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합천군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귀농귀촌정책 안내, 농·입엄 경영체 등록, 관내 부동산 및 건축 법령, 선도농가 성공담, 관내 농업 현장 및 유관기관 방문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중부 농기계대여 은행에서 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 현장감 있는 농기계 안전 및 실습 교육은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교육생들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교육을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실질적 교육과 경험이 중요하다”며 “합천군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최우선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난 21일 진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5회 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김 군수는 “국내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과 쌀값 폭락. 고령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희망보다는 걱정이 많은 해였지만,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뛰며 군민들과 소통했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내년을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진도군 100년의 앞을 내다보며,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 역점시책으로 ▲다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찾아서 머무는 관광 혁신 ▲군민을 섬기는 행정 혁신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진도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도 발표했다. 본예산는 올해 보다 301억원 증가한 4,607억원으로 일반회계 4,510억원과 특별회계 97억원이다. 일반회계 중 분야별 내역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350억원 ▲공공질서·안전 분야 110억원 ▲교육 분야 26억원 ▲문화·관광 분야 384억원 ▲환경 분야 320억원 ▲보건분야에 77억원
(충남도민일보) 합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실국직속기관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부서인 미래전략과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설명하고, 투자사업 담당 부서에서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합천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14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고,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기금 30억원을 확보해 총 170억원으로 ‘22년, ’23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으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과도 관련 있는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우리군 식품 자원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제형 로컬푸드 청년 창업 육성사업’ 등 청년 일자리·치유·교육 복지 등을 위해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구의 개념이 주소지에 따른 것이 아닌 직업, 교육, 관광 등을 위해 체류하는 ‘생활인구’로까지 확대 됨에 따라 이를 증가하기 위한 방안을 추후 투자사업 발굴 시 반영하기로 했다. 김윤철 군수는 “사업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충남도민일보) 전북은행은 지난 21일 익산시청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375만원 상당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15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김창주 익산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 생리대 3종과 물티슈로 구성된 기탁물품은 지역 내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한부모 시설 등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2022 딸에게 보내는 선물’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후원자의 정성을 담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김해시의회는 21일, 제25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1일까지 31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김해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2조 1,244억 원(일반회계 1조 7,477억 원, 특별회계 3,767억 원) 규모로 올해 예산 대비 1,565억 원이 증액됐다.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회기 첫 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 및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한 후 12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 이어 12월 5일부
(충남도민일보) 익산영등시립도서관이 유아들에게 첫 책읽기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는‘손으로 읽는 독서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등시립도서관에서는 4~6세 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보물상자 대상자교육 ‘그림책 피자’촉각놀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보물상자 대상자교육, 그림책 피자’는 책읽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시에 거주하는 유아·어린이 등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부모와 유아의 유대감 증진에 도움을 주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현재 영등도서관과 유천도서관에서 2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달 24,25일에는 별도로 산타인형만들기 촉각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그림책을 가까이 접하면서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영등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익산시부송도서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작품과 음악을 연계한 이색복합 문화공연인 렉처콘서트를 선보인다. '렉처콘서트(Lecture Concert)'란 무용, 음악, 영상, 책 등을 바탕으로 한 콘서트 공연 형식에 작품을 소개하는 강연 형식을 더해 이해와 재미를 함께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렉처 콘서트 ‘선율과 함께하는 데미안’이 다음달 3일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방황하는 소년 싱클레어의 성장기로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지침서로 읽히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데미안’을 테마로 진행된다. 김정배 원광대 교수가 작품에 대해 해설하고 인문밴드 레이의 음악공연을 차례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달 22일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영등시립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독서 의욕 고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익산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 한해 여성회관 교육을 마무리하며 200여명의 수강생이 일년간의 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과 작품들을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미니콘서트와 미니전시회 형태로 진행된다. 첫날인 22일에는 우리소리, 한국무용, 볼륨댄스, 기타, 합창단 5개 공연으로 구성된 미니콘서트가 선보인다. 서예, 캘리그라피, 가구 DIY 등 11개 반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100여 작품들로 구성된 미니전시회는 3일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교육생 여러분과 강사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익산시가 축산악취, 화학비료, 합성 농약 저감을 유도하는 유용 미생물 보급으로 친환경농업을 강화한다. 시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생산한 3종(복합미생물, 광합성균, 고초균)의 미생물을 농가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생물 활용 농·축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미생물 사용 이후 냄새 저감 효과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시설원예 농가는 61%가 뿌리활착 및 작물생육이 촉진됐다고 답하며 만족도 93%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미생물 활용 농가 필수교육을 올해부터 다시 실시한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미생물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교육은 미생물 사용요령 및 농업미생물에 대한 내용으로 12월 중순 이틀간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지와 농장을 두고 있는 시설원예 및 축산농가다. 내년도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올해 12월에 미생물 필수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
