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내년도 다문화가족 대상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관내 다문화가정 278가구를 방문해 실거주 사항을 파악하고 내년도 프로그램 요구도를 조사하는 ‘다문화가족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자 자료를 현행화하고 안정적·체계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직장 출근 등의 이유로 조사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직장 방문 및 야간·주말 대면을 추가 실시하는 등 의견 청취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관내 다문화가족은 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유로 시간 부족을 1순위로 꼽았으며, 시간 및 교통편이 원활할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힌 가구는 87%에 달했다. 센터 프로그램 등 각종 정보 수신과 관련해서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SNS를 통해 확인한다고 밝힌 가구가 32%로 가장 높았으나, 센터 유선 연락(23%)이나 지인을 통해 확인(14%)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 개설을 원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나들이 등 문화체험 활동 △한국어 교육 △자녀양육 교육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올 한해 추진한 마늘분야 시범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내 마늘농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늘분야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작업을 돕는 파종기(機)와 수확기 및 흡입식 마늘건조기 사용 사례 등 재배농가의 사례발표와 마늘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특히 마늘 부직포 막 덮기 시연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재배 분야에서 기계 파종과 수확기 사용 등에 앞장서 농가의 인건비 및 경영비를 27% 절감했으며, 흡입식 건조기를 통해 저장 마늘의 부패율을 낮춰 상품성을 15% 향상시키는 등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실증시험 농가를 육성하고 농가 보급 확대에 나섰으며,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태안지역의 주산 작목인 마늘 우량종구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계화를 통한 생력화와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중장기 미래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중점 20대 과제를 포함해 △산업‧경제 △도시계획 △도로교통 △문화관광 △농업‧농촌 △환경‧안전 △보건복지 △행정‧교육 등 8개 분야에 걸친 미래목표와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와 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부서의견수렴, TF팀 워크숍,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토대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해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태안군의 미래비전과 20대 핵심 사업을 제시했으며, 용역사의 설명에 이어 자문위원의 의견 제시와 참석자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태안의 발전상을 그리는 종합계획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도출된 세부사업을 면밀하게 검토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태안소방서는 2024년부터 소방계획서가 변경됨에 따라 건축물 특성에 따른 용도별 소방계획서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존 계획서는 소방 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소ㆍ대형으로 구분한 일률적 서식을 이용하고 있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건축물의 급수에 따라 작성했던 소방계획서를 2024년 1월 1일부터는 건축물의 특성에 맞게 변경된 서식을 활용해 작성해야 한다. 변경된 신규 소방계획서는 태안소방서 누리집 민원마당-민원도우미 페이지 혹은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 각종 서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상 예방총괄팀장은 “소방안전관리자는 대상물의 용도에 맞게 소방계획서가 새롭게 제정된 만큼 실질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지난 18일 태안군 태안읍 태안새마을금고 3층 행사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민·관 사회복지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와 복지담당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웃음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평화음악사 문우택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웃음으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관계자 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의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군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상수도 요금 8%, 하수도 요금 10%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요금은 14년 만, 하수도 요금은 9년 만의 인상으로, 연차적 적용은 군민 부담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상·하수도 운영비용은 물가상승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태안지역의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 29.7%, 하수도 7.76%로 충남지역 평균인 상수도 65.1%, 하수도 24.59%에 비해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군은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요금인상을 유예해왔으나, 인상을 계속해서 미룰 경우 향후 더 큰 폭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 군민의 경제적 타격이 심각해질 것이라 판단해 이번 연차적 인상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태안군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요금 인상을 신중히 검토했으며, 군민 의견 수렴과 관련 조례 개정 등 절차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최근 ‘한 달 살기’ 등 체류형 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어촌 체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남면 일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명의 참여 속에 ‘태안으로 어케이션(漁케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지난해 1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활력 증진 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49억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압도적인 귀어인구 전국 1위를 기록 중인 태안 어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시범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난달 어촌 앵커조직(로컬모티브,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 주관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무려 500여 명이 몰려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최종 선정된 참여자들은 11일부터 남면에서 4박5일 간의 어촌 체류에 돌입했다. 이들은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일반적인 ‘여행’을 넘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머물며 지역 업체 관계자 및 마을 이장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최근 5년 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원인의 43.2%가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태안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충남 겨울철 화재 발생 원인 중 부주의 화재가 1310건(43.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세부 현황으로는 불씨 방치가 273건(20.8%), 쓰레기소각 220건(16.8%), 담배꽁초 218건(16.6%)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처리하기, 논·밭 등 농경지 내 소각 행위 금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김기록 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도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지켜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공동주택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내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과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 사업’을 각각 추진키로 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주택법’ 및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6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다. 단, 임대아파트와 사원아파트는 제외된다. 대상 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수, 경로당, 놀이터, CCTV, 보안등, 주민운동 시설, 휴게시설 및 하수도 유지보수,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도장 등이다. 공동주택 세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6~19세대 2천만 원 이내 △20~99세대 3천만 원 이내 △100~199세대 3500만 원 이내 △200~299세대 4천만 원 이내 △300세대 이상 5천만 원 이내다.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
