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재활기구가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는 일시적인 사고나 장애로 몸이 불편한 시민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여실적은 134건으로 2022년 대비 263% 증가했다. 대여 물품은 휠체어, 워커, 목발 총 3종으로 평소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를 반영해 선정하게 됐다. 휠체어는 성인용은 물론 아동용까지 대여할 수 있고, 서비스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추가 구입도 고려하고 있다.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개월이지만, 상황에 따라 1개월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재활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활기구는 구매비용이 비싸 이번 대여 서비스를 통해 제천시민의 재활보조기구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천시 보건소에서는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치료실과 재활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보건소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을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한다. 2023년 제천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인구의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을 65.6%로 추정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천에 주소지를 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해 선정하며, 안과 합병증 검진과 신장 합병증 검사 2가지를 지원한다. 안과 합병증 검사 항목은 안저검사, 안압검사, 시신경 검사로 지역 안과의원 2개소와 협약을 마쳤다. 신장 합병증 검진 항목은 미세단백뇨 검사로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국민 4명 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사망률과 의료비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밖에 고혈압·당뇨병 인식 팔찌 제공과 가정용 혈압계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 1일부터‘찾아가는 반짝활짝 뇌건강’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준비한 사업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복지관에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내 복지관 3곳에서 주 1회 1시간으로 총 8회가 운영된다. 명락 노인종합복지관과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4월부터 5월까지, 강저 사회복지관은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냅킨아트, 만다라 구성하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뇌 건강 에 도움 되는 식재료 및 조리 방법을 소개하는 치매예방 요리교실을 4월 5일부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3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 말 결산 법인이 대상이며 4월 30일까지 관할 납세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법인이 신고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명세서 등을 반드시 제출하여야 하며,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법인은 외국납부세액을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에서 차감한 신고서와 외국법인세액 과세표준 차감 명세서를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제천시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직권연장 대상기업은 3월에 법인세 신고시 선정된 법인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빠른 치료로 암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해 ‘찾아가는 국가 건강검진’ 및 ‘암검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2023년 11월 기준) 지역 67,500원, 직장 125,000원 이하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이며 이외의 시민은 위암, 간암, 유방암, 폐암 검사에 한해 10%의 자부담이 있다. 특히, 국가암검진 대상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2021년 기준)로 만 50대 이상은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대장암 검진은 1차 분변잠혈검사(채변검사)로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채변키트를 이용하면 된다. 암 종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고위험군) 만 40세 이상(상․하반기 연 2회),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 만 5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신백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협의회와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꽃길 조성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을 비롯해 월백교, 고암3교, 목교와 산책로 그리고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인 공터를 대상으로 아르메리아 등 봄꽃을 식재해 꽃향기 가득한 동네를 가꾸기 위해 직능단체원들이 힘을 모았다. 이연자 부녀회장은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를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힘든 줄도 모르고 일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꽃길 관리에 힘써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백동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공공스포츠클럽은 29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백미(10kg) 30포를 기부했다. 진경수 회장은 지난 24일 봉양 건강축구 캠프장에서 열린 중등부 축구 창단식 겸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상진 봉양읍장은 “관내 지역에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경수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재)제천문화재단은 2024년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 공모 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엄선된 예술 콘텐츠 18개 작품을 확보하게 됐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Seoul Arts Center)이 10대의 4K카메라로 촬영한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이로써 제천문화재단은 매월 최대 2개 예술공연 작품을 상영할 수 있게 됐다. 제천문화재단은 4월 11일 넌버벌 아트 서커스 ‘두 바퀴 자전거’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시네마제천 × SAC on Screen, 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추가로 운영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천시민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영상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10인 이상이 희망하는 작품을 상영해주는 '우리만의 봄극장', 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봄극장',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연휴 기간에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시네마 제천'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와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제60회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이 시립·여성·봉양도서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4월 13일 토요일에는 강연여행크리에이터 겸 작가 이꽃송이의‘여행, 나를 찾아가는 시간’, 달평씨 시리즈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4월 14일 일요일에는 춤추는 마리오네트 공연을 개최한다. 그 밖에 나만의 정원, 테라리움, 3D펜으로 동물 머리띠 만들기, 코드 공예 도서관 카드 지갑 만들기, 출동! 봉도 탐정단! 