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4일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계획 반영 등 음성군의 숙원사업 해결과 정부예산 추가 증액을 위해 직접 국회를 찾았다. 먼저 조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정준호, 이연희 의원을 차례로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견인과 국가철도 운영의 다양성, 탄소절감, 일자리 창출효과 등 사업추진의 타당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급증하는 교통수요 해소와 지역 간 간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도38호선 개설사업, 국지도49호선 개량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이학영 부의장을 만나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백야 비점오염저감사업의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보존 가치가 높은 충도저수지의 생태자원과 연계한 탐방로를 조성해 국민의 생태탐방 수요 충족과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 추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4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앤에프를 비롯해 주식회사 성보, ㈜바이오에스텍, 에쓰푸드 주식회사 등 11개 기업이 135명 구인을 위해 직접 참여해 구직자 200여 명에 대한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음성고용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 지원 사업소개, 실업급여 상담, 노인·여성일자리 상담도 이뤄졌다. 아울러 이벤트로 타로카드를 통한 취업 상담과 구직자 개인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 진단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올해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역 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면접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매주 추진한 결과 올해 구직자 340여 명이 취업 지원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구인·구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지난 7월 1일 ~ 8월 31일 기간 신청받은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화폐로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농가당 60만 원이 지원됐다. 공익수당 신청 자격은 도내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유지한 경영체 등록상 경영주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자, 농지·산지 불법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 지급 대상은 6천391명으로 총 지급액은 38억 3천460만원이다. 지역화폐인 음성페이 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만택 군 농정과장은 “기본소득 보장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공익적 기능의 유지·증진에 노력하겠다”며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으로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야외음악당 앞)에서 ‘제12회 국화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음성군국화분재연구회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올봄부터 수개월간 정성스럽게 가꾼 120여 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들을 선보이며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전시장 옆에는 안내 및 판매 부스도 마련돼 있어 국화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와서 설명을 듣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곽로순 음성군국화분재연구회장은 “관람객들에게 국화 분재의 아름다움을 전해 가을의 깊이를 느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가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화분재 작품을 통해 화훼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음성군연합회(회장 김미숙)는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1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미숙 회장은 “수익사업으로 매년 새우젓 판매,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음성군 설성문화제, 명작 페스티벌, 농산물 지킴이 행사 등 각종 축제·행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판매한 수익금을 모았다”며 “흔쾌히 장학금 기탁을 위해 정성을 모아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해지는 장학금이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사)한국여성농업인음성군연합회 회원분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으로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음성군연합회(회장 김미숙)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일, 주거, 여가를 함께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에 속도를 낸다. 군은 최근 2년간 4조410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민선 7기부터 누적하면 170개 업체에서 13조6700억원을 투자해 1만650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지난 8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음성군은 ‘지역활동인구’가 11만 8000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또 2024년 상반기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7.9%로 충북 1위를 기록했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5%, 경제활동참가율 74.1%로 역대 최대 고용률을 달성하며, 일자리와 고용이 증가함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 완공 후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와 관련된 유망산업 분야의 기업과 전·후방 연관 업체가 본격 입주해 가동하면 고용 유발효과에 따라 앞으로의 고용 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측된다. 군은 정주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도시개발 사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한다. 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을 중심으로 2600세대의 주택용지와 상업용지를 공급하는 감곡역세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올해 부과한 체납액 32억 9천만 원을 징수하고 해를 넘긴 이월 체납액도 26억 7천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국세 세수 결손이 발생하고 징수 여건의 악화로 대부분 시·군이 전년대비 마이너스 징수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은 오히려 전년대비 징수율이 5.7% 증가해 도내 1위 징수 실적을 기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총 체납액은 1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7억 원보다 84억 원 감소했다. 군이 체납액 징수 성과를 낸 배경으로는 지난해 9월 결성된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의 다각적인 체납처분 활동이 주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징수 전담직원 6명으로 조직된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은 그동안 체납자 가택수색, 부동산 압류, 경·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금융재산 압류, 명단공개, 출국금지, 직불금 압류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가용해 체납액을 징수해 왔다. 특히 충청북도 전체 체납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대수 1천457대 가운데 군은 새벽과 야간영치를 통해 721대를 영치하는 실적을 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2일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공간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통계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워크숍은 음성군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민간파트너인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성인지 통계 이해도를 제고하고 통계자료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용역 수행 업체인 (재)충북여성재단에서 성인지 통계의 의미와 필요성, 성인지 통계 지표 산출내역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후 참여단의 관심 분야에 따라 경제·사회참여, 지역사회 돌봄 환경, 활동 역량 등 3개 분임으로 나눠 카드뉴스 제작을 위한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군민참여단은 “성인지 통계라는 용어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교육을 받고 토의를 진행하면서 실생활에 밀접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토의를 통해 제작된 카드뉴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음성군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재)음성군장학회는 기업체들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홍익기술단(대표 성낙전)은 2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1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두 번째 기탁이다. 