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금왕읍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시화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아름다운 시(詩)가 게시돼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시들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의 ‘시창작 교실’을 통해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으로 용계저수지를 보고 느낀 바를 주제로 하고 있다. 금왕읍 주민 A씨는 “둘레길을 돌며 시 한 편, 한 편을 읽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며 “특히 시들이 용계저수지를 주제로 해 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금왕읍 출신의 시인들이 용계저수지를 테마로 지은 시를 게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찾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용계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화판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둘레길을 찾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계저수지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8km의 둘레길을 조성했으며, 2026년까지 무극저수지·금석저수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세) 농가의 논(2ha)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진 18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며 중부지역인 음성군 재배에 적합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3906ha에 1만9608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 11개 사업에 27억2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며, 중·만생종의 경우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이다. 조병옥 군수는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와 재배 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힘쓸 것”이며 “적기 모내기, 병해충방제 등 본답 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16일~17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시 씨크루즈호텔 속초에서 ‘2024 바르게살기운동 조직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와 읍면 위원회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교류 및 단합을 겸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 설명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근 회장은 이번 조직강화 워크숍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매년 화목한 모범가정시상, 친절봉사대상, 사랑의 한끼 나눔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금왕읍은 지난 16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4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왕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위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위원 선정 등을 거쳐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진(회장, 부회장) 선출, 분과별 자치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회의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김호중 위원을 회장으로, 조성택 위원을 남성 부회장, 이계숙 위원을 여성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김호중 회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금왕읍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왕읍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까지 2년 동안 금왕읍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하게 되며, 분과 구성,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자치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nb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새마을회는 17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제창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33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등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2부에서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해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북돋웠다. 정영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변화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은 탄소중립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 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공동체 의식회복을 위한 공동체 운동을 펼쳐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되새기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모인 자리”라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온 새마을운동이 지역발전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근면·자조·협동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22년 2월 최초 구성한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위원회는 청년 지원 관련 부서장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귀 기울일 수 있는 총 22명(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인 조병옥 군수를 필두로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24년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통한 의결 및 추진 방향 정립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는 최전방에서 음성군 청년정책을 기획하는 소임을 다하게 되며, 위원들은 청년들을 위한 진정한 맞춤형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음성군 청년정책 추진 방향 설정에 있어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군은 ‘청년주도형 교류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도모’를 목표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네트워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6일 음성명작관에서 관내 벼 재배농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은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해 모내기 한 달 이후부터 출수 전까지 2주 이상 용수 공급을 중단해 논물을 말리는 ‘간단관개’와 간단관개 종료 후 논물 수위를 2~3cm 얕게 대고, 이후 2~3일간 자연건조로 논바닥에 실금이 보일 때까지 걸려대기를 등숙기까지 반복하는 ‘얕게 걸러대기’ 재배기술을 이용한 농법으로, 탄소감축 외에 벼 품질 향상, 뿌리 활력 유지, 도벅 저항성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한 개요 및 참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분야 탄소감축에 대한 농가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군은 2024년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그레이더, 물꼬, 현장 컨설팅 등 2억5천만원의 예산을 47농가(100ha)에 지원해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제5기 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기로 임기가 시작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 선출, 활동 경과보고, 현안 사업 검토 및 향후 협의체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조재순 대소면장)을 포함해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의 실무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4기에 이어 민간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더 나은 대소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공공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5기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웃을 살피는 등 지역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소이면은 올해 군에서 지원하는 마을 공동급식소 지원사업에 갑산2리와 비산2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번기 공동급식소 