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충남도민일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통령·국회의장 영상 축사,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사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지역신문의 역할은 막중하다. 지역 구석구석의 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지역신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를 대변하는 지역신문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신문
(정치=충남도민일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제정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1일,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에 여야 모두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발언 도입부에“노무현 전 대통령의 약속으로 세종시가 시작됐다”며,“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세종의사당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강 의원은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제정 논의가 지연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2021년 9월 28일에 본회의를 통과하고 약 2년여가 지났지만, 국회규칙은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강 의원은“지난 3월 운영위원회 의결에도 불구하고 3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자문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고, 국회규칙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국회 규칙이 제정되지 않으니 사업규모도 확정되지 못하고 있고, 내년도 예산 신청 또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국회규칙 제정 지연에 따른 행정적 문제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어, 강준현 의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픈AI(OpenAI)’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을 접견했다. 오픈AI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챗GPT(ChatGPT)’를 개발한 미국의 회사이다. 대통령과 알트만 대표는 AI 발전 방향, 제기된 위험 가능성과 해결책, 오픈AI와 한국 스타트업 간의 협력, 국제 규범 등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먼저, 대통령은 “전 세계에 챗GPT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시험 삼아 신년사를 작성하면서 챗GPT에 질문을 던져보니 제법 그럴듯한 결과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알트만 대표는 “좋은 말씀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국은 전 세계에서 챗GPT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 가운데 하나일 뿐만 아니라 챗GPT가 발전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갖고 있는 나라”라고 했다. 알트만 대표는 또, “한국의 AI 스타트업들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완벽히 갖췄다”고 하면서, “한국은 반도체 제조 역량 등 AI가 발전할 수 있는 자산을 이미 많이 갖고 있고, 한국의 스타트업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알트만 대표는 “오픈AI도
(세종=충남도민일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시민을 위한 미술관으로 변모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김민영 작가의 ‘불빛 더 사인(the sign)’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청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추진하는 세 번째 전시행사로 홍익대학교 김민영 교수와 정서호 학생 등 제자 64명 함께 했다. 김민영 작가는 ‘불빛 더 사인(the sign)’을 주제로 밀집된 도심의 불빛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 22점을 전시했고,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비저너리(visionary)라는 주제로 다양한 색채와 개성 가득한 작품 46점을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지난해 8월 개관하여, 청사 입주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수영, 헬스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신인 작가 작품 전시회 등 문화 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인근 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전시 기회가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신인작가와
(종합=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호국의 형제’ 안장식과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부부는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했다. 고인은 1951년 9월 국군 5사단과 미군 2사단이 힘을 합해 북한군 2개 사단을 크게 격퇴한 전투인 강원도 양구군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지난 2011년 유해가 처음 발굴됐고, 유가족 DNA 검사를 통해 올해 2월 신원이 확인됐다. 그리고, 오늘 동생인 故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합동 안장됐다. 김성학 일병 또한 1950년 12월 38도선 일대를 방어하는 춘천 부근 전투에서 전사한 6·25전쟁 전사자로, 두 형제가 6·25전쟁에 참전한 지 73년 만에 유해로 상봉을 했다. 이로써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세 번째 ‘호국의 형제’ 묘역이 조성됐다. 특히, 오늘 안장식에서는 형제의 고향인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의 흙을 준비하여 허토를 함으로써 의미를 더했으며, 대통령의 ‘호국의 형제’ 안장식 참석은 2011년 6월 6일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오늘 안장식에는 김봉학, 김성
