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제20회 목도백중놀이'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불정면사무소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불정면 리우회 주관 하에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금배 재현 △경로잔치 △전통민속놀이 △목도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불정면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소금배 재현 행사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남한강을 따라 서울을 오가던 소금배와 지역의 특산물인 고추·콩·참깨·담배 등을 물물교환하던 목도 나루터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불정면 어르신 옛추억 사진전, 비즈공예 작품 전시회, 도리도리 스탬프투어, 걱정인형 만들기, 안경걸이 가죽공예, 추억의 옛교복 입고 사진찍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고향에 가면”을 주제로 열리는 불정면 어르신 옛추억 사진전은 불정면 명소를 배경으로 어르신들이 옛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 기대된다. 도리도리 스탬프투어는 목도리 지명과 아이가 도리도리하는 모습을 연결한 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안태건 연주자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대회사, 기념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역 사회에 헌신한 인사들에게 군수와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적십자사 괴산부녀봉사회 이선자 ▲아이코리아 괴산군지회 윤정옥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최선옥 ▲괴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허영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괴산군지부 진금순이 군수 표창을, ▲여성소비자연합 괴산군지부 강순환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김용희 ▲괴산군생활개선회 정연순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이상숙 ▲연풍면새마을부녀회 김재숙 ▲괴산군미선회 경미숙은 군의장 표창, ▲대한어머니회 괴산군지회 홍부기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백용석 ▲여성소비자연합 괴산군지부 조봉화 ▲괴산군이주여성모임 요시다히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 오전 10시 홍범식고택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괴산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8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수정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30일까지 수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이 같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 역시 기준에 맞춰 선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합동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전북 장수군의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벤치마킹하며, 괴산군 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6일,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장수군에서 열린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한우와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축제전문가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로부터 장수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괴산군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양기 교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성공한 축제 운영 사례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괴산군의 축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수강생들이 축제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 2025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사업비 176억 원, 국비 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5년 신규 지구는 △묘막, 저무니지구 등 2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행촌N3지구 등 1곳(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사담지구 등 1곳(재해위험저수지)이다. 묘막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8억 원을 투입해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 하천정비 1.64㎞, 교량 재가설 7개소, 보 및 낙차공 1개소, 가동보 1개소 등 소하천(묘막천)을 정비한다. 저무니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6억 원을 투입해 감물면 오성리 일원에 하천정비 1.83㎞, 교량 재가설 3개소, 보 및 낙차공 3개소 등 소하천(저무니)을 정비한다. 행촌N3지구는 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 오전 10시 홍범식고택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괴산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8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수정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30일까지 수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이 같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 역시 기준에 맞춰 선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합동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 이제완 이장이 6일 옥현2리 마을회관에 냉장고(525L) 1대를 기증했다. 옥현2리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평소에도 자주 모이는 중요한 공용장소지만, 오래된 냉장고로 인해 식재료 보관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기부로 냉장고가 교체되면서 마을회관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어르신들은 “평소 마을회관을 자주 이용하며, 노후화된 냉장고 때문에 불편했는데, 이번 기증으로 해소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제완 이장은“평소 마을회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심하고 있었다”며, “이번 고추축제 경품으로 냉장고가 당첨됐을 때,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작은 기부지만 주민들이 마을회관을 더 많이 이용하며 기분 좋게 생활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현2리 마을은 이제완 이장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충청북도 주관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우수마을로 뽑혀, 3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마을회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방부목을 이용한 화단을 조성하고 마을을 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송인헌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괴산군수)이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방행정연구원, 행정안전부, 한병도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지역특산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행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제도의 효과적 운영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다. 이날 강연에서 송인헌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부 대상을 법인, 단체, 재외동포, 외국인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액 공제 한도를 상향 조정해 기부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은퇴자나 비취업자처럼 세액 공제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기부자들에게는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인헌 군수는 기부금을 모금하는 창구를 다각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괴산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개회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현우 장연면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이 도지사 표창, 최경환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괴산군수 표창, 손영일 연풍면주민자치위원장이 국회의원 표창, 배정애 청안면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군 의장 표창, 김미경 괴산읍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도의장 표창, 이상원 연풍면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충북도 협의회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색소폰, 풍물, 댄스, 난타, 농악, 기타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괴산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목표로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에 직접 동참하게 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걷기대회 챌린지는 괴산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26일 9:30부터 11:30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5일 2024년 괴산군민 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괴산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며, 올해는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부문에서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경제 부문 수상자로는 소수면에 거주하는 안상희(75) 씨가 선정됐다. 안 씨는 괴산지역에서 친환경 농업과 축산, 토종농업의 선구자로 활동해 왔으며, 특히 우리씨앗농장을 설립해 토종씨앗 보존과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느티나무 아래’를 상영해 전국에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문화복지 부문에서는 감물면의 김영배(75)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괴산군의회 의장을 역임할 당시, 상습수해피해지역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농촌소도읍 하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장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청천면 지회는 지난 4일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 활동으로 ‘누룩소금, 누룩간장만들기 체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시에서 생활하던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부재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누룩소금·누룩간장 만들기’ 체험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 소금과 간장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문화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문화적 차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4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청천면 후영리 안심이웃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관내 자연드림파크 체험공방 및 괴산극장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및 영화관람을 통해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이겨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천연 연고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영화를 관람하며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잊고 지역 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 간 화합을 도모했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안심이웃이 참여하는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다양한 문제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4일 2학기 개학을 맞아 등굣길 확보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괴산군청 아동친화드림팀과 교통팀,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추진했다. 추진단은 명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 상태, 스쿨존 표시 도색 상태, 금연 구역 표지 등 각종 안전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등굣길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추진 등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주민들도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9월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범현 괴산성모병원부원장, 김진석 괴산서부병원 기획실장, 연영태 괴산군 의사회장(괴산연의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의료공백에 대해 논의했다. 각 기관은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지역 주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전국적으로 응급실 운영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괴산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명절 진료에 적극적으로 나서 관내 의료 공백 최소화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공공의료 보장성 강화를 위해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일정 등을 홍보하고 응급진료 상황반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년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17개 시도로부터 5개 분야(영상물,출판물,다국어홍보물,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동주택·공동주택 외)에서 총 104건의 작품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심사를 통해 14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괴산군이 수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번호판을 건물 외관 및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크기, 재질,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제작해 설치할 수 있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로 제작해 공공청사의 미관 향상에 기여 했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가독성이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주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