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30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위한 ‘2024년 제3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사회 내 교수, 변호사, 의사, 아동상담센터장,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난도 아동학대 의심사건 사례 개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객관적이고 전문적 자문을 통해 아동학대 판단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20년 10월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이후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은 장애인 16가정 55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증평군 일대에서 휴식지원사업 “별 볼 일 있는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휴식지원사업은 9월 29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증평군 일대에서 진행하여 최초의 보건복지타운 견학, 우리가족 가방 만들기, 구름다리 트래킹, 천문대관람, 사과따기체험등을 진행하면서 가족간의 화합과 장애인가정간의 교류등이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님이 직접 공예를 진행하고, 가족간의 다양한 물품지원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동이 어려운 가정은 타 가정에서 도움을 주는등 서로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유하는등 더불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이선주씨는 “아이가 돌발행동이 많고 특히 이번 캠프에서 프로그램시 소리를 지르는등 다른 가족분들게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하지만 모두 함께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날씨와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이루어져 멋진 프로그램이였다”며 인사를 남겼다. 휴식지원사업을 기획한 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체험하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는 ▲화재대피체험 ▲소화기 체험 ▲엘리베이터 화재체험 ▲일상생활 안전체험 ▲소방관 복장 착용 체험 ▲소방안전교육 영상 시청 ▲트릭아트 및 소방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소방안전체험교실 신청 대상은 천안시 서북구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소속의 단체 ▲정원 15명 이상 20명 이하(교육 1회당) ▲5세~7세 어린이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일 2회 운영되며 1시간가량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예약은 월말에 익월 체험 예약이 오픈되며 소방안전체험교실 예약사이트 (https://whattime.co.kr/cheonanseobuk)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안전문화팀(☎041-360-02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체험과 참여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나너우리봉사단은 30일 천안시복지재단 에 단원 114명의 정기후원 신청서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사)나너우리봉사단은 총 13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천안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및 연탄 봉사 ▲농촌일손돕기(재해현장 복구 등) ▲명절 음식 및 물품 지원 ▲충남시각장애인 복지관 급식 봉사(짜장데이) ▲어르신 효 잔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홍순민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방법을 고민한다”며 “우리의 작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후원 약정은 재단의 정기후원 가입 단체 중 최다 인원이 동시 가입한 아주 특별한 나눔이다”라며 “천안시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30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 사업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 대상자 누적으로 조기 종료되는 사례 등이 발생함에 따라 2025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별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천안시와 천안의료원 등 15개 서비스 제공기관은 신규대상자 발굴·지원을 위해 사업별 서비스 제공 횟수 등 서비스 변경안을 논의했다. 시와 서비스 제공기관은 보건복지부가 권고한 장기요양서비스 및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를 기준으로 대상자의 부담을 줄이고 반드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적절한 본인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협의했다. 사업 대상자가 치매 등 만성질환을 앓은 75세 이상 어르신이 대부분인 만큼 재활·작업치료, 구강관리, 영양지원 서비스 등 제공기관별 협업 및 공동 사례관리로 대상자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사업의 활성화와 안정화에 따라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여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순회상영회 ‘2024 찾아가는 단편유랑단 in 천안’이 다가오는 10월 5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국제 및 국내 수상작을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은 1개의 섹션 4편의 영화로 구성됐고, 한국경쟁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민성 감독의 ‘여름방학’, 국제경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프란체스코 소싸이 감독의 ‘엔리코의 생일’ 등 87분 동안 4편이 상영되며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4층에 위치한 인디플러스천안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부터 구글폼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천안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 우수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고 농산물 영예의 대상은 동면에서 다다기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박대순씨가 차지했다. 이날 우수농산물 품평회에는 총 10품목에 52명의 농업인이 참가했으며, 각 부문별로 청오이는 병천면 김화웅씨, 고추는 동면 노승억씨, 거봉포도는 직산읍 강희두씨, 샤인머스캣포도는 성환읍 장덕용씨, 표고버섯은 광덕면 김범진씨, 다다기오이 북면 전태경씨가 최우수 농산물로 선정됐다. 또한, 호두는 광덕면 안병석씨, 배는 직산읍 김영준씨, 계란은 풍세면 곽호중씨, 꿀은 신방동 이대형씨가 생산한 농산물이 각각 품목별 최우수 농산물로 선정됐다. 농산물 품평회에 출품된 농산물은 흥타령 춤축제 기간 동안 천안시 우수농축물 홍보 한마당에 전시장을 마련하여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천안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9일 도솔공원에서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솔: 도파민 솔루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로컬브랜딩을 경험하고 요가, 영화 감상, 독서 등을 통해 일상에서의 도파민 해소와 도솔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지역 대학의 예술경영 학도들로 구성된 ‘줏대’팀이 기획했으며, ▲천안하게 요가 ▲천안하게 브랜디깅 ▲천안하게 시네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지역 도서관과 협력해 300권의 도서와 의자, 파라솔 등을 도서광장 곳곳에 비치해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으며 지역 디자이너의 굿즈를 활용한 다이어리 꾸미기, 비즈공예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년 뿐 아니라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동권리 홍보 및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홍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설문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과 함께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운영하는 팝업놀이터 ‘하하하’ 등 다양한 체험놀이가 함께 진행돼 축제를 즐기러 온 가족과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내가 생각하는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어 흥미 있었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아동권리협약을 배우며, 함께 공감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7일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용역’의 기획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미래 먹거리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미래의료 신사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미래의료 분야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산·학·연·병 정책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할 미래의료 비전과 발전전략을 도출한다. 