관련 정책 등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시책을 발굴해 생활인구 늘리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 민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는 서로 장벽 없이 협업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특례 등을 도출하고 행·재정적 지원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 중,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단양군 사업단’ 발대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헤옥 단양군 부군수와 지역 어르신이 참석해 힘찬 응원을 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영상자서전’은 군민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고 후대에 전하는 기록문화 사업이다. 단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은 유튜브로 공유하거나 비공개로 본인만 소장할 수도 있다. 군은 지난 5월 영상자서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6월 충주댐노인복지관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복지관은 2028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 이후 활동하게 될 시니어 유튜버 12명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교육을 수료했으며 상담 및 개인정보보호 등 정기교육도 받으며 군민 한명 한명의 소소한 일상을 깊이 있고 진솔한 이야기로 담을 예정이다. 이혜옥 부군수는 “단양군민의 삶을 영상으로 남겨드리는 시니어 유튜버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군민의 인생을 담은 영상 기록이 단양군의 기록문화이자 충북의 기록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지난 8월 3회에 걸쳐 ‘임산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산모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애착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참가자 간 교류를 도모하는 득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산전·산후우울증 예방 교육과 라탄바구니, 자개모빌 제작 등 육아에 필요한 용품 만들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모는 “직접 육아용품을 만들면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더욱 기다려진다”며 “참여자들과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모는 심리적 고통 수준과 스트레스가 클수록 임신 35주 미만의 조산 위험성이 증가하고 태아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