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아산시 안전보안관 사무실이 지난 3일 개소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서는 안전보안관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아산시의회의장, 아산시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보안관이란 안전위반행위(불법 주정차, 교통법규 위반, 시설물파손 등)를 찾아서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고, 중앙정부·지자체의 안전 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등 우리 사회 안전수준을고취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시는 작년 안전보안관의 안전위반행위 신고 건수 742건중 740건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며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전보안관 조례를 제정하여 안전보안관 활동에대하여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안전보안관 사무실이 마련되어 보다 안전보안관활동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 가장 중요한 것은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며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로 앞으로 더욱 더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3일 충남의 경제 분야를 담당하는 출자·출연기관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각종 정책과 현안 사항을 유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경위에서 지난해부터 마련한 소통 의정활동의 일환이다. 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충남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창조경제혁신센터, 도 경제실 관계자들과 ▲1% 이내 초저금리 소망대출 특례보증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1750억 원 운용(전년 대비 350억원 증가) 등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가칭)자영업희망드림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재기 컨설팅, 마케팅 등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경제진흥원 시설 개선을 위한 이전 신축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사업 추진을 위한 출연금 지원방식 개선을 논의했다. 기경위 의원들은 “스타트업 투자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해지는 만큼 엔젤클럽을 유입하고 민관 협업형 투자조합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스타트업 로그온 챌린지’를 추진해 민간주도형 지역 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 4대 광역행정기관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공동 이행과 오는 7월 전면 시행될 자치경찰제 안착 등 새 자치분권 실현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주민 투표 및 감사청구 등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권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예산·교육·복무·인사교류 등 분야별 업무협력과 정보도 공유한다. 오는 7월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예산편성, 사무국 구성·운영방안도 함께 협의할 계획이다. 지방교육행정제도 개선 등 교육자치 권한 강화에 필요한 사항과 기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4개 기관은 협약사항을 유기적으로 논의하기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지역혁신센터는 3일 오전 11시,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고 사회문제 해결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제활동)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민, 관의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 정책 생산 및 집행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및 진입 지원과 관련한 정보 공유 및 양 기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적극적 협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민ㆍ관ㆍ학 협력체계 구축 협력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진입 및 취ㆍ창업 연계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 및 강화 등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 김혜경 센터장을 비롯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윤정 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연내 세종의사당 설계 착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핵심으로 한 충청권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원장, 이해식 간사, 박완주 충청권역본부장, 조승래 대전본부장, 이장섭 충북본부장, 강준현 세종본부장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지자체장과 홍성국 의원, 장철민 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도 자리했다.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원장은 이날 세종의사당 설계 연내 조속 착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원식 위원장은 “147억 원의 설계비 확보와 지난 공청회에서의 여야합의가 있었다”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개막을 언급하고 “연내 설계착수를 위해 올 상반기 중 국회법 개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에 참석, 충남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와 민주당 균형발전특위 우원식 위원장, 박완주 충청권역 본부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진종헌 공주대 교수의 충청권 전략 발표, 충청권 현안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0년 ‘세종시 수정안’ 입법 저지를 위해 22일 동안 펼친 단식투쟁을 거론하며 “11년 전 투쟁은 노무현 대통령이 꿈꾼 국가균형발전이 이명박 정부에서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회고했다. 양 지사는 이어 “몸무게가 12㎏이 빠지고 정신도 혼미해졌지만, 국가균형발전이 대한민국의 존립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 사실만은 잊지 않았다”라며 “결국 세종시 수정안은 무산됐고, 오늘 우리는 세종시에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가 열린 것처럼 국가균형발전도 이제 새로운 변화
[천안=충남도민일보]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임전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공연문화 활성화와 충청지역 대표 공연장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올해 힘차게 출발한다. 싱그러운 봄을 맞아 오는 19일 열리는 ‘2021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공연장 문을 활짝 연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팬텀싱어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슈퍼스타급 테너 존 노를 비롯해 베이스 김바울, 소프라노 서선영과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심포니온 오케스트라가 희망의 봄을 알리는 공연을 펼친다. 바리톤 오유석이 진행하고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아티스트와 장르를 아우르는 ‘11시 콘서트’는 방역상황별 지침에 따른 대면 공연을 진행하나 비대면 공연 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계획이다. 첫 시작의 주인공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Harmonicist Park Jong Seong)이다. 그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을 통해 2015년부터 3년 이상 전국투어 콘서트 솔리스트로도 동반 출연해 왔다. ‘11시 콘서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공연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명작은 물론 널리 알려진 조용필의 귀에 익은 음악과 박종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해 기관과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모은 기금 3억8천만원을 3일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본부장 김동수)로부터 전달받았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시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대전시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 및 대전교육가족들의 대전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올해 실적은 3억 8천만원으로 전체 총 기금은 38억 5천만원에 달한다. 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체육특기생, 학업 성적 우수자 장학금 등 매년 150명 학생들에게 지원되도록 재단 출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카드 사용으로 더 많은 기금이 조성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에 모든 학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전국 최고의 수준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신관이 들어섰다. 