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을 추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부모 18명이 참석했다.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하고, 아동 양육능력 및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아동의 안정된 성장과 발달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위탁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SNS 단체대화방, 무선통신 장치 등을 이용, 지휘와 소통으로 발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폭우는 특히 심천면과 양산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다. 심천면에서는 사흘간 341.5mm의 강수량을 기록해 연 평균 강수량인 743.5mm의 절반 가까이가 내렸다. 양산면 313.5mm, 매곡면 306mm 등 영동군 전역에서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여러 지하차도와 도로가 침수되거나 토사 유출로 인해 통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심곡, 각계, 사부, 용당 4개소의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심천면 명천리, 심천면 용당리, 양산면 죽산리 등 도로 5개소가 통제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법곡저수지가 붕괴돼 인근 7가구 중 미처 대피하지 못한 1가구(1명, 컨테이너 농막)가 실종돼, 현재 수색 중이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양무웅)는 최근 황간면 신평리 경로당에서 ‘내 손안에 척척 디지털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내 손안에 척척 디지털 교실’은 디지털기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황간면 신평리 여성 경로회원을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열렸으며, 농어촌 공사 직원들이 직접 나와 1대1로 키오스크 사용법을 설명했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으로 최근 식당, 카페 등에 보편화 돼있으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날 황간면 여성 경로회원들은 터치패드를 이용해 원하는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취소를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키오스크가 낯설어 주문을 못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 조금은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무웅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추풍령면 일원에 경작 중인 옥수수를 수확했다. 새마을 회원 20여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옥수수를 수확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휴경지 경작 사업으로 옥수수를 파종하고 정성껏 가꿔 이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옥수수는 사전 접수된 지역 주민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경작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세광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수확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고된 일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오는 19일까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기존 공급되고 있는 농·축산품 및 가공식품 위주 답례품에서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의 분야별 답례품을 다양하게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동군에 사업장을 두고 모집 분야의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군청 행정과 민간협력팀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 7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의 다양화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지역 우수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사회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연면적 991㎡,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 △가정양육 지원 사업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실내놀이터 등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보육교직원 교육 △보육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보육교직원에게 안전, 아동학대,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고, 보육교사의 부재로 인한 업무 공백을 대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를 지원한다. 가정양육 지원 사업으로 △부모상담 △부모교육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실 등을 운영 중이다.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블록, 로봇코딩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시간당 5,000원·월60시간 이용가능한 시간제 보육실은 맞벌이 부부에게 호응이 많다. 장난감도서관은 775개의 장난감과 1,183개의 도서가 구비돼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과 책을 접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사)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지난 9일 ‘2024년 귀농귀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20여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정성과 사랑으로 듬뿍 담근 아삭하고 새콤한 열무김치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따뜻한 이웃사랑에 보답하고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추진돼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귀농귀촌인협의회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뿐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소통과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와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박미란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만든 열무김치가 장마로 지친 우리 이웃들의 밥상에 차려져 맛있게 드시고 웃음꽃이 만발했으면 좋겠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열무김치에 담긴 귀농귀촌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토크콘서트는 지난 5월 18일에 개최된 ‘청소년 드림콘서트’에 이은 청소년문화예술공연 유치의 하나로,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로 인지심리학자이며 ‘tvN 어쩌다어른’ 진행자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김경일 교수는 관내 중학생 318명, 고등학생 384명을 대상으로 각각 ‘능력보다 상황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없는 것이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청소년들의 상황에 맞춘 강연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 일상생활에서의 고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나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23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신안주철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등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공장 관계자들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을 포함한 신한주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119 신고요령 및 대피 방법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방법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별 초기 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적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안내하였으며, 생활 속 응급처치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가장 가까이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추진한 어르신 원예활동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영동읍 구교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원예활동교실은 시각·촉각·후각 자극으로 우울증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원예 정보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양무웅 지회장은 “영동군의 어르신들이 여러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정영철 영동군수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려 이틀간 평균 강우량이 94mm에 달했다. 특히 황간면(110mm), 용산면(181mm), 심천면(179mm) 등지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이에 정영철 군수는 당초 계획됐던 휴가를 반납하고, 호우 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대응 조치를 직접 지휘하고, 재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8일 군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보고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잠재적인 피해를 예방할 것”을 지시하며,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긴급 대응을 신속히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 군수는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린 용암배수펌프장 등 황간면 및 용산면 일대를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정영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지난 5일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당사자 및 소속 직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119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충북안전체험관 견학은 충북소방본부에서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써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화재·지진 등 여러 재난 상황에 맞춰 장애인 당사자 눈높이에 맞게 진행 되었으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 피난 방법· 지진 대처 방법 등 평소 익혀둔 소방안전 지식을 활용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들이 경험하기 힘든 완강기 체험은 6m 가량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한 명도 빠짐없이 본인들이 직접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내려옴으로써 화재 발생 시 피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됐다. 한편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개관 이래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사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김길연 전 재경영동군민회장이 지난 6일 영동군에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일라이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워크숍’ 행사에서 진행됐다. 김길연 전 회장은 지난 해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 출향인으로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지난달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올해 총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년간 재경영동회장 직위를 맡으면서 매년 이웃돕기 물품 기탁, 장학금 기탁 등 영동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길연 전 회장은 “고향 영동군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출향인을 통한 기부행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예전농원 김정열 대표가 지난 8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김정열 대표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방상팬 설치로 냉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배 수확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이에 김 대표는 영동군에 대한 보답을 고민하다, 영동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김정열 대표는 “영동군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특히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 마을주민들이 마을방송국을 개국 준비에 한창이다. 상촌면 너나들이 지역아동센터 김희정 대표를 비롯한 마을주민들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공모사업인 ‘마을미디어 교육지원 사업’에 신청해 지난 5월 선정됐다. 참여 주민들은 직장인, 농업인, 학생 등 10여명으로 지난 6월부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교육을 수강중이다. 교육 내용은 △카메라 촬영법 △인터뷰 방법 △대본작성 요령 △편집 △업로드 등으로 12주 과정이며, 8월 이후에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방송장비를 임차해 본격적인 마을방송국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주민 각자가 기획한 △상촌면 소식 △주요 관심분야 등을 취재해 유튜브를 통해 알리게 된다. 상촌면도 이들의 열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매주 열리는 미디어 교육의 장소를 제공하고, 면사무소 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방송국을 꾸밀 예정이다. 마을방송국에는 미니스튜디오도 만들어 △상촌면장 △지역어르신 △마을주민 등 상촌면의 다양한 사람들을 초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주요 과수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원관리 및 병해충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올여름 장마가 시작되고,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과수 재배 농가에서는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며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이 영동군에서는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포도는 이 시기에 갈색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의 곰팡이 병 피해가 잦기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열매 터짐(열과)은 성숙기에 비 오는 날과 맑은 날이 번갈아 나타나면 과수원 토양 수분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발생할 수 있다. 열매 터짐(열과)을 막기 위해서는 송이 내 적정 포도알을 유지하고, 열매 터짐(열과) 발생 시에는 터진 열매를 즉시 제거해 2차 병원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복숭아는 이 시기 잿빛무늬병, 탄저병 등의 발생이 심하게 되며, 복숭아순나방, 노린재, 깍지벌레 등의 피해가 잦다. 특히 봉지를 씌우고 재배 할 때는 가루깍지벌레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