(세종=충남도민일보) 국회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세종시의 재정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이틀 전인 22일, 강 의네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간사와 면담을 가지고 세종시의 재정 특례를 연장하는 내용의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2121581)'의 조속한 상정과 심사를 촉구했다.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국토균형발전과 관련된 산적한 현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소한 보통교부세가 오랫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다. 세종시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보통교부세는 2013년 31조 4천억 원에서 2023년 66조 6천억 원으로 지난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으나, 세종시 보통교부세는 2013년 1,591억 원에서 2023년 1,257억 원으로 같은 기간 오히려 감소했다. 이러한 재정문제 해소를 위해 현행'세종시법'에서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최대 25%를 추가 가산하는 ‘재정특례규정(법 제14조)’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재정특례가 올해(2023년) 만기를 앞두고 있어 강준현 의원이 재정특례 기한을 기존 2023년에서 2030년까지 7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세종시법 개정안'을 지난달 24일에 제출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축구센터U18을 이끄는 김종현 감독은 제자들이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는 선수로 자라나기를 바랐다. 지난 12일 김천 성의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천안축구센터가 후반 25분에 터진 홍태환의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충남신평고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천안축구센터는 지난 4월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이 걸린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 신평고에 패배했던 아픔을 설욕하는 데에 성공했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았던 김종현 감독은 2018년 천안축구센터U18이 창단된 후 지금까지 사령탑을 역임하고 있다. 김 감독은 “프로 레벨에서는 선수들이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남아 경쟁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 이 선수들은 프로에 가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여기서 배우는 것”이라며 “결국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인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저는 전술적인 부분보다 인성과 관련한 부분들을 더욱 엄격히 지도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모든 선수들이 잘 성장해서 프로팀으로 진출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항상 그럴 수만은 없다”며 “축구선수가 아닌 다
(종합=충남도민일보) 국방부는 병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국정과제)와 관련하여 △소지시간을 아침점호 이후부터 21시까지로 하고, △시범운영 부대를 추가하여 △’23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을 확대 시행한다. 국방부는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 범위를 판단하고, 임무수행과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 군별 2 ~ 3개 부대를 대상으로 ’22년 6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유형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국방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중간형‘이 병사들의 복무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초급간부들의 부대ㆍ병력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중간형‘을 시행할 경우 임무수행과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휴대전화 소지‧사용 제한 기준을 구체화하고, 위반 시 제재기준을 강화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다만, 국방부는 지난 시범운영 대상이 전 군의 5% 수준이고, ’중간형‘ 적용기간이 2개월에 불과하며, 보완대책을 실제로 적용‧검증할 기회가 없었다는 점에서 시범운영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현재 일부 군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병력관리 앱을 전 군에 보다 적극적으로 적용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부대를
(대전=충남도민일보) 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5월의 할인 품목은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오징어 2개 품목과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품목들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 바다마트 등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오아시스, 쿠팡, 공영홈쇼핑,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되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진행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할인율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혜택을 체감하고 있는지를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한 우리 수산물로 소중한 분들
(세종=충남도민일보) 국회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세종특별자치시에 연간 약 800억 원의 추가 예산 확보 효과를 낼 수 있는 세종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교부세(보통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의 보정기간을 현행 2023년까지에서 2030년까지 7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이전, 인구 증가 등 외형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면,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세입기반 불안정성이 지속적으로 문제 되어 왔다. 그래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지방교부세(보통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에 보정비율 만큼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는 ‘재정특례’를 적용받아왔다. 문제는 이 재정특례가 올해(2023년)로 끝난다는 점이다. 강준현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1호 법안’으로서 세종시의 재정특례를 기존 2020년에서 2030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법개정안을 제출했었다. 하지만 법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3년만 연장하는 내용의 ‘위원장 대안(의안번호 2104184)’이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현행법상 2023년이 재정특례 기간 마지막 해가 된 것이다. 이에 강 의원은 현행