(충남도민일보)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2023년도 바르게살기대회 활성화 대회’가 지난 15일 태안동문예식장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태안군협의회(회장 박응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원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와 8개 읍·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식행사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박응철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반려동물 친화도시’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마련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프로그램이 전국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12월 31일 ‘서해 3대 낙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꽃지 해넘이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초 신청자 60팀(60명, 60견)을 모집한 결과 단 3시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1일 서울을 출발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 관람 및 태안 향토음식 ‘게국지’를 즐기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짧은 시간 내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밀도 있게 구성됐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가 함께 참여해 연말 해넘이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인솔 및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을 다수(10명당 1명) 배치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 향상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군은 이번 해넘이 투어를 비롯해 지난 6월 운영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상품이 큰 인기를 끄는 등 반려동물 동반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축하고, 12월 14일에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체는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태안도서관, 태현보호작업장, 태안군청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 고용관련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에서는 관련 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학생에게 더 많은 취업과 진로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했던 한 고등학교 특수교사는 “그동안 교사가 직접 발로 뛰며 학생들의 구직 정보를 알아봤는데 이런 협의체를 통해 산업체의 정보를 공유한다면 학생들의 교육과 구직에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뜻을 전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마음을 모아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뜻깊다.”라며, “태안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태안교육지원청도 늘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과 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날자! 새태안농업, 함께 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올 한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기술 보급 및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송기국 회원 등 15명이 표창패 및 표창장을 받았으며, 총 25개 연구회 중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연구회의 실적 발표 및 명인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생강연구회, 낙농연구회, 사과·배 연구회, 벼농사연구회에서 준비한 생강차와 요구르트, 치즈, 사과, 가루쌀빵 시식 품평회가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명헌식 품목농업인연구회 태안군연합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올 한해 좋은 성과를 내주신 데 대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기술 영농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태안군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사회적경제 우대제도 도입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29개 세부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태안군 사회적경제 위원회 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추진전략별 전략·세부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회적경제 시장조성 지원 △사회적경제 조직역량 강화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 △사회적경제 고도화 실현 등 4개 부문에서 13개 전략사업과 29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적경제 우대제도 도입’과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도약(스케일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 아울러 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특화사업 발굴 및 아카데미 운영에 나서는 한편,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
(충남도민일보) 태안군 태안읍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화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획기적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군은 15일 국토교통부 발표 결과 태안읍 동부·서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태안반도의 신선함을 담은 태안의 맛 : 만개의 레시피’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26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수산물 특화상권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특화재생형 사업으로 인구의 감소와 산업 구조의 변화, 주거 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지역의 쇠퇴를 막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다수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한 태안읍 지역의 항구적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민선8기 들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준비해왔다. 특히 태안읍 내 2개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산물 특화재생 사업을 비롯해 태안읍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지난 8월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듣는 등 독창적 콘텐츠 확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내년 총 20억 8026만 원의 예산을 들여 ‘태안특화교육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 사업’과 ‘인문독서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 교육 관련 18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선, ‘태안특화교육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단위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내용이다.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율성을 높이고 강점을 적극 살리는 학생 중심의 교육이 기대된다. 특히, △천리포수목원 연계 환경생태 교육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연계 교육 △격렬비열도 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청 주관 태안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과 태안의 특성을 모두 살린 교육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문독서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문의 기반이 되는 인문학 함양을 통한 정서 발달이 목적이다. 군은 ‘인문학 테마별 북토크 기행’ 등 각종 인문학 체험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의 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