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올 가을, 한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폴 인 한강(Fall-in-Hangang)’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1 한강몽땅 축제」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낭만적인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음악과 공연이 펼쳐지는 영상콘텐츠,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소통․참여 프로그램, 내 사진첩 속 한강을 공유하는 SNS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집․사무실 어디에 있든, 한강의 풍경을 마주하고 휴식할 수 있는 , 등 영상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고효주(구독자 31.7만명), 백수박(구독자 11.7만명)이 한강공원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롱보드, 인라인스케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힐링 콘텐츠다. 가을 정취 가득한 한강을 배경으로 아카펠라․브라스밴드․퓨전국악․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도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한강을 배경으로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색다른 ‘불멍’을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 영국 국왕의 뱃놀이 연회에서 연주된 헨델의 음악을 재해석하여 소개하는
(충남도민일보) 서울 산림에서 나오는 목재 부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재료를 통해 생활 속에서 필요한 목공예품 제작을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9월 30일부터 12월 30일 기간에 주 1~2회 참여가 가능하다. 은평구·도봉구 공원녹지과는 목공체험장 현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웹사이트 ① 은평희망목공체험장 ② 도봉구 희망 목재문화체험장를 개편하여 운영 중이다. 참여자는 온라인 웹사이트 접속 후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목공체험 홈키트를 현장 또는 택배(착불)로 전달받아 조립설명서 및 사이트 내 동영상을 활용하여 목공예품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작업에 대한 문의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필통부터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되는 다용도 수납함까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 가능한 목공예품 18종을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다. 도봉구에서는▴필통 ▴모형자동차 ▴나무쟁반 ▴걸이수납함 ▴연필꽂이 ▴소품정리함 ▴슬라이딩 책꽂이 등 9종, 은평구에서는 ▴투석기 ▴원목도마 ▴태블릿 거치대 ▴화장대 ▴다용도 보관함 ▴캐리어 등이다. 한편, 11~12월 중에는 은평·도
(충남도민일보) 평소 보기 힘들었던 예술가의 작업실이 단 4일간 공개된다. 예술가가 창작 활동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작업실을 관람하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시각예술 분야 전문 레지던시인 금천예술공장의 입주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 '온앤오프(On&Off)'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금천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2009년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한 금천예술공장은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24시간 사용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를 제공해왔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 작업을 위한 창고동, 전시실(PS333), 워크숍룸 등을 갖추고 있다. 일 년에 단 한 번 예술가의 입주 공간이자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는 시민에게 예술가의 일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동시대 미술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금천예술공장 12기 입주 작가 16명이 참여한다. 16명의 작가는 권도연, 김태연, 김신욱, 김영글, 김영미, 김희천, 돈선필, 문서진, 문이삭, 신민, 유지영, 임노식, 박형진, 전명은, 허우중, 최윤(프로젝트 전시만 참여) 등이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입주 작가의 예술적 실험과 과정을 볼 수 있는 ‘온(O
(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청명한 가을바람과 함께 지친 일상과 답답한 마음을 덜어줄 10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마련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양도성문화제가 ‘순성, 바람을 담다’라는 주제로 10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온라인 누리집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10일간 특별한 여행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코스모스가 한창인 인왕순성길에서 만나는 명상오디오 ‘순성 처방전’이다. 순성길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으면 사전 제작된 명상프로그램과 연결된다. ‘감성, 위로, 여유, 공감’ 네 가지의 명상 키워드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하여 색다른 순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주 행사장인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위치 : 남산공원)에서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오전10시부터 밤9시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도성문화제가 열리는 10일동안 폐장시간을 밤7시에서 밤9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된다. 우선 오랫동안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남산분수대 유적에는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쪽배 – 당신의 소원은 이루어 졌나요?’가 진행된다. 시민들의 소원은 사전참여(도성문화제 누리집)와 현장참여(주말 저녁 한정, 1
(충남도민일보) 한성백제박물관은 2021 가을 특별전시회 을 9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하여 중요한 부엌을 출토유물과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는 전시로서, 삼국의 부엌의 특징을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대의 식재료 및 조리도구와 식기를 통해 고대와 현대의 연속성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는 현대에서 과거로 시대를 거슬러가는 전시구성을 하고 있다. 현대 부엌의 상징인 싱크대로부터 근대의 부엌, 조선시대의 부엌을 지나 삼국의 부엌을 연출하였다. 삼국의 주거유적 내 부엌과 관련된 유구와 유물을 살펴보고, 백제와 고구려, 신라·가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는 ▴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순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주거생활공간으로 제일 먼저 부엌이 등장하는 과정과 부뚜막 신앙에 대해 살펴본다. 부뚜막 신앙은 상장의례喪葬儀禮로도 이어져 부뚜막 명기를 무덤에 부장하는 풍습이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2부에서는 고분벽화와 아차산 일대의 보루 유적에서 확인되는 고구려의 부엌을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1만 2천여개 기업과 14만여명의 근로자가 모여 있는 G밸리의 대표축제 ‘G밸리 Week’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로동(구로구), 가산동(금천구)에 위치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로, 과거 섬유, 봉제 등 노동집약적 제조업체들로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IT벤처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온라인 게임기업 등 첨단 IT밸리로 변모하였다. 