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의 제휴카드사를 사용자 편의를 위해 총 4곳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공주페이 카드의 경우 하나은행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사용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증진을 위해 제휴카드사를 3곳 추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농협과 새마을금고, 신협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월 1일부터 해당 금융기관에서도 공주페이 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 공주페이 체크카드는 스마트폰 앱 ‘착한페이’에서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발급이 불가능한 고객은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하나카드 발급 고객도 농협·새마을금고·신협에서 추가로 카드를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체크카드 발급 확대로 시민의 편의성과 선택의 폭이 넓어져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지역화폐 사용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 2019년 충남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페인 공주페이는 지난 29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렌타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랑의 고백’이라는 부제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정나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테너 진성원이 사랑의 메신저로 나서며 달콤하고 감미로운 선율이 가득한 곡들을 선사한다. 드보르자크의 ‘관을 위한 세레나데’, ‘현을 위한 세레나데’, 그리그의 두 개의 슬픈 선율 중 ‘마지막 봄’, ‘홀베르그 모음곡’과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음악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애니메이션 OST ‘여름’, ‘바다가 보이는 마을’, ‘어느 여름날’을 연주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의 협연으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이웃’, 마뉴엘 퐁세 ‘작은 별’을 들려주며, 이어 테너 진성원이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이원주의 ‘연’ 등 주옥같은 한국 가곡을 노래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정나라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좌식에서 입식으로 탁자를 변경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음식점 입식탁자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 업소의 시설개선과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 좌식탁자 이용에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액은 입식탁자 시설 교체비의 50%로 최대 1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넘은 음식점 가운데 좌식탁자를 보유한 일반음식점이다. 매출이 적은 소규모 업소일수록 우선 선정되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세금, 과태료를 체납 중인 업소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직접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음식점 입식탁자 시설개선이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객 증가로 이어져 음식점 매출 증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지역 특성을 살린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읍면동 평생학습체계를 견고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각 읍면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성면 평생학습센터의 경우 지난해 3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11개를 늘려 총 50개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주시의 평생학습센터는 읍면에 10곳, 강북에 1곳이 운영 중으로, 지난해 총 555개 과정에 713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600여 과정이 운영된다. 시는 마을 학습공간으로 경로당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총 169개 경로당이 현재 마을 학습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관내 보건진료소 및 학교와 연계 프로그램까지 진행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사 5명과 평생학습매니저 10명을 각 읍면동에 배치했다. 이들은 ▲지역특화 프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31일 관내 저소득 가정 3가구를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31일에는 의당면 김영기 면장과 공주시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김영준 대장은 “추운 겨울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서장님과 면장님 그리고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참석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김영기 의당면장은 “올해 한파주의보가 잦고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데, 매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 중학동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의를 갖고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도록 더 큰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에 관내 홀몸 어르신과 1인 중장년 가구에게 ‘나만의 행복한 설 명절 상차림’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공주사대부고학생들로 구성된 ‘사고몽치 동아리’에서 주위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5만원과 함께 핫팩 1박스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줬다. 공주중앙신협(이사장 양준모)에서도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5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중학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구 동장은 “새해도 지역주민을 위해 학생, 여러 기관·단체의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및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돌아보며 주민이 행복을 느끼는 다정다감한 중학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오는 8일까지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교육생을 추가모집 한다. 현장실습교육은 신규 귀농인의 영농기술 습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선도농가에는 월 최대 40만원,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15개 팀이며 선도농가 1명당 최대 2명의 연수생을 가르칠 수 있다. 연수생 자격은 2024년도 청년후계농 선발 또는 신청자, 농촌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귀농여부 및 지역 상관없이 지원 가능)이다.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 5년이내 신규농업인(공주시 도시지역 거주자 가능), 예비귀농인(공주시 농촌지역 거주 및 귀농교육 35시간 이수자) 등으로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해 선도농가와 연수생간 약정을 체결하고 4월부터 5개월에서 7개월간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귀농귀촌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한시적으로 ‘공주페이’ 할인율을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침과 함께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페이 할인율을 2월 한 달간 기존 5%에서 12%로 상향하고 구매 한도도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주페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공주페이를 이용해 ‘전통시장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에게 공주페이 1만원을 지급한다. 