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충북향토사연구회가 주최하고, (사)옥천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충북향토문화연구 학술대회가 오는 18~19일 이틀간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과 옥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도 내 비지정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역 역사문화유산 현황과 보존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의 모든 향토사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비 각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 시․군 향토사 관련 전문가와 연구자를 포함해 회원 약 13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기조강연과 11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순서로 이어진다. 라경준 학예실장(청주고인쇄박물관)의 ‘잊혀져가는 충청북도의 전통유산 어떻게 할 것인가?’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 주제 발표는 △향토문화유산의 보존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제안(정기범, 괴산향토사연구회)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소리문화의 현황과 보존 대책(김동식, 단양향토문화연구회) △보은지역 성곽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박연수, 보은향토문화연구회) △청주의 역사와 정체성: 시대별 특징 및 차별성 분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2025년도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 지원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설계비 2억 원(도비 8천만 원, 군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은 ‘옥천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8억 원 포함)을 내년도부터 3년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대청호 수질 악화 및 인근 농경지의 비점오염원 발생에 따른 환경 피해를 방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희귀식물의 보호를 위해 생태연못, 생태하천복원, 인공습지 등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고자 군북면 대정리 일원 유지를 활용한다. 군에 따르면 인근 수생식물학습원과 연계해 자연환경 관찰과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높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읍·면 행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업을 발굴하는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인 읍·면 균형발전지원사업에 공모된 ‘군북 대청호수정원조성사업’을 바탕으로 도 환경보전기금 지원 대상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읍·면 행정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올해 옥천읍 하늘빛아파트 등 24개 단지가 시행한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유지 보수공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4억 9,500만 원을 지원해 유지 보수가 필요한 공동주택 단지에 수요를 충족시켰다. 특히 누수가 발생한 옥상의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노후한 단지 내 도로 정비 등을 시행해 입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불편을 해소하여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사업지원 혜택을 받은 한 주민은 “아파트 외부 도색이 오래돼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도장 공사 덕분에 단지 이미지와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주거복지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입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대상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국내 유일의 묘목 산업특구인 옥천군에서 묘목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 옥천묘목산업특구대학 ‘접목기술자 양성 과정’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접목의 개념 등 이론교육은 물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접목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옥천군청 산림과,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신청 모두 가능하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11월 8일부터 25일까지 총 48시간 과정의 묘목접목 기술을 수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및 충북도립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광호 산림과장은 “접목 기술자는 묘목 산업 특구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접목 기술의 전문가들이 현장에 많이 배출돼 고품질 농작물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05년 묘목 산업 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은 금강변의 풍부한 수량과 사질양토의 토양으로 묘목재배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오늘교육원 정승민 강사의 ‘인간관계의 심리학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의 사회적 고립 등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 지역복지 발전 주체로서의 리더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찬근 사무국장의 ‘실무자 직무 역량 강화’ 강연을 이어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우리 지역의 복지 리더로써 행복한 옥천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의 활동과 관심이 복지사각지대를 좀 더 촘촘하게 메꾸고, 지역복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옥천군은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는 복지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지역의 복지 문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14일 안남면 연주리 독락정에서 대농갱이 치어 5만 7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농갱이 치어 방류는 지난 5월 뱀장어 치어 1만 6천여 마리 방류 후 두 번째다. 군은 올에 치어 방류 예산으로 1억 원을 집행했으며 방류된 치어는 2년 후 성어로 자라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이 밖에도 군은 대청호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올해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생태계 교란 어종인 블루길과 베스 13톤을 수매하는 등 대청호 수산자원 보호와 증식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생명의 젖줄인 대청호의 생태계 다양성 확보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생태계 교란 어종 포획 및 수매, 지역특산 어종인 뱀장어, 쏘가리, 대농갱이 등 다양한 어류를 지속 방류할 예정”이라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에서 14일 ‘행복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를 주제로 자산관리 전문가인 강창희 대표의 강연을 개최했다.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강연은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세 시대에 필요한 노후 자산 관리법을 일본 및 OECD 선진국 등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강연을 들은 주민은 “초고령화 시대에 절약의 필요성과 은퇴 후 자존감 있고 건강한 삶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내용에 감명받고 공감이 됐다”며 “내일 당장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에서는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올해 최태성 강사, 윤홍균 박사, 김영하 작가 명사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 오는 23일과 11월 7일에는 각각 최민준 대표, 박재연 강사를 초청해 육아와 소통 분야 강연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NH농협 옥천군지부가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을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기탁했다. 이범섭 지부장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시기일 것 같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희망 농업, 행복 농촌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는 NH농협 옥천군지부의 온정에 감사하다. 