(충남=충남도민일보) 김건희 여사는 17일 오후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이하 충남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재활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충남센터의 활동사진, 구조된 야생 너구리의 치료·검진 현장, 재활 중인 황새의 비행 유도 훈련을 둘러봤으며, 국내 최초로 충남센터에 개소한 유기 야생동물 보호소에 구조된 라쿤 2개체를 처음 입식하는 현장도 참관했다. 또, 충남센터에서 보호 중인 너구리를 위해 먹이를 준비하고 행동풍부화 놀이기구를 만들기도 했다. 이어 김 여사는 충남센터에서 구조한 뒤 치료·재활이 끝난 황조롱이와 참매를 재활치료사들과 함께 자연으로 방사하며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니 뭉클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수의사, 재활관리사, 자원봉사자 등과 간담회를 가지고 야생동물 보호 관련 제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 여사는 “말 못하는 동물이 인간에 의해 고통받고 목숨까지 위협받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반갑고 동료애가 생긴다”며 야생동물 구호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야생동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용 과정에서 발생된 의혹 관련 신고 내용을 접수했지만 반려했다. 지역정당 서울당(대표 서주원)은 지난 7일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용과정에 대한 언론보도를 보면 여러 의혹이 있어 보인다"며 오세훈 시장을 공익침해 행위로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되고 서울시장 관련한 신고로 권익위는 실질적 조사에 나설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는 입장이었지만 우려한대로 반려되었다고 서주원대표는 입장을 밝혔다. 서주원 대표는 "'특정인 봐주기 의혹' 등 여러 의혹과 뒷담화가 무성함에도 서울시는 채용절차를 강행하고 있다"며 " 권익위로부터 신고 관련 반려전화를 받았다, 우려했었지만 반려된만큼 경찰고소도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공직자와 업체간의 유착관계 차단, 퇴직 전 근무했던 기관에 영향력 행사 방지를 통해 공무집행의 공정성과 공직윤리 확립하는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제도를 취지에 역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일 '2023년 3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지난해 12월 서울시를 떠난 후보자가 '특별한 사유'에 해당되어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취업이 가능하다는 '취업승인'을 통보했다.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직원이
(종합=충남도민일보) 한 달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주세종의 마스크 투혼이 대전하나시티즌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K1 승격 후 첫 FA컵 무대에 나선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은 12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A컵 3라운드에서 K4 거제시민축구단(이하 거제)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1-1로 마친 대전은 후반에만 이선유, 변준수, 유강현이 차례로 세 골을 몰아쳤다. 이날 승리한 대전은 5월 24일 열리는 FA컵 16강전에서 제주유나이티드(K1)를 상대한다. 경기 후 만난 주세종은 “부상을 당하고 재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에서 선수들이랑 같이 뛰고, 무엇보다 승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세종은 지난 3월 4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얼굴을 부딪치며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고, 수술까지 하게 됐다. 한 달간의 회복 기간 끝에 복귀전을 치른 그는 “6주 정도 되면 뼈가 붙는다고 하는데 아직 5주 차다. 앞으로 2~3경기 정도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마스크 때문에 시야가 제한된다. 마스크가 흔들릴
(서산=충남도민일보)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2일 “서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장애인 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어 함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전국 곳곳에 조성한다는 것이 사업 취지다. ‘반다비’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이름으로 반달 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를 합쳐 만든 단어다. 이번에 서산시가 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에는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123억원 규모의 반다비 국민체육센가 들어설 예정이다.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 체육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약 3,500㎡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건물에 체력인증센터, 헬스장, 다목적실, 탁구장, 체육관으로 구성되고 2027년 12월경 완공된다. 한편 지난 2020년 총선 때 성일종 의원은 주요공약 중 하나로 ‘장애인 체육관 건립’을 내걸었던 바 있는데, 이번 공모선정으로 공약을 달성하게 됐다
(종합=충남도민일보) 해양수산부는는 ‘2023년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대상지로 경남 창원시 진동만 광암 권역(500ha)과 충남 태안군 근소만 소원 권역(1,000ha)을 선정했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육상에서 오는 쓰레기와 장기간 양식으로 발생한 오염퇴적물로 인해 개별어장의 정화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이 어려운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하여 수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경남 창원시 진동만과 충남 태안군 근소만은 바닷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체류시간이 긴 반폐쇄성 해역으로, 어업인‧전문가들로부터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2년간 개소당 국비와 지방비 총 50억 원을 투입하여 △어장과 공유수면의 오염퇴적물 수거·처리, △밀집 어장 재조정, △선제적인 재해 대응을 위한 해양환경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해역은 양식장이 밀집되어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한 수산물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연계하여 청정어장 특화상품 개발 등 어가소득 확대 사업도 함께 지원하여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창원 진동만에서 미더덕을 양식하는 최윤덕
(종합=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중인 공관장들을 27일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하여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만찬 행사는 정부 출범 후 윤 대통령이 모든 재외공관장들을 초청하여 갖는 첫 번째 행사로, 대사·총영사 및 내정자 166명을 포함해, 관계부처 장관, 대통령실 인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대외직명대사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금은 대한민국이 복합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모든 외교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이라고 하면서, 외교 최일선에서 뛰는 재외공관장들의 역할이 막중함을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 대외관계를 관통하는 공통 분모로 자유를 언급하면서, 자유, 법치, 인권이라는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연대해 나갈 때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인식 아래 취임 이래 한미동맹 복원·발전, 한일관계 정상화와 같이 자유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 일본, 중국의 3자 정상회의를 다시 가동해 역내 평화와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