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에서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릴레이 경품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과 상점가 릴레이 경품 이벤트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촉진 정책을 발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생문화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시장과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0월과 11월, 2개월에 걸쳐서 시장과 상점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대소, 삼성, 무극시장 등 3개 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에서, 11월에는 음성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삼성시장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대소시장에서 경품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 바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무극시장에서, 18일에는 설성골목형상점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1월 행사 추진을 계획 중인 음성시장의 경우에는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 중인 ‘음성시장 홍보용 전광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정비와 신규업소 상시 모집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며, 행정안전부 평가기준표에 따라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 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총 28개소 중 올해 지정업소 5곳을 제외한 2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하며,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재지정, 지정 취소 등 정비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오는 12월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 모집한다. 신규 신청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소이며,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인 경우 등은 지정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군정소식→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 6일 제24회 수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축제를 주관한 수봉초등학교 70회 동문회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택민 회장은 “자랑스러운 음성군의 후배들이 자기 계발에 힘쓰고 행복하게 꿈꿀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수봉초등학교는 1911년 6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42년 4월 1일 음성수봉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 수봉초등학교로 명칭을 개칭해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로 개교 113주년을 맞이한 수봉초등학교는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1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후반기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및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은 군민들에게 사회통합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 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통일교육원 김영운 강사를 초빙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후반기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제6회 통일기반구축 자유수호자 역량강화 전진대회 △김장나눔봉사 △안보견학의 안건을 의결했다. 남기성 회장은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확산으로 사회적 배려에 동참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이 군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값진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954년 출범해 지난 70년간 자유민주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이해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운영 창구를 설치해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로 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농과 영세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등에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운영해 현재까지 4천823명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 도시농부가 4시간 근무 시 농가가 인건비의 60%를 부담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해 1401농가에 3천630명의 도시농부를 농촌에 투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200농가에 550명을 도입해 각종 영농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 한편, 음성군 농촌활력과와 농협음성군지부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11일 맹동면 봉현리 일원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조병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음성예술제’가 1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음성예술제는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음성예총 5개 지부와 특별단체 3개 협회가 주관, 음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음성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의 지속적 계승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김혜진 캘리그라피스트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1부는 개막식 행사로 충북예술인 선언문, 충북예총 회장의 격려사, 음성군수 축사, 음성생활예술인협회의 아랑고고장구 특별공연이 마련됐다. 2부는 음성국악협회의 금강산타령, 장기타령, 민요 등 신명나는 국악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는 고구마 품바, 고철통 품바, 양재기 품바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품바 공연으로 흥겨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열리는 음성예술제는 개막식 공연인 ‘음성국악협회, 음성품바협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제13회 가을음악여행’ △13일에는 ‘제5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가 음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 금왕읍 용계2리에서 열린 ‘추억의 광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1일 금왕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용계2리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 마을과 도시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일 용계2리 마을 일원에서 마련됐다. 용계2리 주민들이 축제를 위해 밭에 가꾼 고구마 캐기, 밤 줍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용계2리 추억의 사진전과 옛 물건 전시회, 농산물판매, 떡메치기, 기념식, 주민 노래자랑으로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또 주민들이 봄부터 가꾼 코스모스 꽃밭에서 사진촬영대회, 투호, 비석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노다지 보물찾기 등 특색 있는 체험들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접 캔 고구마와 주은 밤을 직접 구워 먹는 시간이 큰 인기를 끌며 체험에 재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용계리 출신 기업인 유신단열(주) 대표 김옥규 님에게 마을주민들의 감사 마음을 담아 송덕패를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복식부기 재무회계 전문가인 김홍현 부천시 재무회계팀장을 초빙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소 직원들이 접하기 어려운 복식부기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사업담당자, 신규직원, 회계담당 등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식부기 개념 정립, 분개 및 자산등록 절차의 이해, 건설중인공사 회계처리 등의 주제로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강사인 김홍현 부천시 재무회계팀장은 본인의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재무회계 토론방(발생주의복식부기회계) 다음 카페를 운영하며 재무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공무원들에게 빠른 피드백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홍현 팀장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된 시스템에 맞춰 구체적인 사례와 실제 업무 처리 과정 위주로 진행된 강의는 직원들이 평소 업무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는 시간이 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복식부기 재무회계 업무에 대해 쉽게 접근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자전거 도로의 지속적인 확충과 자전거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군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보장 기간은 24년 10월 1일부터 지속되며, 매년 갱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음성군민(등록외국인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던 중 사고가 나면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도 보상 대상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상해 사망시 1000만원 △자전거상해 후유장해시 최대 1000만원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시 1000만원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 후유장해시 최대 1000만원 등이다. 