(충남도민일보) 창녕노인복지회관은 지난 18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알림 및 신고, 신속한 대피, 소화기 사용법 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합동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향상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회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시설인 영산 및 대합노인복지회관은 각각 지난 10월 13일과 17일에 2022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21일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전문상담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330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의 자긍심과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자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의 관계 회복을 위한 교실 상담 △학교폭력 사안 처리 △부모 상담의 이해와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학교폭력 관련 전문가인 민주시민교육과 강성영 장학사와 창원교육지원청 고흥락 관계회복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대처 방안을 고민해보고, 사안 처리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학교폭력이나 갈등 관계가 발생했을 때 관계 회복 지원을 위한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심리상담전문가인 경상국립대 김장회 교수가 자녀의 감정 관리, 의사소통, 상담 방법을 강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전문상담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성을 강화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 위(Wee)클래스와
(충남도민일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우리아파트봉사단 14개 단체, 3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아파트봉사단 평가회’를 진행했다. 우리아파트봉사단은 아파트 단지 내외에서 누구나 쉽게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봉사단으로,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한 해 동안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우리아파트봉사단을 격려하고, 오는 2023년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요즘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아파트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아파트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아파트봉사단의 한 봉사 단체 단장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 활동 등 우리 마을,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아파트봉사단에는 현재 61개 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아파트봉사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충남도민일보) 창녕군은 2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건전한 지방세 납세풍토 확립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했다. 경품 추첨은 정기분 지방세 및 연납분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한 군민 중 추첨일 기준 체납이 없는 2만 3717명을 대상으로 하며, 공정성을 위해 지방세전산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전산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당첨된 군민 190명에게는 창녕사랑상품권(1~5만 원)이 지급되며, 당첨자 명단은 추첨 이후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품은 감사 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지방세를 군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칠곡군은 17일 세외수입 체납관리 부서 담당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료,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의 '2022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이 낮은 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의 약50%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한 정리방안에 대해 그간의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대책 등을 토론했다 최근 3년간 칠곡군 세외수입 체납액은 매년 발생하는 10억원 정도의 신규 체납액과 코로나19로 인한 징수여건 악화로 인하여 이월액이 2억원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비해 군은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체납안내 및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납부의지가 없는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하여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지난년도 이월된 체납액 28억원에서 9억원을 징수하여 33%를 정리율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이월액의 40%이상 징수하여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창녕군은 우포늪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관광환경국장 주재로 지난 19일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국내에서 첫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10월 12일 이후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 및 장마 분산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우포따오기 AI 방역계획에 따른 위기 단계별 조치에 따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매일 1회 이상 사육시설 내·외부 소독 강화와 출입 차량 및 개인 소독 강화, 사육시설 및 따오기 역사관 관람 중지 등의 조치로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이번 AI 검출에 따라 센터는 사육시설 내·외부 소독을 매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출입인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따오기 먹이를 정문에서 공급받는 등 전 출입차량을 통제한다. 군에서는 21일부터 예정돼 있던 우포따오기 야생적응훈련을 무기한 연기하고, 우포늪 출입통제에 맞춰 우포늪생태관도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우포따오기를 매일 임상관찰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AI 발생에 따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거창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거창군 우수 농·특산 식품의 전시와 홍보를 겸한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남특산물박람회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경남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며 300개 업체, 400부스 정도의 규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을 비롯한 16개 업체가 참가해 각 부스에서 사과, 사과즙, 오미자청, 잡곡, 꿀, 산양삼, 꽃차, 아로니아 화장품 등 거창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 식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아 총 5600만원의 높은 매출을 올렸다. 특히, 행사기간 중 동시에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농업회사법인(주)디피엔에스(여주가공품), (주)엉클팜(사과즙), 남부파머스(사과)가 참가해 미국, 캐나다, 홍콩 바이어의 호응을 받으며 67만불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김동석 행복농촌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거창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직거래, 박람회 행사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