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0일 청양읍 우산 일대에서 가을철 안전 산행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과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림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안전총괄과 직원 20여 명은 우산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면서 가을철 산불 예방 수칙 준수, 쓰레기 줍기를 통한 산림 보호, 안전 산행 등을 당부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안전 산행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등반 중에는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 배 연구회(회장 조필제) 회원 23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안전 개선 활동 평가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 순으로 추진됐다. 조필제 회장은 “고령화된 회원들이 수확시기에 무거운 배 상자를 나르는 등 안전한 작업과 건강에 깊은 관심이 있었다”라며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해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배 연구회가 선정돼 안전 컨설팅, 안전교육, 보호구와 안전 장비를 지원받았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 제안 공모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1달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모두 44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는 2022년 사업 제안(28건)에 비해 57% 증가한 수치로 주민들의 참여도와 관심도가 대폭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날 주민들이 제안한 44건(17억 600만 원) 중 각 부서가 1차 검토한 20건을 심의해 13건 원안 가결, 4건 수정 가결, 3건은 부결했다. 김돈곤 군수는 “내년도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라 우리 군도 긴축재정을 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라며 “주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뿌리내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0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평생학습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를 열어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 도시 선정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시작하고(go), 삶의 가치를 높이고(go)’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대상 시상, 문해 백일장 시화 부문․체험수기 부문 시상, 인형극(청양인형극회) 공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문해 백일장 작품 전시로 이어졌다. 선포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내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다짐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군내 17개 기관단체는 디지털 문해교육, 독서대 만들기, 향수 만들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돈곤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식과 정보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일 청양읍 우산 일대에서 가을철 안전 산행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민과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 예방 수칙 지키기 당부, 쓰레기 줍기를 통한 산림 보호로 진행됐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안전 산행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등반 중에는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경각심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군내 영유아들의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대상자를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로 확대한다. 2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영유아 정밀 검사비 지원은 건강검진 발달평가(한국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 결과 ‘심화 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비용을 지원, 조기 치료와 재활로 장애 유병률을 낮추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 금액 하위 80%에 해당하는 군민만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부과 금액 하위 80%를 초과하는 영유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는 내용이다. 단, 소득 초과자는 검진 시작일이 2023년 1월 1일 이후여야만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발달장애 정밀 검사에 직접 필요한 검사료와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정밀 검사 후 검진 결과서 등의 서류를 갖춘 뒤 보건의료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
(충남도민일보) ㈜경농이 지난 16일과 17일 청양군 청남면과 장평면의 침수 하우스 농가 198곳에 토양소독제와 비료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토양훈증 소독제 1,000통과 훈증 토양의 지력 회복을 돕는 복합비료 720포다. 경농은 토양소독제와 비료를 배부하기 전 사용 설명회를 열어 피해 농가들의 올바른 사용법 숙지를 도왔다. 이용진 대표는 “지속된 폭우로 피해가 큰 농경지의 복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전국 각지에 지점을 갖고 있는 ㈜경농은 1957년 창사 이래 부단한 연구개발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향교가 지난 18일 청양향교 내 유림회관에서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열고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겼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푼 잔치였으나, 현재는 각 지역향교 주관으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로 치러지고 있다. 청양향교 또한 전통 의례 계승과 경로효친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로연 분위기를 돋우고 유림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가야금연주와 민요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군민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상을 받은 군민은 ▲성균관장 공로상 문명근(남양면), 박화준(청양읍) 님 ▲효열 표창 유동순(대치면), 이종락(화성면), 이정미(비봉면) 님 ▲청양군수 효열 표창 최진미(청양읍), 박찬순(운곡면), 김정아(남양면) 님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혜와 경륜을 지닌 지역 원로님들을 위한 기로연 행사가 경로효친이라는 전통적 가치관과 의례 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문화․춘추관에서 주민 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4차 운영회의를 열고 주민 협력 지원사업 중간보고에 이어 ‘청춘거리 그리기 대회’ 제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이종필 부군수와 추진위원 등 30여 명은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2024년 사업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제안하기 위한 분과별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의제는 지역경영조직 설립, 선진지 견학, ‘추억의 7080 음악다방’ 시범사업 등 미래세대와 주민들의 청춘거리 활성화 관심을 높이는 방안이다.