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2차 제천-서울 역사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매년 제안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지역 간 문화교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 한 것으로, 서울특별시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차 서울(8. 16.~17.), 2차 제천 역사문화탐방(11. 2.~3.)을 진행하였다. 제천역사탐방에 참여한 20명의 서울, 제천 청소년들은 의림지, 점말동굴,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배론성지, 자양영당을 방문해, 제천의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참여 서울시 청소년은 “처음에는 제천이라는 도시가 생소하였지만,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좋은 경험을 많이 해 부모님과 재방문 하고싶다”라고 말했으며, 제천시 청소년은 “일상에서 보던 장소를 문화해설과 함께 관람하니 새롭고, 제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생겼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및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워,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부터 12월 15일)을 맞아 총력 대응체제를 갖췄다. 시는 용두산, 봉황산 등 주요 산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합 관제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한 데 이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201명을 채용했다. 또한, 산불진화 임차헬기, 산불 대응 거점 역할을 할 산불대응센터, 산불감시를 위한 무인감사카메라에 ICT 기술을 도입해 산불관제 및 진화시스템을 균형 있게 완비하고, 산림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산림공원과장이 참석하여 산불 신고 및 방지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회의와 마을 방송, 마을 회관 방문 등을 통해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소중한 산림과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서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소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2024년 제천시 시군역량강화사업 ‘주민참여 리빙랩’의 최종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주민참여 리빙랩’은 농촌 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던 마을정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제천시 실정에 맞춘 마을만들기 사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시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읍면 지역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살고 싶은 마을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지난 10월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된 최종평가를 통해 △송학면 오미리(오미 산촌 생태마을 안내판) △송학면 도화1리(복숭아꽃길 조성사업) △봉양읍 명도2리(즐거운 마을만들기) △봉양읍 옥전2리(노목마을 환경개선사업) △백운면 모정2리(마을길 경관개선) 덕산면 성내리(작약 꽃길 가꾸기) 등이 선정되었으며, 제천시 읍면에 거주하는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지난 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관련업무 공무원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제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토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법정계획으로서, 대상지역은 제천시 장락동 일부, 강제동 일부, 봉양읍 주포리의 공업지역이다. 대상지에서 산업단지나 농공단지는 제외된다. 시는 이날 관내 대상 공업지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의 현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유형 설정, 구역별 관리방향, 지원기반시설 및 환경관리 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또한, 시는 11월 15일까지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여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창용 도시재생과장은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공업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경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11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내몸지킴' 실전 호신술 특강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회당 2시간으로 운영되며 유도기술을 활용한 호신술 기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안전한 공간에서의 실습 및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위하여 제천유도관(제천시 명륜로 13길 12, 1층)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1인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회차별 모집인원은 8명으로 신청인원이 5명 미달인 경우에는 폐강될 수 있으며, 신청은 제천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전화 또는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호신술 특강으로 실생활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제천시민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여 성황리 마무리됐다. ‘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요리인 김치, 돼지 쪽 갈비찜, 퓨전요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한국의 요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한국 문화와 관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결혼 생활을 하며 한국 요리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가족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에 적응하는 데 있어 요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향후 요리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문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최동수) 취업지원센터는 제천시민(55세 이상)의 노후 준비를 돕고자 인생 2막 재도약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지역의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기위한 목적으로 찾아가는 노후 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백세시대에 행복한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MBTI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알고 타인을 이해하며 수용하는 태도를 배워 성숙한 노년의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꽃차를 이용하여 본인의 기분이나 건강을 개선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10월 15일 수산면 복지회관에 이어 두 번째로 10월 29일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으며, 오는 11월 15일 청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담당자는 “초고령화 사회로서 노후 준비 교육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일찍부터 재무적, 비재무적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외에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2024 제천 한방바이오 치유·의료관광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함께 주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제천 지역의 한방과 바이오 자원을 활용한 치유·의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천을 치유·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제천시민과 치유·의료관광 산업 종사자들 66명이 참여했고 지역 내 한방, 재활 의료, 보완 대체요법을 주제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방과 치유·의료관광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가 오행 색채 심리 심화 과정, 근력 면역자가 운동 과정, 아로마 힐링 심화 과정, 아로마 대체의학 과정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치유·의료관광의 다양한 방식을 경험하고 제천만의 독창적인 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는“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하수도 요금을 금년 11월 고지분부터 5년간 매년 15%씩 인상된다. 