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NHN의 장년층 돌봄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주)와 협력해,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와플랫과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3개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나는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의 행정력과 와플랫의 기술력을 접목해 새로운 돌봄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와플랫의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가경노인복지관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을 통해 총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청주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시니어케어는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를 종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7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승강기 산업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2024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한 승강기협회가 공동 주최하여 승강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경영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승강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과 김진석 충주부시장의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산학연관 승강기 관계자 9명이 승강기 산업의 발전방향과 미래 승강기 전문인력양성 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했으며,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적자원관리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시는 2020년 충주로 본사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승강기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관내 승강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신산업 경쟁력고도화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공정개선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충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포럼으로 지산학연이 하나가 되어 미래 승강기 산업육성 방안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5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과 관련하여,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 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2단계 사업 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하여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한다는 의미로 뜻이 남다른 사업이다. 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 중이며, 추진위원회는 시민 참여의 숲 홍보를 위해 8월 29일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250여 명이 참여한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을 구성, 많은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10월 31일까지 집계 내용을 보면 1만 3천여 명의 시민이 헌금으로 3억 4천여만 원을 기탁하였고, 23명의 시민이 헌수목으로 3억 7천여만 원 상당 가액의 소나무와 반송, 무궁화 등 수목 992주를 기탁한다고 하여 현재 검수 중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씨엘오페라단은 오는 11일 호암예술관에서 가곡 콘서트 ‘가을애’를 열어 깊어져 가는 계절의 감성을 한 곳에 담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씨엘오페라단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가을 음악회로 △꽃을 그리다 △마음을 그리다 △삶을 그리다 △추억을 그리다 △마중 하다 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주제별로 △진달래꽃 △꽃구름 속에 △옛님 △동심초 △내 맘의 강물 △새타령 △고향의 노래 △향수 △마중 등 아름다운 가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솔로와 앙상블로 구성된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순화 단장은 “가을이 지닌 정서를 가곡으로 전하고 싶었다”라며, “우리 충주시민 모두를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부터 복지관 내 부대시설(탁구장, 당구장 등)에 무인 키오스크 단말기를 설치하여 시설 예약제를 도입했다. 부대 시설 예약제는 충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한 것으로, 복지관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을 하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의 현재 누적 회원은 18,000여 명으로, 올해 동부 분관의 개관으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려는 약 3,000명의 시민이 신규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회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탁구장, 당구장 등 부대 시설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복지관은 키오스크 예약제를 통해 회원들의 공평한 시설 이용 기회 제공과 시설 이용 대기시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예약데이터를 통해 부대 시설 이용 패턴을 파악하여 어르신께 더 나은 환경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복지관은 예약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하시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키오스크 이용을 꾸준히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이 더욱 친숙하게 디지털기기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교현천 데크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야간 조명 시설과 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교현천 동촌교부터 대가미교까지 1km 구간의 데크 보행로를 설치했고, 지난해는 교량 내 인도가 없어 통행이 불편했던 4개소에 확장형 인도교를 설치해 교현천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개선한 바 있다. 보행자 통행공간 확보에 이어 금년은 조명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불편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여름철, 불빛이 어두워진 보행로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면서 경관까지 좋아졌으며, 데크 보행로에 의자 16개를 설치해 오일장을 방문하는 시민이 보행로를 걷다가 쉴 수 있도록 하여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시설물 하나하나에 세심히 신경 써, 교현천 하천길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금년도 매입 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이며, 총매입 물량은 3,405톤으로 산물벼 575톤과 건조벼 2,830톤(시장격리곡 618톤 포함)이다. 이중 산물벼 575톤은 주덕 RPC에서 지난주까지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2,830톤은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건조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수매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말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또한 시는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시행하며,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유네스코방콕지역사무소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정신건강과 웰빙 증진: 스포츠와 무예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국제무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네스코 방콕, 베이징, 알마티 지역사무소 관계자 포함 10여 개국 60여명의 학자와 무예 지도자, NGO 활동가들이 참여 예정이다. 첫째 날 7일에는 스포츠와 정신건강 관련성 연구, 무예와 스포츠를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 우수 사례, 그리고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청년 세션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멘탈 코칭 기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이 열린다. 