후원금은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H농협 옥천군지부는 장학사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군 장학회에 매년 5천5백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후원금 등 지역발전을 위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옥천군 행복나눔연합모금은 옥천군,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모금 사업으로 기탁금은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11일 자매도시인 부산 동래구에서 개최된 제30회 동래읍성 역사축제에 한충완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 6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대표단은 구청장을 접견하고 개막식, 환담회 등에 참여해 올해로 서른 살을 맞이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함과 동시에 양 도시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195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읍성민들이 결사 항전했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시작된 동래충렬제를 2005년부터 역사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개최한 것으로 알찬 축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옥천군과 유사점을 가진 동래구와는 2023년도부터 우호 교류를 이어오다 올해 5월, 본격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 개최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동래구를 비롯한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 환담회를 추진하며 다시 한번 앞으로의 교류 협력에 대한 양 도시의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한충완 부군수는 이번 축사를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11일 옥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옥천읍 매화리 218-6번지 일원 29,611.8㎡의 부지에 특별교부세 8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56억6천만 원 등 총 79억6천만 원을 투입하여 112개의 주차면과 사무실, 휴게실과 화장실 등을 갖춘 사무동 1개소를 조성했다.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평소에도 택배와 물류 화물차의 운행이 많고, 화물차 밤샘 주차로 인하여 각종 민원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공영차고지 운영으로 불법 밤샘 주차에 따른 민원과 화물차 주차난 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했으며, 황규철 옥천군수,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옥천군의회 의원, 관내 화물자동차 차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거지 내 밤샘 주차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향후 공영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장애인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하고 11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군서면 상중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장애인 강○○(51세)씨로 직장생활 도중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는 큰 교통사고로 의족을 사용하며, 재래식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실이 외부에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청담로타리클럽은 지난 5월, 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국제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 사업비 270만 원, 클럽 자부담 230만 원,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170만 원을 지원받아 총 670만 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해 편리하고 쾌적한 내부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실로 탈바꿈했다. 이날 유복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과 황명구 관장, 직원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마지막 봉사로 대청소와 벽지를 교체하며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줬다. 강○○씨는 “매년 겨울 수도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에서 11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 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천만 원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8월에는 충북도 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 이번에는 옥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회에 1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올해만 벌써 세 번째 기탁으로 총 3천만 원을 쾌척했다. 묘목 생산과 유통업을 하는 70여 명으로 구성된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묘목의 규격화와 표준화로 전국 제일의 묘목생산단지로 조성해 나감은 물론, 산불 피해 시 피해지역에 묘목을 무상 지원하고 매년 성금 기탁과 각종 봉사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김영식 대표이사는 “내 꿈은 옥천묘목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동량으로 성장해 지역 발전은 물론 묘목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의 지속적인 지역 사랑에 진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관내 관광지와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자전거 스탬프투어를 14일부터 시작한다. 군은 지난해 관광객에게 더 재밌고 편리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음성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아름다운 옥천군 관광지를 자전거로 투어하도록 유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군의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옥천군 스마트 관광지도 앱 설치 뒤 자전거 스탬프 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면 된다. 군에서 지정한 5곳(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중 2곳만 방문하면 완주인증서가 발급되며, 같은 날이 아니어도 관계없다. 완주인증서와 방문한 곳에서 자전거와 함께 있는 사진을 전자지도 앱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기붕 도시교통과장은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옥천군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서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운영해 온 2024년 옥천군 농업인대학의 졸업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황규철 옥천군수, 졸업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증서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농업마케팅학과, 양봉학과 2개 학과로 운영했으며, 농산물 판매 및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꿀벌의 영농 시기별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통해 50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한 교육성과를 낸 손재구(안남면)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김낙영(청산면), 신민서(옥천읍), 이남구(안남면), 하천일(옥천읍)씨가 군수상을 수상했다. 옥천군 농업인대학은 2004년부터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21년간 총 55개 과정 2,1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품목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문 재배 기술을 갖춘 지역 전문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장기간 학업에 참여한 졸업생에게 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읍이장협의회(회장 곽상국)는 10일 옥천읍 이장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옥천읍은 지역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장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옥천읍 이장학교는 옥천읍 이장 65명으로 구성돼 이날부터 11월까지 리더십 관련 강의와 지역발전에 관한 토론회 등의 3회 교육 및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진행된 개강식에서는 개강식 행사에 이어 김혜련 강사가 ‘북한 정권의 실체’를 주제로 안보 관련 강의를 했다. 북한 국가보위성 산하 병원에서 간호장을 역임하다 탈북한 강사는 북한에 대한 생생한 실상을 전달하며, 주민 대표인 이장들에게 투철한 안보관을 강조했다. 곽상국 옥천읍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대표로서 이장의 역할 재정립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노력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옥천읍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와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향숙)는 10일 ‘2024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옥천 시내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에 군은 오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관성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주민 강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향숙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과 관리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군민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