자전거 보험의 청구 사유 발생 시 청구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전거 보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지난 8일 저녁 7시 충북혁신도시중앙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진행했다. 음성군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은 음성예총 주관으로 지난 4월, 9월에도 2차례 버스킹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음악 공연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래, 국악, 일렉 바이올린 퍼포먼스, 팝페라 등 여러 장르의 무대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공연은 음성생활예술인협회 ‘이선아’의 시원한 목소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단미’의 전통 가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 ‘그루(보컬 이보미, 건반 김민선)’의 감미로운 선율의 노래들, 일렉 바이올린의 짜릿한 선율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시보’의 일렉 바이올린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는 ‘빅토리아’의 파워풀한 울림이 있는 팝페라 공연으로 관람석에서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은 군민들에게 공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소유권이전등기가 결정되지 않아 사유지로 남아 있는 도로용지의 소유권을 상당수 가져오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1997년 이전에 군도와 농어촌도로 사업 시 도로용지 보상금을 선지급했으나 소유권등기가 군으로 이전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대상 도로용지 465필지 중 240필지, 5만21㎡의 소유권을 군으로 등기 이전했다. 또 그외 62필지는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등기를 설정해 향후 소유권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도로용지 소유권을 확보한 총 필지는 172필지, 4만4215㎡이다. 이와 비교할 때 지난 3년 9개월 동안의 실적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와 같은 성과는 과거에 보상한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소유자, 상속인에게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공문을 발송하거나 직접 당사자와 협의하고, 특별조치법을 활용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에 소유권이 확보된 도로용지의 지급 당시 보상금액은 3억3000만원으로 현재 보상가로 환산하면 약 23억원으로 추산돼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보건소는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접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2 부터 64세(1960년 부터 1962년생) 지역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로 이달 28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음성군 보건소 및 지자체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단,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관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일정은 해당 보건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난달 20일부터 어린이(실제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2011.1.1.이후 출생 부터 2024.8.31.), 임신부 대상으로 전국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부터 74세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일 음성군 지역 극동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 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환자 실종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에 대한 대응력 향상 및 안전망을 구축해 환자 발견 시 안전하게 가정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하며, 쉽고 재미있는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OX퀴즈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회인식표가 있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행동 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보물찾기 형식을 통해 극동대학교 곳곳에 붙여놓은 배회인식표(QR코드)를 찾아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실종 신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보호받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8일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어르신들이 강릉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2024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문해교육의 확산과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사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체험 학습처인 오죽헌은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인물의 탄생지이며, 조선시대 우리나라의 어머니상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탄생한 곳으로,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됐다. 1998년엔 강릉시립박물관과 통합돼 생가와 박물관이 있는 곳이다. 음성군 금빛한글교실 문해교육사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은 이번 현장 체험학습으로 오랜만에 넓은 동해를 바라보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신사임당 못지않게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어머님들의 마음을 보듬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즐거운 학습과 일상생활에서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는 8일 음성군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예선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독후감과 편지글 110여 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이날 개인과 단체 16명이 수상했다. 음성군 예선대회 주요 수상자는 △독후감 단체 부분에 고등부 최우수 글로벌선진학교(안소민, 서여준, 조수아) △독후감 개인 부분은 초등부(저) 최우수 오예봄(동성초), 초등부(고) 최우수 백재은(동성초), 고등부 최우수 조수아(글로벌선진학교) 등이다. △편지글 부분은 초등부 최우수 김하민(동성초), 지도교사상 임효진 교사(글로벌선진학교)가 수상했다. 조근동 문고회장은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독서경진대회에 많은 작품이 출품 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각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해 준 데 이어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음성명작관에서 ‘2024년 제13회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음성군의 지원으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인의 화합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의 활기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유공자 표창 및 윤리선언), 2부 강연(공감심리케어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이건용 회장은 “오늘 행사가 사회복지인이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복지인이 되자”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하신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