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초중고 아동 대상 주말 체험학습을 위한 꿈나래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나래버스는 농촌 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아동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첫 시행 했다. 첫 사업의 주인공은 외산면 아미골마을학교 아이들로 경기도 안성시 스타필드에 소재한 스포츠몬스터와 워터파크에 방문하여 양궁, 볼링, 클라이밍, 수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해당 체험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 “다양한 놀거리를 접해볼 수 있어 즐거웠고, 내년에도 더 많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나래버스는 분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 전시회관람,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에스제이파워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부여군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건용 마스크 30,000장을(일천만 원 상당) 기부했다. 신항철 대표이사는 2020년도부터 매해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를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부여군 저소득가구에 마스크를 전달해 부여군 사랑의 온도를 한껏 높여 주었다. ㈜에스제이파워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세종에 지점을 둔 사업장으로 보건용 마스크, CCTV, LED 램프, 화장지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항철 대표이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주변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 임천면 체육회는 지난 27일 임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임천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도희 부여군체육회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체육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 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체육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차기 집행부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현종원 체육회장은 취임사로 “8년 동안 임천면 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신 최기덕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임기 동안 전임 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주변에 귀를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고 화합하여 앞으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미래를 대비한 친환경 지속농업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교육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교육 과정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로 2월 16일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현재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친환경 농업을 희망하는 분으로 부여군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일정은 6개월 과정으로 2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실용 교육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군은 친환경 농업 비중이 전체농업의 3% 정도이지만 친환경농업은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생태계 보전을 통한 균형발전과 도농을 이어갈 생명 농업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이 생산비 절감을 통한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8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4년 식량산업 분야 농기계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동력살분무기, 이동식 분무기, 전기충전식 분무기, 예초기, 기타 장비 등 소형농기계 602대, 70% △볍씨 파종기, 논두렁 조성기, 곡물건조기 등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시설 장비 34대, 50% △농업용 동력운반차(전기·승용형) 구입을 위한 농산물 다목적 운반기 30대, 60%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 9대, 50%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고령농가 및 여성 농가·소농을 연차적으로 지원하여 대농 위주의 지원에서 소외된 농가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의 영농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소형농기계 지원 935대,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시설 장비 28대, 농산물 다목적 운반기 27대,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 8대, 이앙기 32대, 곡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20가구 지원을 목표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복지 향상 등 예우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 임천면 1가구, 세도면 2가구에 대해 옥상 방수, 화장실 정비 등을 지원했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독립유공자 후손 중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가구당 700만 원 이내로 도배·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사업 신청 기간은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상담과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삶은 국가와 우리 사회공동체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최선을 다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기리는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보훈 수당 인상, 명절 및 기념일 독립유공자 위문, 애국지사 표지석 사업, 저소득 보훈 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찾아가는 체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찾아가는 체성분 분석 서비스는 지난 24일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3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체성분 분석 측정기 전문 장비를 보유한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문화의집 지도교사와 협력하여 비만도, 근육량,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지도를 제공했다.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지도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내 몸 상태를 파악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앞으로도 변화된 내 몸을 측정하고 싶어 이 서비스가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상철 이사장은 “군민의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체성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부여종합운동장 운영사무실 로비에 체성분 측정 전문 장비를 설치하여 군민 누구나 항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25일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관내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을 방문하여 스마트팜 생산(가공시설) 현황과 시설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오진기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 홍은아 부여 부군수는 우듬지팜에서 자체 개발한 고용인력 관리시스템을 확인하고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홍은아 부군수는 “4계절 연중 생산하고 있는 우듬지팜의 매출액이 연간 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스마트팜 농업법인으로 앞서가는 우듬지팜의 사례를 참고해, 농식품부 각종 사업과 연계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향상, 청년농 육성을 위한 선진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 스마트팜 면적과 농가 수는 충남 대비 각각 40%와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콤플렉스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부여형 스마트농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겨울철(12월 1일~다음 해 3월 말)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계절관리제 주요 추진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 질 특별점검 ▲겨울철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 등이다. 