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불교사암연합)는 오는 11일 16시 음성 설성공원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제2회 음성불교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음성불교 연등문화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1200여년 넘게 이어져 온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인 연등회를 음성군에서 봉축해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 정신을 나누고 음성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식전 행사, 봉축 법요식, 어울림 한마당, 제등행렬 순서로 진행되며, 스님, 관계자, 음성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식전 행사에는 불자 장기자랑, 난타, 국악, 지역가수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고, 2부 봉축 법요식에는 육법공양 봉행, 관불의식, 삼귀의, 반야심경, 봉축사, 발원문, 무드라 영상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3부 어울림 한마당에는 뮤지컬 싱어즈, 색소폰, 초대가수, 풍악 등 군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연등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제등행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오후 8시 40분부터는 설성공원-중앙사거리-교동사거리-문화사거리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청 육상팀이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68.08m의 기록으로 2등과 5.36m차이의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우승해 국내 해머던지기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그리고 김휘수 선수는 55.63m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 육상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안전관리계획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밀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의 사용(불꽃놀이)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각 행사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축제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축제 심의·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주시고, 안전한 지역축제 개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혁신도시 공장 승인 관련 보도에 대해 최근 지역언론이 정정보도를 한 사례가 나왔다. 음성군이 이장 2명의 말만 믿고 공장을 승인해줬다는 지역언론의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해 수용된 결과이다. 음성군은 지난달 24일 '충북혁신도시 주민들 뿔났다'라는 제목의 A신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달 29일 언론중재위원회는 음성군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정보도 수용으로 조정했으며 A신문은 7일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A신문은 관련 보도에서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해야하는 행정기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장 2명의 말만 받아들여 콘크리트 공장 승인을 내준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군의 행정이 이장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대목이기도 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A신문은 정정보도문에서 “사실확인 결과 해당 공장은 주민 민원과 관계없이 적법한 승인 신청을 받아 관계법령에 따라 승인된 것으로 이장 2명의 말만 믿고 승인된 것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년정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음성군이 수요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성군 청년 인구(19세 이상~39세 이하)는 2021년 1만9099명, 2022년 1만8422명, 2023년 1만7780명으로 3년 동안 1319명이 줄며 2년간 1.2% 감소했다. 또 2023 충청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충북의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감소 추세를 막기 위해 군은 청년을 머무르게 할 해법으로 직·주·락을 지역에서 해소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그 주요 성과로 문화·복지 분야에서 △도내 군 단위 최초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 개소 △‘마음상담소’ 운영을 통한 심리·취업 상담(52명) △목공·원예·도예 등 청년맞춤형 강좌 ‘원데이클래스’ 운영(244명)을 통해 청년의 역량과 여가 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또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청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도로명주소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충청북도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국가지점번호판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육은 PPT 및 메타버스(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실시하며, PPT 방식 교육은 3개교 총 9개 학급(1개교 당 3개 학급), 메타버스 활용 방식 교육은 2개교 총 4개 학급(1개교 당 2개 학급)을 모집한다. 교육을 원하는 각 초등학교에서는 학사 일정을 고려, 교육 가능 일자와 시간대 등을 표기해 음성군청 민원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안정된 정착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초등학생 교육을 시작으로 점차 교육 대상 및 방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취약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돌봄노동자이며, 상담 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우울증, 성희롱 등이다. 참여자마다 전문 심리상담사와 1:1 대면 맞춤 상담, 정서적 이해와 심리적 발달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1인당 2회기 상담(회기당 50분)으로 구성하고, 상담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다만, 상담사가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시 내담자의 동의를 받아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된다. 제1생활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상담하며, 제2생활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토록 생활권역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최근 경기침체 및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기숙사임차비) 지원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이다.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 시 대출금 이자 일부(3억원 이내, 2%)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음성군 유망중소기업과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그 규모를 확대(5억원 이내, 2.5%)해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기숙사임차비) 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 중인 공공주택에 대한 임차비(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1명당 월세의 80%(최대 30만원)를 6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음성군 전입자만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임차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8천89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제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8천198억원 대비 700억원을 증액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이 증가한 7천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 증가한 1천276억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1회 추경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주요사업으로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8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33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억 5천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유지보수 23억 8천만원을 반영했다. 교통 및 물류분야 등 기반시설 SOC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 9천만원 ▲군도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2억원 ▲소여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1억 6천만원을 편성했다. 농업해양수산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금왕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3억 7천만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5억원 ▲인삼 짚멀칭(꺼치) 지원사업 1억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어르신 보행기) 8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사랑의 실버카 지원’ 사업은 보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버카 구매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년 수호천사 연합모금사업이다. 김태선 민간위원장은 “보행상의 어려움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큰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각적인 시선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연계·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깥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적극 반영해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5명을 선정, 소원을 직접 받아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들이 평소 가지고 싶었던 것과 갖고 싶은 이유를 들어보며 친밀감을 다지고,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지지를 하고자 추진했다. 연금순 민간위원장은 “원남면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연호 공공위원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수호천사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2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5개월 동안 월 20만 원씩 학원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 및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상자’ 사업 등 ‘키다리 아저씨 지원 사업’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3일 상반기에 생일을 맞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 10가정을 방문해 말벗을 지원하고 생신 축하와 선물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생일축하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운영분과와 농촌환경복지분과 위원 등 15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국, 전, 고기, 과일, 그 외 밑반찬을 손수 만들고 생일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해 관내 소외된 어르신 가정(10가구)을 직접 방문, 생신 축하를 하고 말벗을 지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일축하를 받은 어르신들은 “무의미하게 느껴졌던 생일을 이렇게 직접 만든 생일상으로 축하해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누군가와 대화도 할 수 있고 같이 웃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해 드리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드리고, 단비 같은 존재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염규화 소이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신상 차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4색 어울림전”이 이달 12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은옥(서예), 전유순(한지), 박정남(민화), 정미자(은공예)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소속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과 꾸준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많은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4명이 우리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전을 함께 계획하고 준비한 전시전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전통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제2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사곡3리 경로당(사곡리 105)에서 ‘사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정금 주민설명회는 사업완료 전 음성군 지적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현장에 있으면서 면적증감 토지의 예상 조정금과 경계결정 내용을 안내해 토지소유자가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추진한 감곡면 사곡1지구 238필지는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전 경계결정 통지 및 소유자 이의신청 단계 중에 있다. 조정금 사전설명회를 거쳐 결정된 면적증감 토지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 완료 이후 감정평가해 조정금을 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새로운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또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밀측량으로 국가행정에 기초가 되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4년도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 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3월 말 기준 음성군 내국인 인구수는 9만542명으로 작년 말 9만1183명 대비 641명이 감소했다. 자칫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봉착하면서 군 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돼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건설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교육생 60여 명을 음성군으로 전입 유도했으며, 교육생들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 건설업에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관내 대학교에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군과 함께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해 극동대학교와 강동대학교 대학생 100여 명이 우리 군으로 전입을 완료했으며, 계속해서 전입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음성군의 기업체 내에서도 전입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군은 113개 사업, 1536억원의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중앙부처·충북도 동향에 따른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상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5월 말까지 예산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