유령 책 도둑 사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4월 12일 도서관 날’을 기념하고자 ‘도서관과 책’을 주제로 각 자료실에서 북큐레이션도 개최한다. 이벤트로는 뚝딱뚝딱! 책수리점, 책 속 보물찾기, 책과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 북드림 행사,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공동체 결합을 높이고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 20여 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은 지역 내 생산-소비의 회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장터이다. 교육은 농부시장에 대한 이해와 상품 전시 및 진열에 대한 브랜딩 등 상품 가치를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3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이수 후 5월부터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딸기, 더덕, 고추장, 간장 등을 농부가 직접 판매하는 현장 실습도 진행하게 된다. 오문갑 추진단장은 “농부시장 참여자는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전 과정의 교육을 통해 소비자와의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부시장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공존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생산품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단시간 근로(1일 4시간, 최대 6시간)를 희망하는 참여자와 관내 기업을 매칭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 대상 중 근로자는 충청북도 또는 인접 시도에 주소를 둔 20세~75세 이하 미취업자이다. 기업은 기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 기업까지 확대됐다. 근로자는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4대보험 가입, 하루 1만원의 교통비, 3개월 이상 만근 시 20만원의 근속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 40%) 지원과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성과급 2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확대해 F-2, F-4, F-5, F-6, D-2, D-4 비자 소유자도 참여할 수 있고 그 혜택도 같다. 시 관계자는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에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시민의 야간보행 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관광지 및 공원 내 공중화장실 6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진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친근한 디자인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공원의 특성을 상징하도록 제작했다.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이고 공원 등 어둡고 한적한 곳의 야간보행 시 밝은 불빛의 조명효과뿐만 아니라 QR코드 원패스 신고 기능을 연계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공중화장실 6개소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의림지 내 2개소, 삼한의 초록길 1개소, 신백 생활체육공원 1개소, 제천 시민공원 내 2개소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가 시민들의 야간 시인성 확보로 범죄 예방 효과와 도시 미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도모하는 등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의)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알렸다. 제천시는 지난 1월 12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공공의료원이 없는 제천권(제천·단양)에 필수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적극적으로 건의 및 추진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천권에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명지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정신건강 증진·재활의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매년 4억 8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충북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충북대학교병원)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3개소(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명지병원)가 됐다. 의료공백 위기에도 지방 병원의 버팀목이 된 만큼 제천·단양의 의료환경 개선을 기대하며, 이에 발맞춰 제천시는 지역 책임의료기관 사업 수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최근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의 건강악화로 인한 부재와 사무국장의 사퇴 등 재단 업무 공백이 불가피한 가운데, 재단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정희 이사장은 신병으로 인해 장기 병가가 불가피해 재단 정관에 따라 당연직 이사인 도시성장추진단장이 4월 1일부터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 아울러 지난 27일 사무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4월 중 6급 공무원을 재단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그간 지적되어 온 재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단의 사무체계를 강화해 재단 운영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3월 28일 재단을 방문해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 한방발전의 중추기관으로서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을 통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재단을 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대학교 등록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2024년도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부 또는 모)와 자녀 모두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며,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학기 수령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해주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할 때는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작년과는 달리 다자녀 기준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에 따라 2자녀 이상 양육하는 가구도 다자녀 가구로서 사업 신청이 가능해 양육 부담이 큰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4년도 1학기분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6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대상 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제천시 홈페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제천시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여성고용률, 상용근로자 수, 고용보험가입 인원 등 고용 지표와 출생률 국세징수액이 증가하는 등 경제 관련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69.9%로 5년전 동기 대비 4.1%p 증가했으며, 여성고용률도 63.1%로 5년전 동기 대비 5.3%p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보여주는 상용근로자수도 6,700명 증가한 39,000명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보험 가입인원도 4,100명이 늘어난 25,900명으로 집계됐다. 제천시는 특히 30~49세 여성고용률이 68.6%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경력 단절을 막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제천시가 도내 인구소멸 지역 중 합계출산율 1위의 수치를 기록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근 인구 13만 수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의 입장에서 여성 고용률 증가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