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19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민들레일터 및 성모신나는일터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연계고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이 생산하는 물품을 구입해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고용부담금을 감면받게 된다.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란 장애인고용 의무 기관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품을 납품받는 경우 그 생산에 참여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 의무 사업주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부담금을 감면하는 제도이다. 그간 민간과 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만 허용해 왔으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국가 및 지자체까지 확대 시행된 장애인 간접 고용 제도이다. 이번 협약 대상 사업장인 민들레일터는 2015년 설립해 판촉물 인쇄 및 견과류 포장을 통해 중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당진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당진시에 필요한 판촉물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입할 것이다. 아산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인 성모신나는일터에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입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청년세탁공장에서는 지난 16일 백미 900kg을 석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품은 지난 3일 개업식 행사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석문면에 살고 있는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강진환 대표는 “뜻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전염원을 사전 제거한다고 밝혔다. 사전 제거 예찰은 사과·배 생육기 이전에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는 무병징 기주를 조기에 제거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1차 예찰 조사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과수화상병 중점 관리과원 위주로 진행되며, 2차 예찰 조사는 관내 사과·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하여 궤양 제거 및 작업 도구 등을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의심 궤양을 발견하면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염원을 사전에 제거해 궤양주를 조기에 제거해 과수화상병을 차단하고 발병률을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과수화상병이 2021년 처음 발생한 이래로, 현재까지 총 37농가 23헥타르(ha)에서 발생하여 부분, 전체 폐원이 진행됐다. 과수화상병은 아직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아, 사전 예방 약제 지원 및 정기 예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보건소는 2월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인 `이 튼튼 아동 주치의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튼튼 아동 주치의제 교실`은 당진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2023년부터 시작해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한 팀이 되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검진하는 사업이다. 학령기 시기의 관리를 통해 평생 치아 건강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치아의 역할 및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 관리 용품 사용법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 이용 △정기적 구강검진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치과의사 선생님께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은 “그동안 대충 이를 닦았는데, 새로 나온 영구치는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평생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오늘 교육받은 방법대로 꼼꼼히 칫솔질해 건강한 치아로 관리해야겠다”라고 전하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이 튼튼 아동 주치의제 교실`은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34개 기관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올해도 아동기부터 시작되는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해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당진시민은 농지 대장,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축산허가증 또는 축산등록증 등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격에 따라 무상공급량은 차이가 있다, 신청자는 최초 신청 후 키오스크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고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해 유용 미생물을 신청하면 된다. 유용미생물 공급은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가능하다. 당진시는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과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친환경농업과학관 내 일부 노후화된 배양 장비(1.5톤 2대 등)를 교체했고, 이번에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센터가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제는 이엠(EM),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총 5종으로 토양·축사환경개선, 식물생육 촉진, 병해충 관리와 같은 다양한 효과를 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미생물 배양실 운영체계를 안정화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024년 사회적 배려 대상자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2023년‘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공모해 충청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컸던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확대 시행을 예고했다. 우유바우처는 매달 15,000원 한도 내에서 국내산 원유가 함유된 백색우유와 가공 유제품(국산 원유 50% 이상 함유)을 살 수 있는‘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와 편의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05년에서 2018년 사이에 출생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아동과 청소년이다. 시 관계자는“‘우유바우처 지원사업’은 가정에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기에 기존에 흰 우유만 제공했던‘학교 우유 급식(무상) 지원사업’에 비해 수혜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또한 우유 소비 기반이 확대되어 낙농업의 발전도 함께 추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높은‘나’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의 등급으로 나뉜다. 당진시는 △기관장의 민원 행정 관련 활동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 등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그 외 지표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병선 민원정보과장은 “당진시는 민선 8기 ‘시민 중심 소통 행정’으로 ‘민원 동행서비스’를 도입하여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고, ‘복합민원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2035 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청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는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김현 교수 등 4명이 참석해 계획안에 대한 주제 토론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지역에 대해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35 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비전을 ‘정주 여건 향상으로 시민 체감형 녹색 복지가 실현되는, 청정녹색도시’으로 설정했다. 