지원사업은 농번기에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소이면 갑산2리는 지난 8일부터 일주일에 3회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이면 비산2리는 식·재료비와 인건비 포함 2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3일부터 30여 명이 모여 주 5회 20일간 마을 공동급식소를 운영한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농번기에 시행하고 있는 마을 공동급식소 운영은 일손을 덜고 주민 화합을 다지며 홀몸노인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김태영(68)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농사일을 정리한 주민들 50여 명이 한데 모인 마을회관의 식탁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동네 잔칫상이나 다름없다”면서 “적절한 식사는 체력 보강과 건강 유지로 병원에 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서 노인 복지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16일 소이면 금고리에서 옥수수 심기(씨앗 파종)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규화 소이면장과 정일영 답십리2동 동장, 소이면 및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옥수수는 7월 중 수확 체험행사 후 답십리2동 및 소이면 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병관 소이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문화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답십리2동과의 도·농 교류 행사로 2010년 11월부터 매년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6일 ‘납세자 편의 시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옹진군청에서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옹진군청 재무과 세정팀장 외 3명이 음성군을 방문했으며, 음성군 세정과·옹진군 직원들은 다양한 납세자 편의 시책을 비롯해 세수 누락 방지 및 증대 방안, 고질 체납자 징수 기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유공납세자 선정지원, 취득세 감면 사후 안내 서비스,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 등 납세자 중심의 납부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을 운영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카카오톡 체납안내문 발송, 지방세 자동 계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들은 “음성군의 우수시책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면서 “음성군 세정과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납세자 편의 시책을 공유해 군민의 편의를 서로 높일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옥 세정과장은 “이번 방문으로 옹진군의 납세자 편의 시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정육묘장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고추묘를 출하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87만주를 2월에 파종해 약 70~80일 육묘 관리 후 출하한다. 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 음성군 공정육묘장에서는 개인 신청일 경우 9개 읍·면 지역 전부가 해당되며, 단체 신청일 경우는 초록마켓에서 수령하는 음성읍 7개 마을을 제외한 음성, 소이, 원남이 출하 대상지역이다.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에서는 개인 신청일 경우 출하 대상에서 제외되며, 단체 신청일 경우는 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 음성(동음2, 삼생1·3·4, 용산3, 초천2·4) 7개 지역이 출하 대상 지역이다. 고추묘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됐으며, 배부받은 묘는 약 3~4일간 경화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와 동해 피해가 없는 맑은 날에 심도록 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 비료, 관수, 병해충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이 수레의산자연휴양림에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충청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근 산림휴양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들은 기존 휴양림을 정비하거나 차별화된 휴양림을 짓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6년 산림휴양법 개정으로 숲속에 트리하우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 관광지나 자연휴양림 등에서 트리하우스를 짓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다. 수레의산 트리하우스는 1동당 51㎡규모로 객실별 이용인원을 4명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5월 초 착공해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트리하우스 조성 시 주변의 기존 나무들을 최대한 존치해 숲과 조화를 이루고, 데크 테라스 공간 내에 족욕탕을 설치해 숲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내구성·편의성을 갖춘 트리하우스를 건립해 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15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신속 추진, 내고장음성愛(애) 주소 갖기 운동 안내, 군민안전보험 홍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2분기에 접어들며, 군 현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 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아직 발주되지 못하거나 지연되고 있는 사업은 조속히 착공해 장마철 전에 사업을 완료할 것”을 강조하며 “준공을 앞두거나 리모델링 등을 마쳐 운영을 앞둔 시설은 계획한 시기에 맞춰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음성군 내국인 인구가 9만542명으로, 군은 내국인 9만 명대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조 군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군 공직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구유입을 위한 홍보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고장음성애 주소 갖기’를 안내하기 위해 기업체를 방문하다 보면 음성군에 실거주하면서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근로자가 생각보다 의외로 많다”며 “공직자들은 ‘내고장 음성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 대소면쌀전업농연합회는 1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소면 관내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쌀 560kg을 기증했다. 대소면쌀전업농연합회는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업인 단체로, 이번 기증을 통해 대소면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대소면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소면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출산가정에 산후조리용 먹거리인 한우 양지, 미역, 곰탕 육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소면쌀전업농연합회가 출산가정에 쌀 10kg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조춘희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면에서 생산되는 쌀을 맛볼 수 있게 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대소면의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큰 결심을 해주신 대소면쌀전업농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구문제를 민관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힘을 합쳐 인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음성명작’ 생산을 위한 상토·농약·비료 등 적기 영농자재 공급으로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벼 재배 농가를 위한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에 총 27억2300만원을 지원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와 7개 지역농협을 통해 못자리상토·살충제·살균제·완효성비료 등을 공급 중이다. 또한 고추·수박·인삼·화훼농가를 위한 지원으로 과수 영농자재 외 31개 사업 44억 원을 투입,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영양제·칼슘제·과일운반상자·상토·종자 등을 지역농협 및 원예농협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다가오는 모내기 철을 앞두고 벼 공정육묘장에서는 3월 말 볍씨를 첫 파종 하고 오는 20일부터 벼 육묘를 첫 출하해 5월 말까지 벼 육묘(3400원/판)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영농자재 공급 현황, 벼 공정육묘장 시설 등을 이달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