수도권과 대구, 부산에서 시행했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이 대전, 울산, 광주, 세종까지 확대 추진되며, 부여군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만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 따라 단속할 예정이다. 배출가스 5등급 운행 제한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 지역에서 운행하다 적발되면 차량 소유주에게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저감장치 부착, 장애인, 긴급차량, 국가유공자 소유 등의 차량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군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기존 난임 시술비 지원에 제외되었던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부부에게 올해 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전면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임 시술비 지원내용은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까지 총 21회 지원되며,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난임 시술의료기관의 난임 진단서를 제출하고,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되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정부24) 신청으로 가능하고 사실혼 관계일 경우 시술별 최초 신청 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추진 및 지원할 계획이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 확대뿐 아니라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등 검사비, 난청 검사비 지원 등에 대한 소득 기준을 폐지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출산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이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농업 보조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농업인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섰다. 보조사업 절차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농업정책과 소관 24건 보조사업(총사업비 64억)에 대해 일괄 통합 접수하고, 경미한 변경에 대하여는 읍면 자체 승인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보조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농업재해확인서, 재해보험 가입 여부 확인서 등 행정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신청 서류 제출을 생략하고, 정산서류도 기존 7~9종에서 4~6종으로 대폭 축소한다. 아울러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 연례 반복적이고 다수가 신청하는 사업은 3년을 주기로 접수하여 중복지원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매년 반복 신청으로 인한 농가의 피로감도 해소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각종 농업 보조사업 신청 시 복잡한 서류와 절차로 인해 문턱이 높다는 여론이 많았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하고 꼭 필요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이 2021년 7월부터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 유병률 증가라는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인지기능은 떨어져 있으나 치매는 아닌 상태)를 대상으로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이다. 여기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Social Impact Bond)이란 민간의 투자로 공공사업을 수행한 뒤 제3의 객관적인 기관을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측정하고, 달성 여부에 따라 정부·지자체가 투자자에게 투자금을 지급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다. 과거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장애 아동 인지·사회성 개선 SIB, 경기도의 기초생활수급자 탈수급 SIB에 이어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SIB를 추진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자의 평균 치매 이환율은 15%로 알려져 있는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3년 동안(2021.6~2024.6) 사업참여자 270명의 치매 이환율을 7.5%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 수행기관이 직접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전통시장과 요양원 등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 4곳에 대해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을 했으며, 이번 연장 점검에선 노후 공동주택 2개소와 요양시설 11개소, 총 13곳을 추가하여 점검했다. 홍은아 부군수 주재로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은 관계 공무원 및 관할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여 시설물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소방 계획서 작성 여부, 소방 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전선 등 배선 위험 방지 조치, 가연성 가스 저장 설비와 화기 취급 장소 간 우회 거리 유지 등 가스 용기 보관 적정성, 위험 물질 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 등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복지법'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를 대상으로 7가구에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 주거용 편의시설(경사로,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하며, 고령자 주택 개조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계층) 중 65세 이상 노인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개량, 도배‧장판, 화장실 개선 등 6가구에 가구당 최대 700만 원 이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선유지(자가)를 지원받은 가구, 동일 및 유사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 지원이 3년 경과 되지 않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자가주택의 경우 세대주가, 임차 주택은 주택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1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주거약자에게 주거용 편의시설 및 주택 개보수 지원으로 정주 의욕을 고취하고 쾌적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재단법인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굿뜨래 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대비 100명이 증가한 총 340명이며 상반기에는 굿뜨래 장학생 162명, 향토 장학생 2명, 재능 장학생 6명으로 17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으로 공고일 1년 전부터 부여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 군민 회원 자녀, 부여군기업인협의회 자녀, 장애인, 다자녀(3인 이상) 세대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재능 학생 등의 분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학생 본인이 굿뜨래장학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는 평생학습관에 우편 발송 또는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재단법인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00년 설립한 이후 2023년까지 1,844명의 학생에게 15억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고등학생 국내외 연수지원,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 충남 서울학사 운영 등 우리 지역을 빛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토닥(mind patting)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과 산불발생지 및 임대아파트 등 정신건강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64회 1,013명에게 제공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이 컸었다. 올해에는 시범적으로 건강 취약계층이 방문하는 의료기관 중 성요셉연합의원과 연계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조기 진단과 함께 적기 치료를 놓치지 않도록 촘촘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장(김점순)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군민 모두가 자신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