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3일 금왕읍 일원에 추진 중인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금빛청소년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왕읍 무극중학교 3학년 155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학로 연극공연(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견문 확대와 창의적인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의 다양한 세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5년까지 금빛공감센터(목욕탕,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등)와 무극시장 인도교 설치,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금왕읍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원남면은 최근 ‘원남24,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통해 관내 글로벌 선진학교 등 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을 전입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원남24,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는 본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방문해 정부24 앱을 통한 전입신고 업무를 도와주는 서비스였으나,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업과 업무로 인해 전입신고가 어려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입신고를 도와주는 동시에 전입 지원금과 초·중·고학생 전입 지원금을 연계 지원했다. 또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중요시하는 글로벌 선진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면내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교내 한 학생은 “면에서 전입을 도와주며 전입 지원금까지 연계해 주셔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입신고를 수월하게 처리하고 혜택까지 받게 됐다”며 “주변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양신우 면장은 “글로벌 선진학교와의 협력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원남면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축산농가 및 퇴·액비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란 가축분뇨가 퇴·액비화를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상태로 변하는지 5단계(부숙완료, 부숙후기, 부숙중기, 부숙초기, 미부숙)로 나눠 부숙 진행도를 파악하는 검사이다. 현재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검사를 실시해야한다. 부숙도 측정은 신고대상 농가와 허가대상 농가로 구분된다. △신고대상은 소 사육농장의 경우 100㎡ 이상 900㎡ 미만, 돼지 50㎡이상 1000㎡ 미만, 가금 200㎡ 이상 3000㎡미만이며, △허가대상은 소 900㎡, 돼지1000㎡, 가금 3000㎡이상 규모의 농가이다. 신고대상 농가는 연1회, 허가대상 농가는 연2회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검사신청 방법은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신고증과 가축분뇨시료(500g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지난 11일 다문화 청소년을 반기문 평화기념관으로 초청해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과의 대화와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교육지원청과 서울글로컬교육연구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충주시 및 음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9개 중·고교 99명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반기문 평화기념관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를 둘러보고, 세계평화 유지와 기후 환경 보전에 관한 교육 체험활동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 반기문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 인권 보호, 기아와 빈곤 퇴치, 평등한 교육을 위해 일하는 유엔의 활동과 역할 및 이주민과 정주민 모두가 세계시민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반기문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각자가 지구의 평화, 환경 지키기에 힘써 줄 것”을 강조하며 “대한민국과 모국을 넘어서 세계시민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힘써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날 특별 강연의 전문은 러시아어, 베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금왕교육장(승덕빌딩 2층)에서 ‘진로설계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과 성향 알기, 10년 후 미래 생각하기, 미래 직업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이달 2일, 9일 총 3회로 진행됐으며, 총 4가족 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부모님이 ‘진로설계 집단상담’에 함께 참여, DISC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을 탐색할 수 있었다. 또 자녀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 직업을 위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 A 씨는 “자녀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자녀 양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부모 참가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부분을 반성했고, 내가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돌봄, 상담 서비스 등 건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재)음성군장학회는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효과적인 입시 준비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현우 마술사와 박중서 이투스에듀 진로진학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입시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현우 마술사의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특강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북돋웠다. 이어서 2부에서는 박중서 이투스에듀 진로진학센터장이 입시정보 분석을 주제로 대학 입시의 변화와 입시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워 자신감을 갖고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입시설명회의 목표”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는 음성군 소이면에서 올해 두 번째 출생신고가 접수돼 귀중한 생명의 탄생을 알리게 됐다. 소이면에 따르면, 금고2리 마을 오형종·이소진 씨 부부 사이에서 지난 1일 씩씩한 왕자님이 탄생하면서 소이면에 출생신고가 접수됐다. 경사의 주인공은 소이면 금고2리에 거주하는 오형종 씨 부부로, 둘째 아이인 오준영 군을 건강하게 출산하고 지난 8일 출생신고를 마쳤다. 네 살배기 첫째 아들을 두고 있는 이 부부는 둘째 아이를 가지려는 노력 끝에 득남에 성공하는 기쁨을 거뒀다. 소이면 금고2리 마을에 15년 만에 귀한 아이 울음소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의 축하가 이어지며, 오랜만에 들린 기쁜 소식에 소이면 곳곳에서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오형종 씨는 “금고리는 내 제2의 고향으로 둘째 아들이 이곳에서 태어나 기쁘다”며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도 무사히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규화 면장은 “인구감소 지역에 귀한 생명이 태어나 매우 경사스럽고 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일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방문해 배추 수확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생극면 직원들은 생극면 생리 일원 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 작업을 도왔다. 지원받은 농가는 “요즘 같은 수확철에는 농가마다 일손이 부족한데 면 공무원분들이 도와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일손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만 면장은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지속 추진해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지난 7일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문 시상식에서 박지호 씨(69)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박지호 씨는 25년간 음성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자로서 최중증장애인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가족이 돼주었고 식사 및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됐다. 조병옥 군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전인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한국방송공사(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이달 23일 오후 3시 15분에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지난 8일 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군과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평소 세무공무원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해 온 지방세 제도개선방안 및 신세원 발굴방안 등에 대한 9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 결과 ‘차량 양도말소시 자동차세 신고 의무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금왕읍 차재혁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삼성면 윤기욱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대소면 엄명식 주무관, 감곡면 김영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재혁 주무관은 자동차를 매매하는 경우 자동차세를 신고·납부하는 규정을 의무화해 사전에 자동차세 체납발생을 원천 차단하자는 내용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재혁 주무관은 내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음성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안정옥 세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세수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방세정 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과 음성군 농업인단체 연합회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1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제4회 음성군 농업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음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농업 관련 단체, 농업인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한국쌀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 허재영 회장 및 음성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농업인 등 총 19명에 대해 시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5가지의 체험행사, 레크레이션 게임,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이 펼치지는 등 음성군 농업인의 화합행사를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과 농업 인재 양성 등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태 음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의 한해 노고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1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조류독감 확산 방지 △수능시험 대책 추진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 금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해 인접 농가의 육계를 포함 13만7천수를 살처분했다. 이와 함께 방역대에서 10km 이내의 가금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조 군수는 “농장 간 수평전파를 막기 위해 농가 단위의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며 “농장주와 근로자의 외부 출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음성고와 대금고에서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지원대책을 수립해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와 돌발상황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전했다.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농림축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려는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 부산물비료는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kg)당 1300원~1600원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5년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만택 군 농정과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한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누락 없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삼성면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삼성면 직원 15명은 삼성면 대정리 일원 농가를 방문, 김장철을 맞아 무 수확을 도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며 일손이 부족해진 터라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던 찰나에 면 직원들이 본인 일처럼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권오민 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이음 봉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8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의류상품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일정 나이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한 자립 준비 청년은 “갑자기 홀로 사회로 나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받아 혼자가 아닌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더 자신감 있게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아 공공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자립 후 홀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적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협의체는 관내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 복지계획을 수립해 관내 다양한 계층의 저소득층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읍은 난방이 취약한 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1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 15가구를 방문, 겨울 이불세트 15채를 전달했다. 읍은 올겨울 한파에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 또 물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을 하고 한랭 질환 공통 건강 수칙 및 응급조치에 대해 안내했다. 이재옥 읍장은 “대상 가구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