올해 6회를 맞는 ‘2021년 G밸리 Week’는 산업행사(▲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창업경진대회, ▲온라인 채용박람회, ▲스타트업 데모데이(IR), ▲라이브커머스데이)와 문화행사( ▲영상문화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 체험관 특별전)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G밸리 입주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산업진흥원, 금천구, 구로구와 함께 산업 및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다중운집이 불가피한 행사는 취소하고,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일상의 문제해결 및 도시 포용력 강화, 도시의 매력 창출 등 도시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수단으로의 디자인의 가치를 다각도로 논의할 수 있는 이 10월 5일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리-커넥트: 가치 창조자로서의 디자인(Re-Connect: Design As A Value Creator)’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가상-현실세계 및 산업적-공적 영역, 시 정부-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와 영역들의 새로운 차원의 가치 창조를 논의한다. 시는 매년 국제포럼을 통해 시대적 수요가 반영된 혁신적인 디자인 사례들을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해왔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금까지의 노력과 가치 및 그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2021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시·총괄기획MP·분과별MP 협의를 통한 공동기획 및 운영으로 추진되었다. 김현석 홍익대학교 교수는 총괄기획MP로서 국제포럼 전반적 기획 및 운영을 시와 함께 추진하였고, 유니버설디자인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윤혜경 교수가, 사회문제해결디자인분야에서는 홍익대학교 구유리 교수가 분과별 MP로 전문성을 높였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10월28일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 반려동물을 키우는 604만 가구1) 를 위해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유료 전시장에 방문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전 세계 도시건축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DDP 배움터에서 주제전, 도시전, 글로벌스튜디오의 전시가 진행 중이며, 해당기간에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 시 30% 현장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서울비엔날레는 세계적인 건축 작가들과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글로벌 행사다. 지난 9월 16일 개막한 서울비엔날레에서는 올해 주제인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현장 프로젝트,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비엔날레는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반려동물주간인 10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DDP에서 열리는 주제전과 도시전, 글로벌스튜디오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모두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젠 전 세계가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일상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과 도시의 회복력을 주제로「2021 서울 국제 도시회복력 포럼」을 9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회복력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최대한 빨리 도시가 회복되고 재난발생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도시회복력 강화가 더욱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UNDRR(유엔재해경감사무국)이 공동개최 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15개국 17개 도시 대표들, 6개 국제기구, 재난안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DDP에 마련된 화상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한국행정연구원, CityNet, 한국방재학회, 국가위기관리학회, 한국재난정보학회, 한국방재협회에서 후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미 미즈토리(Mami Mizutori) UNDRR 특별대표와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의 인사말, 임근형 시티넷 대표의 축사
(충남도민일보) 서울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가 시작된다. (사)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SICAF)가 오는 10월 1일~10월 4일까지 4일간 ‘제2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21)’을 개최한다. 문화비축기지(전시)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영화제) 2분야로 운영되며, 30개국 88편의 작품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고, 순수미술, 만화게임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를 즐길 수 있다. SICAF2021의 테마는 ‘리셋 그리고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지속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SICAF는 대중들의 문화체험 갈증을 해소하고 만화·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웹툰,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융·복합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SICAF는 새로운 캐릭터인 ‘에톤’을 공개했다. ‘에톤(E-ton, Eight Tones, AT-ON)’은 축제의 열기와 활력을 즐기고 그로부터 원기를 얻는다는 특성이 있는 팔색조로 기존 SICAF 캐릭터인 ‘범이’ 와 ‘땡고추’ 의 뒤를 이을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하였다. 문화비축기지에서 진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9월 29일 오후 5시 30분,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0)’ 에서 레트로밴드 ‘무드살롱’ 이 펼치는 공연을 개최한다. 은 매년 봄 · 가을 마지막 수요일마다 퇴근시간 운현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지친 하루를 힐링음악으로 달래주는 공연이다. 지난 4월에는 국악가수 겸 작곡가 ‘박상흠’과 ‘조선그루브유닛’이 출연하여 서양악기로 재해석된 국악을 선보였고, 5월에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과 함께하여 운현궁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 권의 동화 같은 낭만적인 멜로디를 선사하였다. 오는 9월 29일의 공연은 ‘운현궁 이로당’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1900년대 음악을 새로운 색깔로 재해석한 국내 유일의 레트로밴드 ‘무드살롱’과 함께 한다. 2011년 첫 EP앨범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차가 된 ‘무드살롱’은 해외민요· 한국 대중가요의 리메이크와 레트로 감성의 자작곡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청년층에는 신나는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9월 29일 당일 영상촬영한 후, 1부 공연은 10.6., 2부 공연은 10.13.에 운현궁 자체 유트브 채널인 ‘운현궁 TV’ 및 SNS를 통해