전통시장 가맹점은 관내 산성시장 및 유구시장 지역과 산성시장 활성화구역인 중동 일원에 소재한 가맹점이며, 착한가격업소 18개소는 공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에서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조기 지원 방침에 따라 3월부터는 할인율을 10%로 조정하고, 구매는 월 7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 유구읍은 지난 30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사랑의 쌀을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구읍에 따르면, 독지가 A씨는 쌀 10포대를 구입한 뒤 마트 관계자에게 부탁해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된 쌀과 함께 온 쪽지에는 “얼마 되지 않은 정성입니다. 어려운 분들께 나눠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유구읍은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기부 활동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2024년 공동모금회 목표 성금 모금액을 초과하며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구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 주신 쌀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30일 부자떡집에서 설 명절을 맞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 17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자떡집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인재 육성을 위한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매년 명절마다 경로당 및 저소득층에게 송편과 떡국떡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부자떡집 심재승 대표는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맞이 떡 나눔은 꾸준하게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의석 동장은 “부자떡집에서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떡국떡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삼단(주)는 지난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2000장(200만원 상당)을 공주시 정안면에 기탁했다. 정안면은 이날 기탁받은 연탄을 생활이 어려워 연탄을 구매하기 어려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수급자 등 5가구에 전달했다. 홍삼단 및 정안면 직원들도 광정리에 거주하는 장 모씨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준교 홍삼단 대표는 “한파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부화 정안면장은 “매년 힘든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지원해 주는 홍삼단(주)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가 살맛 나는 정안면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여가 거점 공간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최적의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신관동 구)KBS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총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644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6개의 주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주침공간과 동아리실, 마루공간 등이 마련되는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실내체육관과 샤워실 등이 갖추질 국민체육센터 그리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도 들어선다. 여기에 세미나실, 음악실, 미술실, 조리실습실, 제과제빵, 정보화교육실 등 시민들의 취미와 교육 등을 책임질 평생학습관이 2층과 3층에 조성된다. 청소년 전용 공간이 될 4층과 5층에는 특성화수련활동장, 자치활동실, 다목적실, 동아리활동실, 상담실 등 다양한 활동과 소통의 거점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10월 건축 공사를 마무리한 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8월부터 본격 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올해 166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는 16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5억 원이 증액됐다. 참여자도 지난해 대비 725명이 증가한 3641명이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형 2341명, 참여자의 경력 및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845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266명, 어르신 구직자에게 구인처 정보제공 및 연계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189명이다. 공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한 7개 수행기관이 참여 어르신들을 관리할 예정으로 지난 30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어르신 인구가 증가한 만큼 노인일자리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1일 시에 따르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야관관광 특화도시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022년 2곳, 2023년 5곳 등 7곳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공주시를 포함해 최종 3개 도시를 선정했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공주시는 올해부터 4년간 지원받게 될 12억원의 국비에 시비 12억원을 추가해 총 24억원을 투입, 야간관광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는 하숙 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 인문·예술강좌와 복고풍 밤 문화 체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제민천 밤학당’, 제민천 주변 자원을 활용한 ‘레트로 온’, 공산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캠프 등 주야간 관광 콘텐츠를 연계,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nbs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 사곡어린이집 원생들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사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29일 주위 생활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싶다며 지난 1년간 모은 32만원의 성금을 유상열 사곡면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곡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어릴 때부터 나눔의 기쁨을 경험한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난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원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은성가설산업(대표 손사랑)은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1000만원을 지난 29일 기탁했다. 공주시인명구조대(대장 이돈희)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공주시 인명구조대는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금강교 수색 등에 큰 역할을 한 단체로 인명구조활동과 더불어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어 태양건축(대표 정평순) 역시 운영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돕고 싶다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태양건축은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의 뜻을 전하는 공주시의 대표 기업체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과 단체들이 있어 우리 공주시민들이 따뜻한 새해와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