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평생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옥토퍼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12개 팀이 발표대회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학습콘텐츠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각 동아리의 목적성, 관계성, 학습기반, 실천력, 비전제시, 공감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옥토퍼스’는 퍼실리테이터 활동가들의 모임으로 지역의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연결고리로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의 건전한 성장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평생학습이 전국 제일이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시상금 100만 원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배밭촌 누룽지 오리백숙 삼계탕’의 김명출 대표가 옥천읍 내 저소득층 어르신 36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김 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와 내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오리백숙을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줘 감사하고 기운이 난다”고 고마워했다. 유동갑 옥천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식사를 마련해 주신 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어르신들이 편히 오셔 식사할 수 있도록 차량 지원 등에 협조해 준 옥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보건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4주간에 걸쳐 노인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대나무는 ‘대단한 나, 무한한 가능성’의 의미로 사회적 문제인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관내 경로당 2개소(옥천읍 교동경로당, 이원면 평계경로당)를 선정해 각각 주 2회(월, 수)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노인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심기, 꽃을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등 식물 테라피 체험과 직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공예 활동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서로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건네며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석자 중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은 개별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의 시작과 종료 시점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성 측정을 위해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우울 및 자존감 척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사업이 충북도 광역치매센터 주관 ‘민·관 협력 치매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 관리를 위해 지역 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치매 관리체계의 질적 개선을 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충북 14개 시·군이 참가했다. 옥천군은 거리가 멀어 협력병원 방문이 어려운 치매안심센터 분소 지역 청성·청산면 주민 대상 지원 서비스인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원거리 거주, 보호자 부재 등 이유로 보호자와 협약병원 동행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치매 전문인력과 동행해 병원에 방문하는 서비스다. 병원 예약 및 검진, 처방전 확인 및 약 구매 후 귀가 서비스까지 지원된다. 이는 충북 최초로 운영한 서비스로 보호자의 시간·경제적 부담 경감 및 검진 지원 서비스 운영체계를 마련해, 진단-감별검사 연계율 100%를 이뤄냈다. 충북도 평균은 78.3%이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을 재배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각 도에서 1차 선발, 농촌진흥청에서 2차 서류 심사와 3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9개소(대상 1개소, 최우수상 3개소, 우수상 5개소)를 선정했다. 청성·청산면 포도작목반을 중심으로 하는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은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샤인머스켓, 충랑포도 등을 20㏊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2018년 포도 수출을 위해 설립돼 홍콩 시장진출을 목표로 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수출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법인의 성공적인 수출 실적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포도연구소 등 농업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 관계가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22일 열리는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23일 옥천군 주소정보위원회을 거쳐 ‘김우진로’, ‘박경모로’ 명예도로명 2건과 ‘이원양궁길’ 신규 도로명 1건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등을 고려해 부여하는 별칭으로, 실제 주소로 사용되는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지역의 큰 상징성을 지닌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옥천군 이원면 양궁의 과거, 현재, 미래 의미를 담아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양궁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는 지역 명성을 되새기기 위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박경모 선수의 고향인 이원면 중심 도로에 부여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0년 도쿄, 2024년 파리올림픽 총 5개의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의 2028년 LA올림픽 활약을 기원하고, 2004년 아테네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선수를 기억하며, 두 선수의 모교인 이원초·중학교 양궁 꿈나무들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김우진 선수와 박경모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25일부터 27일 남녀노소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반짝축제’와 ‘창의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반짝축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9년부터 시작된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진행 과정을 옥천 사진작가의 사진 작품 및 충북도립대학교 컴퓨터드론과의 드론 전시·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밴드유니크, 직장인 밴드 등의 공연과 친환경 키링 만들기, 어린이 네일아트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25일 오후 5시에는 ‘창의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국비 29억 원 포함, 총 88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8월 완공됐다. 청년 창업가를 위한 1층 상생상가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2층 틴하우스, 먹자골목 이용자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먹자골목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이 함께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장애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회 옥천군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옥천군이 지원하고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기획, 제작 행사 등을 함께한다. 이번 영화제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공감과 울림’을 의미하는 ‘맞울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모아 세상을 향한 외침이 울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 메인 상영작은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을 자체 제작한 ‘반장’이라는 장애인 인권영화를 시작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임대주택 이야기를 담은 ‘여기가’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화면해설 및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편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한편 영화제는 문화공연(난타, 밴드공연)도 펼쳐지며,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감동 및 배우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및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소년 기본법’ 제15조의2에 근거해 청소년들의 요구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으로, 안남·안내·청성·청산면를 포함한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실시된다. 