성낙전 대표는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홍익기술단은 30여 년 역사를 가진 청주시 소재 종합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장학금 기탁 외에도 사회복지 기부, 예술 후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에스비테크(대표 김재영, 최승수)에서도 음성군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에스비테크는 금왕읍에 위치한 건설·제조 업체로, 반도체 및 하이테크 제조시설의 Access Floor 설치 공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양로원과 장애인복지관 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아동권리의 교육과 홍보 방향을 설정하고 군민들의 아동권리 인식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아동권리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엔아동권리 협약을 바탕으로 한 아동의 4대 권리 인지도와 음성군 아동권리보호 기반 조성 인식 등에 관한 것으로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공무원,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서면 및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음성군 홈페이지에 공지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아동과 주민들의 참여도 및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서면조사도 병행 추진한다. 특히 설문조사를 아동용과 일반인용 등으로 구분해 아동과 부모, 아동관계자, 일반 주민,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지닌 아동권리에 관한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방향을 설정하고 아동관련 사업 및 정책 시행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축산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맞춤형 종합 컨설팅은 축산 농가들의 특정 상황과 요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전문가들이 농가를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날 지역 내 청년농업인 한우농가 2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을 통한 한우 질병 관리와 번식 사양기술에 관한 종합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전문적인 기술과 당면한 애로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 개선,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직접적으로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축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증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축산 신기술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오는 11월 3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스튜디오 맴맴 제1전시실에서 ‘염숙희 섬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염숙희 작가는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과 바느질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충청북도 공예명인이다. 이번 전시는 ‘감정의 잔향’이란 주제로 쪽빛 염색과 홀치기 기법을 활용한 평면작업으로 각기 다른 모양들이 얽히고설켜 하나의 조화로운 형태를 이루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는 다양한 감정들이 어우러져 있는 우리를 구성하는 모습과 닮아있으며, 스티치로 표현한 도자기와 항아리는 단순한 형태를 넘어,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감정의 파편들이 모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상징하고 있다. 파란 가을 하늘색을 닮은 쪽빛으로 물들일 이번 전시는 전통 천연염색 등 다양한 전통 기법과 매개체를 활용해 작가의 예술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과 전통과 현대의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문화가 있는 날 이달 2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문화장터’도 함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 맹동면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근로자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업체 방문 홍보활동은 종업원 50명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숙사 등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기업체 종사자들이 음성군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면은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 전입지원 혜택을 설명하고 전입홍보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특히 이미 전입했으면서도 혜택을 모르고 있던 기업체에는 전입지원금 신청서류도 함께 전달하면서 신청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줬다. 안정아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에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기업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제 거주하면서 전입을 하지 않은 숨은 인구 찾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올해 지방도 도로 사용료 징수교부금 1억1900만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도내 최고를 달성했다. 충청북도는 지방도에 대한 도로점용료 부과와 징수를 충청북도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에 따라 시·군에 위임하고 징수한 금액의 30%를 해당 지자체에 교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도 전체 징수 교부액 중 50% 가까운 교부금을 확보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청주시의 5500만원보다 무려 2.17배나 높은 교부액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음성군을 지나는 지방도가 9개 노선(총연장 107.59km)에 이르는데 기인한다. 이뿐만 아니라 충북도에서 최초로 추진한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을 통해 그동안 누락됐던 가스관, 전기 및 통신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료 부과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영향이 크다.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는 전신주, 통신주, 가스관로, 전력·통신 시설 등을 도로에 설치할 때 도로 관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는 것을 말한다. 군은 그동안 시설별로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 도로점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동시 실시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차례의 사전 기획 및 컨설팅 회의를 거쳐왔다. 또한 이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29일 금왕 응천 둔치주차장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KT금왕지점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연계 시행해 각 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 실전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초동대응 역량 강화와 각종 재난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 백야자연휴양림에 새로운 신축 휴양관이 완공됐다. 이 휴양관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7월 말 준공됐으며, 이달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천304여㎡ 규모로 건축된 이 휴양관은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휴양관은 숙박동과 회의동으로 나뉘어 있다. 숙박시설은 3층 건물로 4인실 2실과 2인실 8실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시설은 1층 건물로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단체 회의나 세미나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신축 휴양관은 군의 산림휴양 기반 시설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환경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축 휴양관은 기업체와 공공기관 등 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시설을 포함해 이용객의 범위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숙박시설을 조성해 산림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