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9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산업 발전 세미나’를 열고, 반도체 후공정 분야 기술 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와 한국기술교육대 링크(LINC) 3.0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산·학·연 60여 명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1부 반도체 후공정 산업 및 기술 동향, 2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 3부 반도체 산학 협력 및 인력 양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먼저 1부에선 장진욱 하나마이크론 전무가 ‘전 세계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및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짚었으며, 파운드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생태계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혁 플렉스컴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성능을 구현하는 패키징 기술의 발전 과정’을 주제로 반도체 활용 기술의 변천사를 설명하고 최신 패키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2부에선 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가 ‘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서산의료원의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에게 한 번더 중책을 맡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서산의료원이 공공의료의 모범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처음 임명된 김 원장은 이번에 세 번째로 중책을 맡게 됐으며,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김 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심뇌혈관센터 설립 등 서산의료원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심뇌혈관센터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으로써 서산의료원이 지역 공공의료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 등에서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 의료 수준을 높이며 지역사회 신뢰를 구축했다. 김 원장은 “이번 임기 내 신관 증축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의료 기반을 강화해 도민들이 신속하고 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고려대학교 튀빙겐 한국학센터와 함께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유람일지'를 운영했다. 고려대학교 튀빙겐 한국학센터는 2012년 설립되어 독일 튀빙겐대학과 한국 대학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한유진은 지난 6월 튀빙겐대학 한국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유람일지'는 이 협약 이후 첫 번째 협력 프로그램으로 시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한국의 유교문화유산을 탐방하는 'K-헤리티지 투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호를 짓고 한글 캘리그라피를 체험하는 '선비의 호(號)', 한유진 전시실 탐방 '선비의 생(生)', 그리고 퓨전국악 공연 '선비의 악(樂)'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 문화를 여러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근 원장은 “유교문화가 한국문화의 근간에 깔려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에 관심 있는 튀빙겐 학생들에게 K-컬쳐의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 “K-유교의 글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콘텐츠기업 정착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는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게임 콘텐츠 산업, 인쇄업, 출판임대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업은 입주선정 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충남 아산시 소재)로 본사를 이전해야하며, 기본 1년에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KTX역)과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주변 시세 대비 최대 70%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 입주공간을 지원하며, 입주기업은 센터 내 위치한 시설(XR스테이지, 이벤트홀, VRAR장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수요맞춤형 기업성장 지원 △인재매칭 인턴십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현재 콘텐츠기업 17개사가 입주해있으며, 동종업계 관계자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분기별로 진행되며 사업 역량강화 등을 위한 분야별컨설팅·맞춤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빅펀과 픽스트랜드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특별판 『나비의 모험』이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30분, 케이블 채널 '애니맥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김보통 작가의 인기 어린이만화 『나비의 모험』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아산시 대표 명소인 온양행궁과 세종대왕의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제작됐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나비’가 세종대왕과 온양행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애니메이션의 주요 줄거리이다. 서로 다른 시대와 배경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함께 겪는 주인공들의 모험은 시청자에게 유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역사 속 인물들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묘사하여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다양한 모험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나비의 모험』은 시즌1 방영 당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강한 리더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을 이끌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차관, 헬렌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대표 등 15개국 탄소중립 전문가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글로벌기후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Accelerating Climate Action : Local Climate Leadership and Global Partnership)’을 주제로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첫 날 개회식 및 기조연설, 도의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가입 서명식에 이어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등 6가지 주제별 발제 및 토론 등이 열릴 예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10월 29일과 30일 스플라스 리솜(예산)에서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수업·평가 중심 교사공동체 나눔 한마당을 교육부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교사공동체의 사례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수업·평가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교실 혁신 지원방안 등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당 주요 내용은 △현장 교사와의 대화, △특별강연, △분임 유형별 토의 및 결과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현장교사와의 대화시간에는 참가 교사들이 사전 작성한 질문지를 뽑아 작성자가 질문하고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에서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현장에서 수업혁신 및 제도 개선 관련 질문과 대답이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나눔 한마당 행사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현장교사와의 대화시간에 제안된 의미 있는 내용들은 가다듬어 2025년 충남교육청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에도 수업나눔 확산을 위해 현장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8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구성 이후 처음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민선 8기 도정 전반기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유재룡 도 정책수석보좌관이 특강을 펼쳤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이어 전문 강사(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 효율적인 소통으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논의한 주요 