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추억의 통기타 선율과 함께 홍성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차여행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오는 10월 19일 첫 운행된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운행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10월 19일을 시작으로 11월 16일, 12월 7일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서울(청량리역 또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을 거쳐 예산역, 홍성역, 대천역, 서천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열차 안에서는 7080 시대로의 시간여행이 펼쳐진다. 통기타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객실에서 추억의 달걀과 사이다를 즐기며 레트로 감성에 푹 빠질 수 있다. 홍성역 하차 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시티투어를 통해 홍주읍성, 홍성 스카이타워, 남당항, 광천전통시장 등 홍성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첫 운행일인 10월 19일에는 광천전통시장에서 ‘광천 토굴새우젓·광천 조미김 축제’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여행 참가비는 10월 19일 일정이 6만 9천원, 11월과 12월 일정은 7만 9천원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유소년승마단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된‘제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그동안의 노력을 빛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개 승마클럽이 참가해 지구력, 장애물(유소년 포니, 국산마, 경주퇴역마), 릴레이 단체경기, 권승경기 등 총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홍성군 유소년승마단은 장애물 유소년 포니와 권승경기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다인(서해삼육중 1년) 선수가 장애물 40 Class 중등부 1위와 권승 중등부 1위를, 조성아(서부중 1년) 선수가 장애물 80 Class 중등부 2위와 권승 중등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서연(갈산초 6년) 선수는 권승 초등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유소년승마단의 저력을 입증했다. 2020년 창단한 홍성군 유소년승마단은 현재 15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성군으로부터 훈련용품과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높은 성적으로 입상하며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우수한 지도력을 입증했다. 유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적민원 해결을 위한 업무처리 방식 개선과 관계부서 간 협업사례를 발굴해 고품질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은 역세권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구역 혼선 문제를 사전에 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업지구 내 여러 행정구역이 혼재돼 토지 지번이 불연속적이고, 하나의 용도로 설정된 구획에 두 개 이상의 지번이 부여되는 등 군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관계부서와 협력해 ‘하나의 사업지구 내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합’ 원칙을 적용해 행정구역을 성공적으로 통합했다. 특히 행정구역 변경에 수반되는 주민의견수렴, 조례개정, 공고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사업 완료 시점이 아닌 시작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사업 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지번 변경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했다는 평가다. 최기순 민원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청렴한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30일 이용록 군수가 직접 주관하는 ‘반부패ㆍ청렴 회의체’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제2차 회의에서 도출된 22개 부서의 부패리스크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부패리스크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특정 업체·개인에 유리한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거나 선정하는 ‘이해충돌’과 공무원 행동강령 중‘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이 공정한 행정 절차를 저해하고 군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군에서는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공정한 행정 절차를 저해하고 군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사항으로 지적됐으며, 부패리스크에 대해 업무특성을 반영한 통제수단 설정과 목표수립을 완료하여 부패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했다. 이용록 군수는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부패를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부서장 중심의 업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공정하고 신뢰받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농촌마을의 자생력 강화와 생활서비스 보완을 위 ‘마을·집 수리 교육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농촌마을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집 안의 전구나 전등, 수도, 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집수리 교육을 배우고 현장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체 과정은 10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며, 집수리 기초 과정 12회, 심화 과정 6회, 마을 현장 활동 3회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읍·면별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7일(월)까지 진행하며 집수리 활동에 관심있는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선착순 20명 모집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오는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영유아의 두뇌발달과 오감만족을 위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자개, 칠보, 가죽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친환경 소재인 등나무와 다양한 색상의 비누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의 생활용품을 제작하는‘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에서 전래된 달콤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개설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를 확대하고, 자개, 칠보, 가죽 공예 등 새로운 체험을 다수 신설했다”라며“더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일본사회교육연구전국협의회 대표단이 지난 28일 홍성군을 방문해 농촌형 평생학습도시의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일 사회교육·평생교육 전문가 교류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사회교육 전문가들이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시스템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평생학습이 구현되는 지역 현장 견학을 통한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963년에 설립된 사전협은 일본의 사회교육 및 평생학습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구로, 매년 전국 각지의 평생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교육연구전국집회를 개최하며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방문단은 오전에 장곡면 오누이센터에서 장곡과 홍동의 마을교육 사례와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오후에는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지자체의 평생학습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전협 회장인 아네자키 유이치 북해도대학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홍성의 지역 단위 주민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5일 개최되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하여 도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은 최신 농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마을축제를 