특히, 청소년이 참여하길 원하는 활동을 바탕으로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매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소년 복지ㆍ활동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설문은 큐알(QR)코드 스캔 또는 URL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통계 분석 후 보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역 청소년에게 질 높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김윤주 여성보육팀장이 지난 4일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30만 원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에 보태고자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충청북도 주관 경진대회에서 ‘옥천형아이돌봄서비스’ 운영 사례가 도내 42개 사례 중 장려상을 수상하며 개인에게 지급된 상금으로 이뤄졌다. 상금을 기탁한 김윤주 팀장은 “상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학습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유익하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개인의 노력으로 얻어낸 상금을 흔쾌히 장학회에 기탁한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공직자의 기탁금은 옥천군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값지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 부군수와 직원들이 하반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맞아 23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했다. 군은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하고자 공직자부터 앞장서기로 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음 달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 이용 주간에 군 공무원들은 부서별 회식, 오찬 등 자율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게 된다. 현재 옥천군에는 착한가격업소 3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를 이용 시 향수OK카드로 결제하면 5% 추가 인센티브를 받아 총 25%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민간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주문 시 할인쿠폰을 이용해 배달료 2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옥천지역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및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충완 옥천 부군수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공직자들이 앞장설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23일 ‘아이를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를 주제로 미술교육 전문가인 최민준 대표 강연을 개최했다.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강연은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부모의 대화법과 태도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해 군민 약 130명이 참여했다. 강연에 참여한 주민은 “아이에게 영향력이 있으려면 권위적인 부모가 아니라, 말과 행동의 일관성으로 권위 있는 부모가 돼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명사 초청으로, 생각이 깊어지고 넓어지는 기회를 군에서 많이 제공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에서는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올해 최태성 강사, 윤홍균 박사, 김영하 작가, 강창희 대표 명사 강연을 개최했다. 내달 7일에는 박재연 소통전문가를 초청해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법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시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제25회 지용제가 24~27일 항주사범대학교와 상해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정지용기념사업회, 항주사범대학교, 저장성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학술세미나, 시 낭송 대회, 한글 백일장 등으로 꾸며진다. 중국지용제는 1997년 옥천에서 열린 지용제에 연변작가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것이 인연이 되어 중국 지린성 연변 지역 동포 문학인들이 개최하는 대표 문학행사였으나, 2017년부터 항주‧상해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행사에는 한충완 옥천 부군수를 비롯해 송윤섭 옥천군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유정현 옥천문화원장 등 공무원, 군의원, 민간인 등 27명이 참석한다. 방문 첫째 날에는 항일운동의 대표 장소인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폭탄 의거 현장인 노신(루쉰)공원 탐방을 통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고취한다. 둘째 날 25일에는 항주사범대학교 세미나실에서 한국 측 방문단 28명과 남방아리랑 창작위원회, 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난 1월 옥천군 최초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의 전승 활동 및 지원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유단체로 인정된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는 지난 20일 강줄당기기의 재료로 사용할 볏짚 확보를 위해 청산면 교평리 일원의 논에서 벼 베기를 실시했다. 확보된 볏짚은 2025년도 정월대보름 공개행사와 전수 교육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줄 보존회는 박종민 전 위원장(충청북도무형유산위원회), 이인석(진천군청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등을 통해 무형유산 관련 교육 강연을 청강한 바 있으며, 박혜영 전문위원(충청북도무형유산위원회)을 초빙해 잊혀가는 ‘청산가락’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전승 활동 지원을 위해 장구 등 5종의 풍물 악기 구입 지원금 350만 원을 보조했다. 또한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660만 원씩 예산을 세워 매월 110만 원씩을 해당 단체에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충청북도의 2025년 무형유산 도비보조사업에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의 공개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포도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포도 수확 후 포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가을철 포도나무는 얇은 뿌리가 발달하며, 잎이 떨어지기 전까지 광합성을 통해 저장양분을 축적한다. 이는 겨울철 동해 피해를 예방하고, 다음 해에 사용할 양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나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포도나무의 건실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관이 지나치게 어두운 경우 가지 솎기가 필요하며, 적절한 양의 양분과 물을 공급해야 한다. 특히 물이 부족할 경우, 잎의 수분 함량이 줄어 광합성이 원활하지 않아 저장양분 축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건조해져 잎이 일찍 낙엽이 진다. 또한, 복합비료를 토양에 뿌리거나 0.5% 요소 엽면 살포를 통해 조기 낙엽을 방지할 수 있다. 건강한 잎을 유지하기 위해선 병해충 방제도 중요하다.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과원에서는 낙엽과 잡초에 남아 있는 병해충 잔재물과 월동란을 제거하고, 살균제를 살포해 이듬해 병해충 밀도를 줄여야 한다. 옥천군농업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과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 속에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관성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건강한 마음의 시작, 감정 다루기’라는 슬로건 아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의식 제고와 더불어 편견 해소를 위한 인식개선에 중점을 뒀다. 1부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및 센터장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상호 교수의 ‘부정적 감정 조절하기’라는 주제로 주민 강좌를 개최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검사, 관계기관 작품 전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기념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전향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감정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법을 터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