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지난 19일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제1회 성과보고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 실행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돌봄 매니저와 마을 돌봄 봉사자 등 11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괴산군의회장표창 5명, 괴산군노인복지관장표창 4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패를 수여받은 한 봉사자는 “마을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려서 어르신들이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있어 봉사자분들의 헌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봉사자들의 노력이 괴산 지역 발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20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직영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센터는 19일,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괴산군 오가닉테마파크에서 신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종사자의 기초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 일상생활지원의 이해, 자원 연계 방안, 혹서기·혹한기 안전관리 등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ICT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활용법과 AI 돌봄로봇 활용법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돌봄 서비스 교육도 실시돼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송인헌 군수는 “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수행인력인 된 것을 축하드리며, 사회복지업무의 자부심과 긍정적인 태도로 어르신들을 잘 보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종사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괴산군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 대표 민속문화유산인 홍범식고가가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19일, 충청북도 민속문화유산인 홍범식고가에서 진행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홍범식고가는 괴산을 대표하는 민속문화유산으로, 2016년 첫 고가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0년에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렸으며, 이후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2021년에 이어 올해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활용사업은 ‘홍범식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여행’이라는 주제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1박 2일 한옥 체험 △전래놀이 △그림책 활용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유산의 특성을 잘 살린 점과 전통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업 분야의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고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2025년 2월 5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형태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처할 청년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라며, “열정과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창의적인 농업활동과 지역 농촌 발전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와 신청 절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괴산군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의 학생들과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2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했다. 사리면사무소에 따르면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괴산라이온스클럽이 괴산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이번 기탁 물품은 라면, 통조림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료품으로 채워졌다. 유상훈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가 클럽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했다. 같은날,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괴산증평지사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괴산군 드림스타트 해피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을 양육하는 47가구에 총 43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정 중 8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산타할아버지로 분장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산타는 아이들에게 영양제, 신발 교환권, 과자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산타의 방문을 받은 아동들은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참여 가정 중 한 가족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기억에 남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됐다”고 전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산타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쁨을, 양육자들에게는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가족센터는 18일 괴산군가족센터 2층 강당에서 ‘2024년 성과보고회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한석수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 사랑의 성금 전달 영상물 상영 및 전달식, 그리고 괴산군가족센터의 2024년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대신송촌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다문화가정의 초·중·고 신학기 용품 지원과 청년층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석수 센터장은 “오늘 가족센터 사업 실적 및 성과 공유를 통해 다시 한번 추진사업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에 맞는 대상자 중심의 가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성과보고회가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의 관계 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문화원은 18일 괴산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과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올해 괴산문화원 문화학교는 총 18개 강좌로 시작해 하반기 국악강좌(숟가락난타, 대금, 해금)를 새롭게 개설하면서 총 21개 강좌를 운영했다. 약 320명의 수강생이 10개월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실력을 키웠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예,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등의 합동 전시회가 열려 작품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시낭송, 라인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아코디언, 성악 등 공연 발표회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은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 뜻깊다”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내년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읍행정복지센터는 18일 익명의 기부자가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추운 엄동설한에 어려움을 겪는 괴산읍의 불우한 이웃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기부자가 전달한 편지에는 “추위에 조그마한 마음을 전달하오니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김전수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문광면 생활개선회 소속 박지혜 씨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주최 ‘2024년 여성농업인 스타상’에서 영농 분야 농촌진흥청장상 훈격의 준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스타상은 매년 전국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실천한 여성 농업인을 선정해 수여된다. 이번 수상자인 박지혜 씨는 괴산군 문광면에서 울엄마농장을 운영하며 화훼류와 절임 배추를 주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농업 정보화 기술을 적극 도입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장 홍보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 씨의 농장은 현재 연매출 1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괴산군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지역 농업인들의 귀감이 됐다. 박지혜 씨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영농 활동을 확산시키고,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지역 농촌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주여건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주여건, 관광, 산업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 우수 3건이 선정됐으며, 괴산군의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한 프로젝트다. 군은 사업 초기부터 기존 폐숙박시설과 폐창고 등 지역의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해 청년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했다. 경관 저해요소였던 폐숙박시설은 청년 창업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지역민과 청년이 교류할 수 있는 ‘몽도래카페’로 리모델링되며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괴산군은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서면평가 가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직영운영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지난 17일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제1회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종사자 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허희태, 장진순 전담사회복지사와 이강연, 이부영, 윤종순, 조영숙, 정재숙 생활지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희태 전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 돌봄은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업무”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괴산군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개최한 축제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 괴산축제위원회 관계자, 부서장, 축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괴산축제위원회와 군 관련 부서가 각 축제에 대한 자체평가를 발표했으며,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2024 괴산고추축제는 26만5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괴산의 대표 축제로서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다.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76억6천9백만 원으로 분석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현장 관리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외에도 △핫·쿨댄스페스타 △냉동고체험 △더드림콘서트 △동행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더위를 고려해 그늘막과 미스트 존, 물놀이 시설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7일 2024년 저출생 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충북 11개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저출생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제천시와 증평군을 제치고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총 3억 원의 상사업비 인센티브를 받았다.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로, 도내 각 시군의 임신, 출산, 돌봄 정책과 신규 시책을 평가해 저출생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를 선정하는 자리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송인헌 군수의 대표 공약인 전국 최고 수준의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된 종합적 대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셋째아 출산장려금으로 5천만 원을 지급하며, 지난해 셋째아 출산비율 28.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10월 기준 전체 출생아 중 셋째아 이상 비율이 39.3%에 달하며, 출산장려 정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괴산군은 이 외에도 도내 유일의 숲 태교교실 운영, 신생아 출산가정 기저귀 지원,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등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민생 불안과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 주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송인헌 군수 주재로, 군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재난 안전 관리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군은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부군수를 반장으로,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 점검 △지역 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 접수 △적극적인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국내 정세의 혼란과 지역 경제 침체가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지방·중앙 협력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두레학교는 지난 14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성인문해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년간 배운 내용을 어르신 학습자들이 가족과 지역 주민 앞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각 읍·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활용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동네방네 두레학교를 운영하며, 14개 분교를 통해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본교와 분교 어르신 학습자들이 손수 쓴 편지를 낭독하고 글솜씨를 뽐내며 지난 1년간의 학습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배움을 서로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