이어서 8일에는 센터와 유네스코의 협력 사업을 논의하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진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무예와 스포츠를 통해 현대 사회, 특히 도시 환경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 유네스코의 주요 정책인 ‘Fit For Life’에 부합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전통 무예 택견의 국내외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활발히 도약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세계 택견화를 위해 해외 지도자 파견 사업을 통해 인도, 네팔,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하여 택견의 세계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도자 파견을 통해 택견 거점을 형성해 각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들을 육성하여 꾸준히 택견 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택견 대중화를 위해 7월 열린 송암배‘제22회 전국택견대회’는 전국 택견 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택견의 뿌리와·참·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택견 세계화를 위해 10월 개최된‘제15회 세계택견대회’는 택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무예 수련자들이 택견의 기술과 철학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제11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는 건강증진과 전통 무예 택견의 미를 결합한 축제로 택견 생활체조를 일상에서 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대규모 조사는 관내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파악하여, 내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0시 기준 관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로 총 79,014가구이며,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 자료로 대체할 수 있어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태블릿PC를 이용하여 거처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한다. 앞서 충주시는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간 44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 지침과 안전 수칙 등 교육을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라며“이번 조사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근무 시간 내 5일간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1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10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 정보화 사업, 보건과 건강증진 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고,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와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충주 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12월 24일 합격자만 SMS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경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6일,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국민희 영유아연구소장은 ‘온 힘을 다하여’란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50여 명에게 90분간 교육을 진행했다. 한미경 회장은 “영유아 개개인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교사를 위한 자기 계발 방법과 일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보육 교직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으시는 여러 선생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라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11월은 숲을 가꾸기에 적기인 숲가꾸기 기간이다. 산림청은 ’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95년부터 숲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가꾸기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숲가꾸기는 말 그대로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작업이다. 봄에 심은 어린 나무를 주변 잡초보다 키가 커질 때까지(통상 3-5년) 풀베기를 실시해주고, 덩굴이 감겨있으면 덩굴도 제거해 주고, 주변 나무들과 경쟁할 시기가 되면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를 하면서 크고 우람한 나무로 키우는 일련의 과정이다. 일부 시각에선 “숲을 그냥 내버려두어도 잘 자라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숲가꾸기를 통해 관리된 산림과 관리되지 않은 산림은 경제적·공익적 모든 부분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숲가꾸기의 장점을 몇가지만 살펴보면, 첫째, 숲의 경제적 가치가 증진된다. 숲가꾸기를 하면 목재생산량이 42% 증가하고, 옹이가 없는 고급목재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나무 사이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에서는 5일 관내 문해교육기관 성인문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대학체험 프로그램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가보고 수업도 들어봄으로써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와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해 운영되었다.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과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충주늘푸른학교 등 관내 4개 문해 교육기관에서 성인 문해 학습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대학교 강의실에서 특강을 듣고 학식도 먹으며, 기대감과 설렘으로 일일 대학생 체험을 즐겼다. 특강 수업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정제호 교수가‘독서의 의미와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맞춤형 특강을 진행해 학습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성인 문해 학습자는 “충주에서 50년 넘게 살면서도 대학교에는 처음 와본 것 같다”라며, “늦은 나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에 입학해 수업도 듣고 도서관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를 조명하는 레플리카 체험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관아골 아트뱅크 243(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초기작부터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도출되기까지 10년간의 탐구 여정을 따라가며,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그의 대표작을 부각하여 조명한다. 전시 공간은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지역별로 네덜란드, 프랑스 파리·아를·생 레미·오베르 등 5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반 고흐의 노란집' '자화상''해바라기 연작' 등을 포함한 8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그와 교류한 인상파의 주요 화가들을 포함한 레플리카 작품으로 약 55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음성 해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반 고흐의 작품을 기반한 드로잉, 퍼즐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며 더욱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는 전시를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로 2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는 JTBC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3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42.195km의 거리를 서울 시내를 관통하며 달리는 코스로 꾸며졌다. 충주시청 육상팀 임예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500m에서 K-Water 최정윤 선수에게 역전을 당하며 최종 기록 2시간 32분 03초로 2위로 아쉽게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1위와 9초 차이 나는 준우승이었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지 3주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안경기 감독은 “임예진 선수가 준우승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내년 대회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임예진 선수는 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이라는 개인적인 목표를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