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2월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3년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청양읍 중심의 청년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과 기반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종필 부군수는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에 필요하고 현실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 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수립한다는 의미가 크다”라면서 “추진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정산도서관이 10월과 11월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주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산도서관은 올해 이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얘들아, 도서관으로 놀고 배우러 가!(과학) 자!(자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산도서관은 지난달 1차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과학, 자연, 생태, 환경 등 특화된 주제를 선정해 관련 지식을 제공하면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여 부모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달에는 2차 프로그램으로 ‘캐리어를 끄는 사서’, ‘외국 아동 자료 전시’, ‘도서관으로 들어온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캐리어를 끄는 사서는 군내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자연, 생태, 과학 관련 책 상자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정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일 예정인 외국 아동 자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장 도서 100권이다. 도서관으로 들어온 과학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에 열리는 ‘과학 콘서트-사이언스 매직쇼’와 오후 1시에 시작되는 기초과학 체험 부스(구슬 아이스크림, 재활용 장신구(액세서리)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내달 24일 1회용품 사용규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적용 대상 확대와 업종별 준수 사항 강화 등 변경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도,점검과 홍보를 강화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되면서 업종별 적용 대상 품목이 확대됐지만, 변경된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과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간 계도 기간이 유지됐다. 하지만, 내달 24일부터는 기존 사용 금지 품목과 추가된 품목을 위반해 사용할 때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확대 강화된 조치는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대규모점포의 1회용 우산 비닐 ▲종합소매업․제과점업의 1회용 봉투와 쇼핑백 ▲체육시설의 1회용 합성수지 재질 응원 물품 사용 금지 등이다. 단 자동판매기를 통해 음식물을 판매하는 경우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등의 경우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직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시니어클럽이 17일과 18일 이틀간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437명을 대상으로 고충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익형 사업은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활동이다. 현재 시니어클럽은 지역 내 환경정화를 돕는 지역사회환경개선 사업과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판매하는 지역재활용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 가는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정보교류와 소통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이병운 관장은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과 가치, 생활의 질을 높이는 사회 활동이 되도록 알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배추 재배관리 방법과 생리장해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춧속이 차기 시작되면 10a당 하루 200ℓ 정도의 많은 물이 필요하며, 토양이 건조한 경우 포기 크기가 작아지고 석회 결핍증과 같은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하므로 관수시설을 이용해 밭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석회나 붕소결핍 같은 장해를 막기 위해서는 배춧속이 차기 시작할 때 염화칼슘액 0.3% 혼합액과 붕산 0.2% 혼합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정도 잎에 뿌려주면 좋다. 또 생육이 부진한 밭에는 요소 0.2% 혼합액과 제4종 복합비료를 2~3회 잎에 뿌리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포기가 굵어지는 시기 양분과 수분 관리, 그리고 생리장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적기 수확과 조기 건조, 저장 등 수확기 관리 방법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수확적기는 눈으로 보기에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로 이삭이 나온 후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경이다. 너무 일찍 수확하는 경우 푸른색 쌀이나 광택이 없는 쌀이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지면 쌀에 금이 가고 싸라기가 많이 생기는 등 미질과 밥맛이 떨어진다. 수확 후 적정 수분까지 건조하려면 20~26%일 경우 수확 후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 4~5시간 이내로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밥쌀용은 45~50℃ 정도로 건조해야 맛이 좋고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발아율이 높다. 건조할 때 금이 간 쌀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온도를 낮게 해야 하며,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벼의 수분 15%, 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맛있는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벼 재배 과정도 중요하지만, 적기
(충남도민일보) 애경산업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 17일 청양군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은 군내 초등학교 12곳과 지역아동센터 3곳의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필독서 3,000권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사랑의 도서 기증식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전파하기 위한 행사다. 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정산중학교 학생들에게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 기증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도서 기증이 우리 군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7일 남양면에 있는 포도공주농원에서 군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오는 20일에도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건강 먹거리지킴이단 학부모들과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20일 교육에는 청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각 학교 영양(교)사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에 지역 지역농산물을 사용하기 위해 2020년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 중고, 대학교 등 45곳 3,400여 명에게 20억 원어치의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사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사업비 2,3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 식재료 사용과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