특히, 도시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호수공원 조성, 오봉지 수변공원 조성 등 공원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화예술학교는 오는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당진시에 주소(직장 또는 사업장)을 둔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문예아카데미’상반기 수강생 457명을 모집한다. ‘2024년 시민문예아카데미’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며, 강좌의 질적 개선과 다양성을 위해 전국 단위로 융·복합 강좌 제안 공모하여 미래 지향적인 융·복합 3개 강좌를 추가 개설했다. 앞으로 시민문예아카데미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문화예술프로그램 교육 기간은 3월 12일 ~ 7월 20일 19주간 5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며, 이모작 음악교실(음악) 18개, 아트갤러리(미술) 10개, 쉘 위 댄스(무용) 1개, 문예 아카데미(인문) 1개, 문예 놀이터(청소년 강좌) 4개 등 총 34개 강좌가 개설된다. 상반기 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료는 19주 기준 강좌당 5만원 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이 마감된 강좌에 한하여 3월 5일까지 수강 대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개강 이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1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 돌봄 어린이와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회를 방문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제4대 당진시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 대회의실, 의회도서관 등 곳곳을 돌아보며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전선아 시의원은 “당진시의회 견학을 환영한다”며 “이번 견학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당진시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오늘 견학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더 큰 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민,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단체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3명 위원 중 임기가 만료된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활동을 돌아보며 평가의 시간을 갖고 2024년 신규사업(안)을 논의했다. 당진1동 지사협은 지속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24년 특화사업으로 △맞춤형 밑반찬 지원사업 △현관 센서 등 설치 지원사업 △오래된 주방용품 교체 지원사업을 하기로 했다. 조숙경 공동위원장은“복지 사각지대 돌봄 및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송산삼무교회에서는 지난 15일 송산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송산삼무교회는 2022년부터 송산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3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말에는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강한빛 목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올해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영안 송산면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맡겨주신 송산삼무교회 강한빛목사님과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송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사업인 ‘찾아가는 우리동네 송간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산면은 주변에 병원이 없는 의료취약 지역으로 취약계층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당진 시내로 나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송간호사’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해 기초 건강상담 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하며, 고령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1차 의료서비스를 포함해 적절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 및 혈당이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 대상자들은 송산 보건지소와 연계해 투약 처방을 하고,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송산보건지소 내과의와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상담을 한다. 또한 서산의료원 공공의료팀과 연계해 원격진료와 무료로 대상자 맞춤 약 배달 서비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들은 서산의료원과 연계해 인당 120,000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정지, 전정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연구회 최성태 회장 과원에서 진행했으며, 최성태 회장은 30년 이상된 노하우를 토대로 관내 사과 농가들에게 사과 정지, 전정기술을 전수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전정 가위와 톱 등 작업 도구 소독의 중요성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안전한 과원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한편 관내 사과 재배 면적은 200헥타르(ha)가량 되며 대부분 후지 위주의 만생종으로, 농가들은 품종의 다양화와 우수품종의 보급, 출하 시기 조절 등으로 농가 소득의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3년 연속 사과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있고, 인력난으로 일손이 부족해 과수농가들의 재배 여건이 매우 안좋은 상황이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 육성 사과 우수품종 보급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과 스마트 안전 과원조성 등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과 재배 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전문가 현장컨설팅, 전문교육,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주요기술 공유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걷쥬 챌린지’를 2월부터 기준을 낮춰 확대 운영하고 있다. ‘걷쥬 챌린지’란 걷쥬 앱(App)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주는 이벤트이다.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정기 챌린지’는 1일 8천 보(기존 1만 보), 20일 이상 걷기를 달성하면, 모바일 상품권 3천 원을 1,500명에게 지급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챌린지’는 매일 7천 보, 20일 이상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당진시 걷기 좋은 길(17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스탬프 24개 중 8개 이상을 획득하고 매월 24만 보 이상 걸으면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준다. 충남 도(충남 체육회)에서 운영하는 모든 도민이 참여하는 7.7 챌린지는 1일 평균 만 보 이상 걷기에 성공하면 매월 3천 원을 지급한다. 65세 이상이 참여 가능한‘어르신 건강 인센티브’는 격월 35만 보 성공하면 달성자 모두에게 참기름, 콩 등 다양한 농·공산품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당진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으로 △대호지 두산1지구 △정미 사관1지구 △송산 유곡1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 2,900만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지구 선정 배경 △사업 추진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토지 현황조사 및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적재조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