이번 요금 개편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조치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시는 지역 물가안정 및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고자 하수도 요금을 그동안 동결해 왔으나, 전국 및 충청북도 평균에 못 미쳐 적자운영 및 현실화 등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공급단가)은 25.6%로 행정안전부 권고 기준은 70%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전했다. 다만, 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출산 가정을 장려하기 위해 감면 대상자를 국가보훈대상자 및 생후 36개월 이하 자녀 양육 가정까지 확대 시행한다. 해당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하수도 요금을 인상해 시민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드리게 되어 죄송스럽다”라며, “확보된 재원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개량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4-H연합회는 최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제51회 충청북도4-H 경진대회 학술경진 부분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약 200여 명의 충북4-H회원이 참가했으며, 제천시4-H연합회에서는 변재균, 강민기 회원이 참가했다. 변재균 회원은 배론이시돌목장의 대표 농산품인‘배론순목장요거트’를 주제로 브랜드 가치와 성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 발표, 전시 등 종합평가를 통하여 개인 브랜드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민기 회원은‘스마트팜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주제로 스마트팜 시설에서 관리자와 작업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사업계획을 발표하여 스마트농업 아이디어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천시 4-H연합회는 최근 포레스트리솜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업과 농촌의 활성화를 위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영파머스마켓, 책자 제작 등에 적극 참여하여 제천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3일까지'2024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미술의 이해와 감상''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 '산책 학교'는‘미술의 이해와 감상’으로 11월 21일과 28일 오후 7시 총 2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제천 시민 15명으로, 수강신청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소갤러리‘잔느’대표이자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플링커’팀장인 박수잔 강사로부터 미술의 역사 및 트렌드 등의 교양 수업을 통해 미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호성 상임이사는“그동안 재단에서 기획 전시, 도슨트 양성 등을 운영하면서 미술에 대한 제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미술 교육으로 미술 분야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협력하여 지난 1일 공공 이불 빨래방 ‘청풍샘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사업 경과보고, 개회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만찬을 통해 상호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 이불 빨래방 ‘청풍샘터’는 지난 ▲4월 공공 이불 빨래방 장소 협의, ▲7월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와의 '공공빨래방+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업무 협약 체결, ▲8월 공공 이불 빨래방 장소 현장 실사 및 확정, ▲9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공공 이불 빨래방 서비스 운영 사업 업무 협약 순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공공 이불 빨래방 ‘청풍샘터’개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위생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박종철 센터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제16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도서관운영위원,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 △위원장(정기홍 前 제천교육장) 선출 △2024 도서관 주요성과 및 2025년 독서문화진흥 계획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16기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들은 교육계, 도서관계, 문화계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제천의 지적 기반을 창달하는데 도서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랜드마크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혜와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농업용수가 부족한 봉양읍, 금성면, 산곡동, 명지동 지역에 원활한 용수 공급 및 가뭄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에 신규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어, 사업성 검토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게 되며, 기본계획 수립 후 착수 지구 선정 시 8년간 약 4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수혜면적 227ha에 양수장 3개소 및 토출수조 2개소, 송수관로 13.7km, 용수관로 14.3km가 신설․설치하여 청풍호의 수원을 장평천까지 끌어올려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제천시는 청풍호의 수원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에서는 가뭄 시 물 부족으로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물 증발량 증가로 가뭄 발생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에서 그동안 안정적인 용수확보에 노력해 온 제천시는 계획 승인이 이루어져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서부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중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서부동 443번지 일원에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신서부 텃밭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마을안내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서부 텃밭정원’이 조성된 서부동 443번지 일원은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마을의 미관을 해치고 악취 발생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지역이었으나,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김봉수 회장과 마을주민 주도로 사업을 구상하고 토지주 동의를 얻어 주민이 직접 꽃나무를 식재하고 정원을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김봉수 회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민분들의 뜻을 모아 마을 중심에 아담한 텃밭정원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와 텃밭으로 잘 가꾸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역량강화사업 중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며 아울러, LH공사와 위탁 시행 중인 서부동 431번지에 어울림센터와 프로그램 주차장 조성 시공업체 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지난 10월 30일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운전면허 자격과정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지난날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축하해주는 수료식이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된 운전면허 취득과정은 지역 내 제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가 교육 3시간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5월부터 학과교육, 장내 기능 및 주행 실습 등 안전한 공간에서 학원에서 총 16시간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수강생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운전면허 자격과정 한 참여자는“한국어로 필기시험을 봐서 많은 부담과 함께 계속되는 불합격으로 실망도 많이 했었는데 참여자끼리 모르는 부분은 서로 알려주며 힘을 얻어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국적 취득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석원 센터장은“운전면허증 취득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혼이민자들의 전문적인 취업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