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올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일정기간(2~5개월)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귀농귀촌 지식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하게 된다. 참가비 없이 최장 5개월간 지원받으며,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올해 괴산군에서는 칠성면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과 미선나무마을영농조합법인이 운영단체로 선정됐으며, 최종 1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그린대로에서 가능하며, 최초 참가자,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을 위해 ‘하천계곡 불법행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을 실시한다. 이번 대책은 청정한 하천·계곡을 되찾기 위해 불법시설 설치나 무단점용, 불법영업, 하천 내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행위를 근절하는 데 목표를 뒀다. 군은 하천 구역 내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 부서와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상시로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하천을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하천 내 시설물(평상 등)을 무단점용하는 행위 △쓰레기를 하천에 무단 투기하는 행위 △하천 내 미등록 야영장업을 경영하는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관련부서, 읍면사무소가 공동업무 활동방을 개설해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로 했다. 군은 상시 단속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특별시 괴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단속이 있었지만, 불법행위가 지속되면서 군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라며 “앞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이 치매예방교육 ‘뇌(腦) 나이가 어때서’ 프로그램을 22일 개강했다. ‘뇌(腦‘) 나이가 어때서’ 프로그램은 후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두 시간씩 운영되며, 20명이 참여한다. 두뇌, 영양, 신체, 사회·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통합 인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거나 지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전·사후 인지선별 검사를 진행하며, 지난해 하반기 교육에서는 사전 검사로 ‘인지저하의심’ 범주의 3명이 사후 검사에서 정상범주로 변경되는 등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인기가 좋아 교육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항상 대기자가 있으며, 만족도조사 결과가 100점 만점에 93.5점으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노인이 되어도 복지관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아 젊어 바쁠 때보다 삶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라며 “치매 예방을 위해서 올해에도 많은 체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복지관, 치매안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가 22일 괴산읍 동진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회원 100여 명은 괴산읍사무소 앞에서 괴산군청 앞까지 동진천변을 따라 하상주차장과 산책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안진한 협의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봄을 맞아 동진천을 찾아오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서 매년 봉사활동에 힘써주고 계시는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호물품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독거노인 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력 확인을 독려했다. 홍역은 2급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으며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에는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약 1.6배인 28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감염에 노출될 경우 감염률이 90%로 높아 유행 국가 여행 전 예방접종력을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홍역 예방백신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은 성인의 경우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할 시 출국 4~6주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영유아의 경우 괴산군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생후 12~15개월(1차), 4~6세(2차)에 시행하고 있으며, 유행 국가 여행 시 6~11개월의 영유아는 1회 접종 시기를 앞당겨 가속 접종이 가능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이 필요한 자는 예방접종을 할 것”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괴산터미널과 산막이옛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배부하는 등 물과 물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선포됐다. 군 관계자는 “점차 악화되는 지구촌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라며 “군민들과 소통, 화합하며 물 사랑과 물 절약 실천의식을 일깨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청천중학교에서 올해 첫 ‘2024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실시했다. ‘2024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괴산군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활동과 함께 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천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탈출하기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알아보기 △아동의 권리 영상 시청 △우리들의 N행시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을 익혔다. 또한, 자신에게 ‘칭찬 엽서’를 써보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몸으로 배우니까 너무 재미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군은 3월 26일 연풍중학교 12명, 연풍초등학교 33명, 4월 15일 오성중학교 109명, 5월 27일 괴산북중학교 1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진행할 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유충구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의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축사 및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에 약품을 배부하고 포충기를 재정비하는 등 위생 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충이 서식하는 물웅덩이, 정화조, 폐타이어 등 물이 고인 장소에 약제를 살포하면 모기 유충을 사멸시킬 수 있으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모기 성충 500여 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장비 점검, 방역약품 확보 등 빈틈없는 방역 활동 계획을 통해 효과적이며 안전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며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했다. 신청접수는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2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을 열고 69명의 입국을 환영했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은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입국했으며,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교육 진행 후 괴산군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동안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이로써 괴산군은 앞선 14일에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과 함께 3월 한 달간 13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48개 농가에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군은 농가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4월, 5월 중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 입문 7년 내외의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부서와 직렬로 구성된 이들은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 2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송인헌 군수와의 간담회를 열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 프로그램을 통해 주니어보드 간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주니어보드는 올해 11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역량강화 워크샵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창의적 정책 발굴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젊은 공직자의 시선에서 ‘자연특별시 괴산’ 발전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역량을 자유롭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위생용품 지원사업 등 2023년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 및 특화사업 추진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덕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태승 공공위원장은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21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괴산군 연풍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故최정환 상사의 유가족을 방문해 위로했다. 故최정환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며, 괴산군은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위문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드리며, 서해수호 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2016년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며,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올해는 22일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무공 김시민 장군 호국정신 계승 및 선양을 위해 괴산문화원과 증평문화원, 진주문화원, 천안동남구문화원, 천안서북구문화원이 3월 20일 업무협약식을 천안시 천안동남구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관계되는 5개 지역문화원인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 증평문화원 김장응 원장,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 천안동남구문화원 김윤식 원장, 천안서북구문화원 이종석 원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과 선양을 위한 사업과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도한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은 “김시민 장군이 태어나신 천안시와 성장하신 괴산군, 돌아가신 진주시, 손자이신 김득신 선생이 모셔진 증평군이 합심하여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연구하여 선양하는 것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그 시작이 오늘입니다.”라고 말했다.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은 “김시민 장군의 묘소와 사당인 충민사가 있는 괴산군의 문화원장으로서 김시민 장군 선양을 위해 소홀함이 없는지 돌아보고 있다. 앞으로 여기 계신 4개 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0일 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와 함께 괴산읍 대사리 일대에 청소년유해환경 경고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치안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최근 학생들이 주택가 주변 골목에서 집단으로 음주·흡연·소란을 유발시켜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민원이 있어 괴산지구대에서 범죄 취약지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순찰을 했던 장소이다. 이에, 괴산군은 괴산지구대와 협조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경고표지판을 설치했다. 지난 19일에는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경고표지판 부착이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괴산군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방학이 끝나고 신학기를 맞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의 적절한 보관, 관리, 섭취 방법과 올바른 손 씻기 등의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병할 수 있고,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은 신속한 감염증 대응을 위해 집단시설 등에 감염병 발생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도 집중 홍보·계도할 계획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예방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음식 조리 방법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