(충남도민일보)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의 공연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이희문과 오방신과(덕수궁), 디피알 라이브(경희궁), 헤이즈(더현대서울) 세계적인 아티스트 3인방이 9일간(10.7~10.15)의 서울패션위크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런웨이 장소를 배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3인방의 무대를 통해 패션과 문화가 결합된 서울패션위크의 정수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2022 S/S 서울패션위크’는 경희궁을 배경으로 한 힙합 아티스트 디피알 라이브(DPR LIVE)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현대적인 전시를 배경으로 세미 오프닝 공연을 장식할 헤이즈, 덕수궁 석조전에서 이희문과 오방신과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은 디피알 라이브(DPR LIVE)가 책임진다. 힙합 아티스트 디피알 라이브는 경희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피알 라이브가 속한 DPR크루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헤이즈는 현대적인 서울
(충남도민일보) 한강, 정세랑, 김숨 등 책으로만 만날 수 있던 국내 대표 문학 작가를 라디오 방송으로 만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TBS 라디오를 통해 를 진행한다. 청취자를 위해 문학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는 한편 미니 북콘서트 형태의 작가별 심층 인터뷰도 선보인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문학캠페인은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의 연계사업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문학 작품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TBS)은 본 캠페인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 19일 협약을 맺었다. 서울문화재단은 작년에 처음 선보인 문학캠페인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올 가을 더욱 막강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아시아인 최초로 ‘2016년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한 한강 소설가를 포함해 2020~2021년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 이력을 지닌 작가를 문학캠페인을 통해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해 들려주는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는 9월 27일부터 5주간 평일 오전 11시 54분부터 56분 까지 T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서울시 소재 5개 대학 74명의 대학생들이 기획·제작한 공공미술 작품 전시를 9월 28일 ~ 10월 2일 5일간 만리동광장과 정동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5개월 간 공공미술 작품 기획·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주도한 5개 대학 6개 팀 74명의 학생들이 27일 전시 현장에 작품 설치를 마쳤다.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공공미술로 지역 환경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미래 공공미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매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5~7개 팀을 선정하여 실행비를 지급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프로젝트 실행 전반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공공미술 사업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시되는 6개 작품은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FOREST’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서울림’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서울의 속도’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좌표이탈’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섬유예술전공 ‘나이스 투 미(米) 추(秋)’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Connection of Seoul’ 이다. 건국대
(충남도민일보)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1천5백 명의 마음을 모아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센트럴파크타워 1층(992.18㎡ 규모의 복층)에 조성된 ‘감정서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잊고 살기 쉬운 ‘감정’이라는 키워드를 집중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운영된 공간이다. ‘감정서가’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친 감정을 직접 기록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흘려보낸 내면을 되돌아보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서가에 비치된 감정에 관한 문장을 읽고 감정카드에 자신이 직접 글씨로 옮겨 적거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이후 남겨진 기록물은 감정서가에 전시돼 시민 개개인의 감정이 담긴 서가를 이루고 축적된 문장은 책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민 1천5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술 프로젝트인 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염지희 작가(콜라주 아티스트)와 함께 신문지, 인쇄물 등 종이와 사진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 아트’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감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9월 8일부터 노들섬에서 ‘On&Off’라는 주제로 개막한 「서울건축문화제 2021」는 9.20(월)까지 진행된 전시를 끝으로 13일간의 오프라인 여정을 마쳤다. 서울건축문화제는 197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건축상’을 모태로 단순 공모․전시에서 2009년부터 건축문화투어 등 시민참여행사가 함께한 문화축제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였다. 9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노들섬 다목적홀과 노들스퀘어 야외광장에서는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을 비롯해 제7회 나와 함께 한 건축이야기 공모 수상작 전시 및 UAUS(대학생 건축과연합축제) 파빌리온 전시 등 7개의 전시프로그램과 서울건축문화포럼 등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구성하였는데,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전시는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프라인 전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야외공간에서는 10여점의 UAUS의 파빌리온 전시를 더하여 현장 체험형 전시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오프라인 전시장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VR온라인 전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