천안시는 3일 오후 구룡동 일원에서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관내 초·중 34개교 1만3000여명 학생들에게 식재료를 공급하기 시작해, 작년 기준 234개교 8만여명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2019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했으나, 기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재료 수용능력 부족으로 13개 고교 1만3000여명 학생에게는 식재료 현물을 지원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60억(국비 20억, 시비40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6,612㎡, 건축면적 1322㎡, 지상1층의 규모로 센터를 증축하게 됐으며, 기존 본관은 농산물, 별관은 축·수산물, 증축된 신관은 공산식품과 김치류를 취급·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신관 준공으로 천안시 전체 247개 유·초·중·고등학교와 631개 어린이집의 11만여 명 학생들에게 526억 원 식재료 현물 지원해 완전한 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상돈 시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3일 성성동 일원에서 노태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알리는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식전공연 후 박건서 산림휴양과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 박상돈 천안시장의 기념사, 축사에 이어 식후행사로는 착공식을 기념하는 시삽 세레모니로 진행됐다. 노태공원은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조성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천안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노태공원은 총 사업면적 25만4014㎡ 중 17만8041㎡에 공원을 조성하고, 7만5,973㎡는 비공원시설로 공동주택,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한다. 공원시설에는 4개의 커뮤니티마당(숲정원뜰, 놀이숲, 한들숲마당, 전망마당)과 푸른숲길, 문화숲길, 건강젊음길 등 숲길을 주제로 숲놀이터, 전망쉼터, 산책로, 운동시설, 편익시설 등이 만들어진다.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4월, 공원시설은 2022년 10월 준공될 전망이며,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은 주택건설사업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계절관리제 기간을 맞아 당진·평택항만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집중 관리에 나섰다. 도는 3일 당진시 송산면 현대글로비스 중부지역부 앞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및 계절관리제 홍보, 자동차 매연 무상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와 금강유역환경청 및 시 관계자, 현대제철, 민간단체 등 최소 인원 20여 명만 참여했으며, 어깨띠·피켓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계절관리제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 인근 북부산업로 교차로에서, 운행차 매연 무상 점검은 현대글로비스 중부지역부에서 각각 추진했다. 우선 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봄철 4개월간을 미세먼지 계절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미세먼지를 집중 감축·관리하는 계절관리제에 대해 소개했다. 도는 계절관리제 기간 중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추진하고 있는 △석탄화력 가동 상한제 △대기오염물질 배출 대형사업장 123개소에 대한 자율 감축 이행 관리 △5등급 노후 차량 운행 제한 등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 및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과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충남도가 자치분권 강화 및 지방자치 성공 정착을 위해 도의회, 도교육청, 도경찰청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이철구 도경찰청장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4개 기관은 주민 지방자치행정 참여, 주민 투표, 주민 감사청구 등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강화와 자치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도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과 의원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조직·예산·교육·복무와 인사교류 분야 업무 협력 및 정보 공유를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4개 기관은 이와 함께 자치경찰위원회 관련 조례 정비, 예산 편성, 사무국 구성·운영 등 자치경찰제 성공 정착과 안정적 운영에도 적극 협력하고, 교육분권과 지방교육자치 발전, 교육자치 권한 강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4개 기관은 이밖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조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한다. 양승조 지사는 “60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민원인 등 보는 사람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또한 한글 사랑의 일환으로 각급학교 직인을 훈민정음체로 교체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한자의 대표적인 서체인 전서체의 직인을 사용해 민원인 등 보는 사람이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등 각급기관이 훈민정음체로 직인을 교체했고, 이번 새 학기를 맞아 각급 공립학교 1천11교 전체와 사립학교 74교가 훈민정음체 직인으로 전면 교체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서체 변경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글 사랑의 작은 출발"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하고 민족 제일의 문화유산인 우리 말과 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0년에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를 제정하고 '한글사용 책임관'을 지정하는 등 한글 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이필영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2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부지사는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청양 출신인 이 부지사는 대전 대성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 부지사는 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창조정부기획과장,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을 역임했다. 도에서는 환경녹지국장과 경제통상실장, 천안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이번 정부 인사에 따라 제36대 행정부지사로 중책을 맡았다. 이 부지사는 도정에 대한 이해도가 넓고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민선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용찬 전 행정부지사는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모집인원(정원 내) 2,759명 중 2,750명을 모집하여 충원율 99.7%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온 결과로 대학입학전형설명회,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교사연수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고교 방문 교수 특강, 전공 체험, 진로상담 등 학과의 노력을 통해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공에 대한 이해를 꾸준하게 제공한 결과이다. 송기호 입학본부장은 “입학자원의 감소 속에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이어가고 우수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대는 2022학년도에 신입생 2,755명(정원 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에는 대면과 비대면 의회교실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비대면 4회와 대면 21회로 프로그램 운영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 구성도 보다 다양해진다. 참여 학생들이 모의 본회의를 직접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모의의회 프로그램’과 본회의 방청 및 견학 프로그램뿐 아니라 시의원이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3월 8일까지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학교 단위로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단체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참여 기회를제공하기 위해 세종시의회에서 자체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올 연말에는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