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마로면 갈전리 박금용 이장은 지난 11일 마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강좌”의 식사 지도에 사용할 쌀 10kg, 24포대(약 120만 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마로면 주민자치 특화 프로그램인‘찾아가는 건강강좌’는 11월 농한기를 맞아 민간 전문가들이 경로당을 돌며 강의와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파스 요법, 양생법, 식사지도 등을 돕는 동시에 생활 현장에서 주민 자치의 활동 방향과 수요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사지도는 함께 식사하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식사를 지도하기에 많은 양의 쌀이 필요해 쌀 구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기탁으로 여유롭게 지도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박금용 이장은 2015년부터 갈전리 이장을 맡아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금용 이장은 “지역 주민들이 즐겁고 더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하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으로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신체적,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음주 위험 체질 알코올패치 테스트,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라는 5가지 생활 속 절주 수칙 서명운동 전개, 건강 관련 리플릿 배부, 절주 관련 OX 퀴즈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12일 ㈜한화 보은사업장에서도 절주·금주는 물론 군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증진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며,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이용하여 술 NO! 금주 다짐 7만보 걷기 챌린지를 14일까지 운영하는 등 절주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코올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30회 보은군농업인대회’가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우수회원 및 농업인 대상 표창, 대회사, 격려사, 쌀 떡케이크 커팅식, 공연 및 장기자랑 순으로 열렸고 후계농업경영인의 농특산물 및 향토문화연구회와 전통문화연구회의 전시행사도 함께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보은군 농업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농업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 조윤희(삼승면), 전영은(농업기술센터), 농업인단체 조직활동 유공 군수 표창 이창용(수한면), 박상희(마로면), 이복석(회인면), 박부이(내북면), 현병재(산외면), 권상호(장안면), 이성용(내북면), 최서율(보은여중), 김홍민(충북생명고), 군의회 표창은 이승식(장안면), 농어촌공사 표창은 이기순(보은읍),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 박탁재(충북생명고 교사), 이향래(전)군수상 유정순(보은읍), 감사패 김응호(농업기술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결초보은 문화누리관(보은군립도서관, 보은영화관)은 2024년 연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문화누리관 1층 로비와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에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채운 ‘감성 충전소’로 변신했다. 북극곰 마을 콘셉트의 트리 및 장식은 포근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보은군립도서관에서는‘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기획전을 12월 말까지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은 한강 작가가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시민들의 노벨문학상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2층 종합자료실에 마련됐다. 한강 작가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의 작품을 군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18년~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여한 도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단, 많은 이용객이 작품을 읽을 수 있도록 일부 도서는 대출이 제한되어 자료실 내 열람만 가능하다. 또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영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에 선정되어 11일부터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 원 범위에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으로 요실금 진단을 받고 올해 1월부터 지출한 의료비를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를 보건소 내 비치하여 요실금 진단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소득과 나이와 무관하게 사용 가능하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요실금은 질환의 치명성보다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여 건강과 삶을 저하하는 점에서 심각성이 높으므로 의료비 본인부담금 및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일 보은군청에서 스마트팜 조성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은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추진단은 이택수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충북대학교 및 관련 업체 등 전문자문가 11명, 보은군내 농업 관련 단체 및 주민들로 구성한 추진단 16명을 포함한 총 27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개최된 추진단 협의회에서는 보은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전문자문가와 추진단의 깊이 있는 토론을 시행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최종 계획서에 반영하여 11월 중 충청북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택수 부군수는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유입 및 보은군의 스마트농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보은군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8일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과 스마트팜 생산농산물 판로개척 및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은군과 ㈜경농, ㈜비바엔에스, KT, 농업회사법인 엔에프지(주)와 이루어졌으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스마트팜 ICT인프라 구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적극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장안면 장안리 일원 7ha 군유지를 확보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평가 항목별 대응 방안 및 예비계획을 수립을 해왔다. 또한, 최근 최재형 보은군수 및 관계부서 담당자들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를 방문해 선도 모델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보은 지역에 적용할 점을 모색했다. 특히,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 개발 기업인 리더 그로잉 솔루션(Ridder Growimg Solution)과 프리바(Priva)를 방문해 스마트팜 필수 기술인 환경제어 센서, 환경제어 컴퓨터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보은군 청소년센터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하여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인프라 설치,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채용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전국의 89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 청소년센터는 다양한 꿈을 다함께 이루는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 ‘다다-이룸’이라는 주제로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년 동안 총 2억 원을 투입해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뱃들로 11-14) △문화예술 분야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속리산 중심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청소년교류활동 운영 △청소년활동지원협의체 구성 △청소년활동 전문인력 채용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방면으로 진로를 희망했지만, 군내 교육 및 연습 공간이 없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8월 1일 취임한 제37대 보은군 이택수 부군수가 8일 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택수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주요 기관단체 및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각종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선 8기가 추구하는 대민 행정과 소통 행정에 주력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주요 현안 사업과 당면과제를 수시로 챙기면서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영동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택수 부군수는 총무과, 공보관, 행정국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살려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는 등 보은군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온화한 성품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부서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협업을 통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춰 조직을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이끌어 가는 한편 공직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하고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를 주문하는 등 직원들에게 든든한 힘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6일 ‘청소년 도박 근절 SNS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은경찰서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SNS를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보은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은 최재형 군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우리 보은군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예방교육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윤대성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자연환경복원연구원 장인수 원장은 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한우사골 600kg을 기탁했다. 장인수 원장은 보은읍 삼산리 출신으로 삼산초, 보은중을 졸업하고 현재 대전에서 거주하며 생태계 조사 기업 ㈜자연환경복원연구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장인수 원장은 “보은군과 보은군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이때 많은분들이 기탁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렇게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고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024년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조사로써 5년 주기로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건축된 지 5~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군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항목은 총 12개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8개의 거처 단위 항목과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6개의 가구 단위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하는 전자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자료를 통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필요한 표본추출틀 구축과 조사구 설정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충북대학교의 협약으로 추진되는 최고경영자 과정은 농업경영 및 리더십에 대한 이론을 습득하고 전문화된 학문적 심화 교육을 통해 국제화,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CEO 육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군내 실거주 중이면서 3년 이상 영농 종사인 또는 농업인 대학을 졸업한 농업인 또는 최근 3년간 영농 교육 시간 100시간 이상 이수자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최고경영자 전문농업인 과정 기이수자는 접수할 수 없다. 모집 학과는 △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가공창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세 학과로 구성된다. 응시원서는 군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된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업인은 내년 1월 중 해당 대학에서 서류심사 또는 면접 후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속리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일 속리산면 내 전체 경로당에 김치 5kg씩 총 95kg 전달했다. 회원들은 속리산면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물으며 세심히 확인하는 등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4지역 합동월례회에서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되었다. 김승원 회장은 “점점 서늘해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함께 건강한 식사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속리산라이온스클럽에서 항상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내 가족을 돌보듯 봉사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5일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산4-1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군청, 보은교육지원청,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등 유관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에게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8년 리기다소나무 경영모델림 내 스트로브 잣나무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및 산물임내정리를 실시했다. 숲가꾸기는 나무의 성장 과정에 따라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작업종류가 있으며, 이러한 작업은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행사 이후에는 중부지방산림청장(청장 안병기)이 국유림관리소에 처음방문하여 보은 관내 업무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산림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관리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모두가 누리는 우리의 숲을 직접 가꾸는 체험 행사인 만큼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6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6·25 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산외면이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 우리 고장을 지키다 전사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0월에 건립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