바라보는 시속 20km’로, 10월 5일 홍동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열리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된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황금빛 들녘을 누비며 지역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이드와 함께 가을 들녘을 평화롭게 구경하는 ‘시골을 바라보는 시속 20km’와 관내 다양한 농촌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유기농 호텔에서 바라보는 시속 20km’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가이드 투어는 홍성역과 광천역 출발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홍성역 코스는 홍성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황금 들녘이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가을을 맞아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금 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갈산중학교에서 열린 ‘갈산중학교 총동문회 및 개교 73주년 기념 한마음대축제’에서 김재원 회장과 유승철 대회장을 비롯한 갈산중학교 동문들이 모여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6백만원(16회 이석달 동문 300만원, 22회 조기준 동문 100만원, 29회 김정주 동문 100만원, 29회 이한배 외 재경 동창 100만원 즉석 기탁)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재원 회장은 “모교와 고향 홍성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갈산중학교 총동문회의 고향사랑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무르익어가는 홍성군의 가을 정경 속에서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농촌 탐색 프로그램 ‘2024년 귀농귀촌 투어’제2기가 열렸다. 앞선 5월 말 초여름 활기로 물든 서해안 농촌 관광 랜드마크 곳곳을 돌아봤던 1기와 달리 2기 여정은‘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 지정 10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지역 내 친환경농업의 산실로 불리는 홍동면·장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20명의 도시민 참가자들은 홍성군에 대한 남다른 호기심과 기대를 내비치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알차게 소화했다. 행사의 첫 일정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군의 정주 여건 소개와 귀농귀촌 분야 지원 정책 안내, 지혜로운 귀농귀촌 생활을 위한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장곡면 오누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귀농귀촌인들을 키워내고 그들의 실질적 보금자리 역할을 자처하는 ‘젊은협업농장’에서‘더불어 함께하는’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진지해진 분위기 속에‘예당큰집’으로 이동했다. 650년 전통의 한옥을 개조한 한정식집의 고즈넉한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27일 보건복지부 및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기관상 수상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기관상을 수상하는 15개 지자체 중 충남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내외부 자원연계 및 건강문제별 멘토를 지정해 보건소 내소를 유도함으로써 재활공백을 최소화하고 재활, 신체활동, 만성질환, 영양·비만, 구강관리 등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찾아가는 생활터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기초검사 변화율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많은 건강문제를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가 반환점을 통과하는 시점에 발맞춰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과 대응방향, 추진전략 등 군 전반의 진행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군수와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청소년복합문화 센터 건립 ▲(가칭)감각통합지원센터 설치 ▲군도12호~농어촌도로 갈산203호 연결 도로 확포장 등 새롭게 추가하는 신규사업 7건을 포함한 총 115건의 사업이 다뤄졌다. 또한, ▲홍성군 신청사 건립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KT 홍성지사 이전 ▲홍성명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 등 홍성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이용록 군수는 “2024년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라며“부서에서는 검토 중인 사업과 추경예산으로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이 선봉이 되어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미국의 3대 축제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가 대한민국 바비큐의 성지 충남 홍성군과 손잡고 교류 및 협력 방안·계획을 수립하기로 해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9월 27일 금요일 ‘멤피스 인 메이’의 대표행사인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를 담당하는 맥 위버(Mack Weaver) 회장과 케빈 그로스(Kevin Grothe) 부회장과 홍성문화도시센터장이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케빈 그로스 부회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제2회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방문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홍성군은 내년 5월 개최되는 멤피스 인 메이에 축제에 방문해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양 축제 간의 심화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멤피스 인 메이의 인터내셔널 살루트(International Salute)의 테마를 ‘한국’으로 설정하는 것을 미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6일과 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3개교(홍북초, 한울초, 홍남초)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플레이스비)는 가상의 공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용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시간 동안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목적지를 설정해 찾아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 풀어보기와 체험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최기순 민원지적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홍성군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6명, 당연직 위원 4명 총 10명으로 변호사, 대학교수, 중소기업 및 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임기 동안 기존 규제의 정비,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에 따라 자치법규 등록규제 142건 중 준조세 항목과 관련된 규제 7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규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규제의 타당성이 입증된 규제 5건은 존치, 변화한 행정 여건을 반영할 필요성이 있는 규제 2건은 개선 또는 폐지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5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 도산리 농가 현장 실증포장에서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무써레질은 논이 마른 상태에서 로터리와 균평 작업 후 물 대기를 한 뒤 써레질 없이 이앙하는 기술로, 흙탕물 방지, 노동력 분산, 토양 환원 및 메탄가스 발생 억제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평가회에는 충청남도 소재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현장 실증 참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무써레질 이앙 재배 소개, 농가 반응, 현지 생육상황 등을 평가했다. 유기농업 단지에서 선보인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은 이앙 작업 전 논물 배수 시 농업 수질 오염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일반적인 모내기 써레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을 배수하여 이앙하면 부유물질과 영양물질이 하천이나 호수에 유출되어 농업 수질 오염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무써레질은 써레질 대비 부유물질을 약 98%, 총질소를 75% 경감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농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