안건은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도정 주요 추진 과제이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권역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의 주인인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정책이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문제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의회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지원 ▲학생 진로·체험활동 지원 ▲학교교육 여건 개선 ▲학생 통학에 필요한 조치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규정해 인구감소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유성재 의원은 “지난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는 충남 17개 시군 중 9곳(공주‧ 금산‧논산‧보령‧부여‧서천‧예산‧청양‧태안)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는 실정”이라며 “인구감소는 곧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져 지역의 교육환경 악화와 교육 불균형 등의 문제를 초래해 충남교육 운영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원은 “이번 조례는 충남도 내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역의 교육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지속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학교 급식시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29일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시설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급식 시설의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기시설 및 공기정화설비 설치 ▲휴게실 등 편의시설 확보 ▲급식종사자 배치 및 인력 운영 ▲급식종사자 교육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2023년 학교 급식종사자의 산재 발생 건수는 1,794건으로, 2022년(1,475건)보다 21.6%(319건) 늘었다”며 “노동 강도와 열악한 처우 등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아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은 학생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위한 최선의 복지이며 무엇보다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10월 29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구 업무담당자, 시험장학교 교감, 업무담당 부장을 대상으로 2025 수능 시험장학교 수능 관리, 감독관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연수를 시행하였다. 이날 연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변경 내용, 관리 및 운영, 감독관 유의 사항 동영상 시청, 시험장 운영 발생 상황 사례 및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충남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안정적이고 최선의 시험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일반시험실에서 마스크 착용 후 응시하며, 확진 수험생들도 다른 전염병 관리 수칙에 따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시험장 학교에 안내하였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능부터 완전한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복원되어 시험이 진행되는 만큼 시험장학교에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였으며, 모든 수험생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감독관 유의 사항 전달, 시설물 점검 등 철저한 준비에 최선의 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10월 29일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를 개최하여 지난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단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충남 학생 선수단이 전국 5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향후 기능훈련과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전공심화동아리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가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기능경기대회 준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를 표창하고 시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충남 직업교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적인 노력을 한 학생들과 정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가 제16회 충남공공디자인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입선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도와 충남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충남건축디자인 문화제’의 일환으로, ‘연결(間)–사이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공 공간의 환경디자인, 실내 건축, 공공시설물, 시각이미지, 서비스디자인 등 폭넓은 분야에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공공디자인이 지니는 사회적 가치와 공공시설물의 역할을 재고하며, 디자인을 통해 공공장소가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학년에 재학 중인 신성환 학생은 ‘Atrium 빛과 물의 향연’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혐오시설로 여겨지는 하수종말처리장을 재해석해 빛과 물의 조화를 통해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됐다. 하수종말처리장이 단순한 처리 시설을 넘어,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공의 장소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과 NH농협은 지난 9월 20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아침밥 먹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별·급별 학교신청을 받아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캠페인을 위해 현수막, 배너, 피켓 등을 제작해 지원하며, NH농협은 충남산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음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아침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28개교 중 내포초등학교는 10월 29일(화) 등교 시간에 학생회 20명, 학부모 20명,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캠페인에 함께 한 김지철 교육감은“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나아가서는 쌀소비량의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오늘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이 자리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미점 교수가 ‘제32회 대한작업치료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노인의 정신 건강과 일상생활활동의 상관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미점 교수의 수상 논문은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및 인지 능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 사회에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충남 청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농촌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과 정신적 안정성을 포괄적으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노화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이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수준이 우울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구는 충남 청양 지역의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SPS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내년도 중점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의원들과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5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도의회 회의실(303호)에서 도의회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중점 현안사업을 보고했으며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내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충청광역연합 출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힘쎈충남 도정 역점 사업인 충남 라이즈사업 추진,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민이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와 도정 현안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