이번 회의는 산·학·연·병·관 협력 모델을 기반한 연구개발 기획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후속 사업의 기술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방안과 의료관광 산업 등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행과제를 모색했다. 시는 향후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치의학 등 특화분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와 대통령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설립 지원, 치의학산업 발전계획을 기획하는 치의학 분과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의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오는 10월 10일까지 ‘2024년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의 주거·생활 관련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해 효율적인 천안시의 노인복지 서비스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1,000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 노인돌봄, 안전, 경제, 생활환경 등 9개 항목 69개 문항이며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태조사 결과 분석, 정책 도출 과정 등을 거쳐 12월 말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실태조사는 향후 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고령사회의 대응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원의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0월 31일까지 ‘2024 천안 C-STAR Awards’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리는 투자상담회는 ‘2024 천안 C-STAR Awards’ 프로그램의 하나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 고도화 등 자본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투자유치 및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충남권 스타트업 또는 천안 내 사업자 등록을 계획 중인 예비 스타트업 10여 개를 모집한다. 이번 투자상담회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40여 개 투자사와의 1대1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상담은 투자사의 보유 펀드, 투자 이력·라운드 등을 고려해 매칭된다. 또 후속 네트워크 연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상담회 참여 신청은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연결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천안에서 꿈을 찾기를 바라며,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은 신방동 하수처리장을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성된 유휴부지에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방동 하수처리장 부지 1만 3,560㎡에 연면적 5,800㎡ 규모의 수영장,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조성한다. 시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까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사심사, 건축기획 용역 등을 거쳐 2027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균형 있는 체육인프라 공급을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부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시민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8일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4주기를 맞아 유관순 열사 추모각 및 광장 일원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 천예원 양이 청소년을 대표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태극모양 떡 만들기, 유관순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헌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추모제 당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유관순의 날 제정에 기여한 미국 뉴욕주 론킴 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민선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이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천안시에 기증했다. 천안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결의안을 유관순열사 기념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김 위원은 지난 7월 뉴욕 ‘3.1운동의날’ 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 중 제5경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라이트 in ARARIO’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매니폴드’, ‘수백만마일’ 등 아라리오 조각광장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소규모 재즈·클래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선선한 가을밤,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4일 오후 7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진행되며 행사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김곡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계적 춤축제로 성장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개막한 이후 5일간 총 88만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54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축제는 이날 폐막식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주무대인 천안종합운동장 흥타령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국제춤대회·전국춤대회 일반부 결선,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시립무용단의 테마공연, 경연대회 수상팀 입장 퍼포먼스, 시상식, 폐막선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해외팀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면서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한 계단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국제춤대회,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K-팝 댄스, 스트릿댄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세계 춤 트렌드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으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